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주민들 `유사시' 항상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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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주민들 `유사시' 항상 생각" 북한 주민들은 향후 상황이 반드시 6자회담 재개로 이어질 것으로만 보지 않고 유사시 대응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 인터넷 판이 15일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김일성종합대-김책공업종합대 체육유희오락경기’ 소식을 전하는 기사에서 설명절 기간에 나온 핵무기 보유 성명이 세계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북한 주민들은 3일간의 명절 휴일을 보냈다면서 이런 분위기를 전했다. 또 지난 1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체육경기 분위기에 대해 “체육관에는 대학생의 결심을 보여주는 ‘일심단결’, ‘결사옹위, ‘총폭탄’ 등의 구호판이 나붙었다”면서 “일심단결이 과시된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북한의 대학생 중에는 제대군인(예비역)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모든 대학생들이 정기적으로 군사훈련에 참가하고 있고 유사시에는 대학 자체로 1개 사단을 구성할 수 있을 만큼의 준비가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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