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방송 프로그램 확대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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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자유북한방송'의 용천참사특집 제작 스튜디오. /연합자료사진 대북 라디오 방송인 자유북한방송(대표 김성민)이 4일 프로그램을 신설, 개편했다고 밝혔다. 자유북한방송은 매일 오전 2시-2시30분, 오후 7시-7시30분 ’자유북한 뉴스’, ’심층취재’, ’대북한 메시지’, ’라디오 단상’, ’탈북자소개’, ’고향에 보내는 편지와 시’ 등의 프로그램을 내보낸다. 방송은 또 탈북자의 남북한 체험을 비교하는 ’리얼토크’, ’숫자로 본 북과 남’, 사회주의 국가의 개혁.개방 과정을 그린 ’사회주의 변혁, 그 현장 속으로’ 등도 신설했다. 자유북한방송은 2004년 4월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단파 라디오 방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전에는 저녁 30분 간 프로그램을 다음날 새벽 재방송하는 방식이었다. 이 방송의 김성민 대표는 “북한 주민들이 외부 정보를 상당히 많이 접하고 있고 다양한 대북 방송을 선택해서 듣는 정도”라며 “기존 정보 위주의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해 북한 주민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연합 200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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