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의료지원시스템 구축방안 세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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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은 26일 의료원 9층 대강당에서 탈북자지원시민단체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새조위)'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시스템 구축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의료원 북한이탈주민진료센터 개원 1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새터민에게 국내 보건의료체계를 이해시키고 새터민 증가에 대비한 의료지원시스템 구축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세미나에서는 현 의료지원시스템의 확대ㆍ개선 방향과 새터민 의료인력의 국내적응 및 활동방안, 통일에 대비한 북한 주민의 건강실태 파악 및 자료축적, 정책적 지원 등이 논의된다. 세미나 1부에서는 배재대 서진욱 교수(새조위 연구위원회 위원장) 사회로 강재규 국립의료원장, 황진하 국회의원, 이충원 하나원 원장의 축사와 새터민 예술단의 공연이 실시된다. 2부에서는 서강대 김영수 교수(새조위 북한이탈주민적응지원센터소장) 사회로 충남대 김현리 교수가 '입국당시의 새터민 건강수준', 북한이탈주민지료센터 김종흥 센터장이 '북한이탈주민진료센터 운영현황' 등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 김영균 보건복지부 공공의료팀장과 전정희 통일부 하나원 간호사무관, 박주현 금천경찰서 새터민 신변보호 담당관, 이철우 한빛복지관 새터민팀 수석부장, 장용훈 연합뉴스 기자, 최청하 숭의동지회 사무국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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