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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수용정책 전면 재검토 촉구
동지회 1060 2005-01-04 11:37:59
탈북자 수용정책 전면 재검토 촉구


국내 탈북자 단체 및 대북인권단체들은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기자 회견을 겸한 항의 집회를 갖고 지난달 23일 정부가 발표한 탈북자 수용정책 개선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단체들은 “정부가 정착금을 축소하고 탈북 브로커를 근절하겠다는 것은 탈북자의 한국행을 조절, 통제하겠다는 악의적 발상”이라며 “정부는 해외 체류 탈북자의 보호조치를 포함한 종합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통일부 민원실에 정동영(鄭東泳) 장관 면담 요청서를 접수했다.

박상학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정 장관이 면담을 거부할 경우에는 집단으로 단식 농성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숭의동지회. 탈북자 동지회, 자유북한방송, 평화통일탈북인연합회, 백두한라회,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자유민주남북청년회 등 20개 단체의 간부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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