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장관급회담 반대 기습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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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장관급회담이 열리는 부산에서 보수단체들이 12일 회담중단 등을 촉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뉴라이트청년연합과 북한민주화운동본부, 활빈단 등 4개 보수단체 회원 10명은 이날 오후 남북장관급회담 숙소인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로비에서 기습시위를 벌이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상태에서 북한의 일방적인 통보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장관급회담은 즉각 중단돼야하며 국민들에게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인공위성이라고 속이는 통일부 장관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정부는 대북원조를 중단하고 북한은 즉각 6자회담에 참가하라고 요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활빈단 홍정식 대표 등 5명을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연행해 조사중이다./연합 200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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