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07회계년도에 北국적 6명 영주권 발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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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2007년도 회계년도에 북한 국적자 6명에 대해 영주권을 발급키로 했다고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국무부는 ‘이민 및 국적법’에 따라 미국 영주권 신청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국가 출신자 5만~5만5천명에게 추첨을 통해 매년 영주권을 주고 있으며 이번에 영주권을 받게 되는 사람은 작년 10월5일부터 12월 4일 사이에 영주권을 신청한 550만여명에 포함돼 있다. 이밖에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출신 각각 80명, 이란 출신 1천361명, 시리아 출신 40명 등도 영주권 발급 대상자에 포함됐다. 이번에 영주권 추첨에 당첨된 북한 국적자 6명은 고교 졸업증명서와 최근 5년 사이에 최소 2년 이상 직장에서 근무한 경력증명서를 제출하면 영주권을 받게 된다. 미국이 이번에 북한 국적자에게 영주권을 발급하기로 한 것은 탈북자 망명과는 전혀 별개의 사안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200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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