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경찰서, 탈북자 한 가족 결연식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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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방송 2007-10-11 [양천 경찰서장,“탈북자들과 따뜻한 한 가족 되자”격려] 10월 10일 서울양천문화회관(리더스클럽)에서 “북한이탈주민 한 가족 결연식”이 진행되었다. 여기에는 서울양천경찰서 경찰서장, 각 과장, 보안과 직원,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 위원,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모임에서는 탈북자들에게 결연장 및 격려품 전달식이 있었으며 양천경찰서 경찰서장,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먼저 주석단에 올라간 서울양천경찰서 경찰서장은 연설에서 지금 탈북자들이 혈혈단신으로 남한에 와서 외로움도 많이 타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속으로 앓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이럴수록 북한이탈주민들과 한 가족으로 결연 되어 따뜻한 마음으로 정을 나누며 서로를 아껴주는 사랑의 한 가족이 되자고 하였다. 이에 이어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에서는 탈북자들과의 만남은 좋은 인연이라며 이런 모임을 통해서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서로 마음을 합쳐가고 서로 돕고 이끌어 남한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탈북자를 대표하여 연단에 나선 한 탈북자는 서울양천경찰서 일군들과 담당형사들의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앞으로 그들과 한 가족으로 결연 되여 남한사회에 정착하기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였다. 끝으로 양천경찰서 서장,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이 케잌 컷팅을 한 후 서울양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와 모임에 참가한 탈북자들은 한 가족이 됨을 과시하며 기념촬영도 했다. 정경일 기자 wjdruddlf @hot mail.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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