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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북한 '가짜 일본담배' 유통 차단
동지회 623 2006-08-16 11:31:31
북한의 ’가짜 일본담배’ 제조, 판매에 제동을 걸기 위해 일본 당국이 본격적인 대책마련에 착수했다고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방부장관이 이끄는 ’납치문제특명팀’은 북한이 자국의 대표적 담배 브랜드인 ’마일드 세븐’ 가짜를 제조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만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재무.경찰 등 관계부처의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특명팀은 가짜 ’마일드 세븐’이 대만과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서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디자인이 진짜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맛도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가짜 담배 제조능력은 연간 20억갑으로 밀수출 규모는 8천만-1억6천만 달러에 달한다.

일본 정부는 대북(對北) 압박을 위해서는 가짜 담배 판매를 통해 정권 수뇌부로 흘러들어가는 불법 획득외화를 차단해야 된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차원의 대책에 착수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연합 200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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