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남성 3명 태국서 복역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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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7-11-18 14:24 작년 9월 태국에서 체포된 탈북 남성 3명이 공무집행 방해로 재판을 받고 태국의 국경도시 농카이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7일 “현재 농카이 교도소에 복역 중인 탈북 남성은 30대 초반의 김씨, 20대 중반의 김씨와 이씨”라며 이들은 작년 9월 라오스 접경의 메콩강을 넘어 농카이에서 체포된 뒤 태국 경찰에게 거칠게 항거하다 불법입국 혐의와 함께 공무집행 방해 혐의까지 추가돼 1년6개월 징역형을 받고 같은해 10월부터 복역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RFA는 탈북자가 태국에서 불법입국 혐의를 받고 체포돼 심문을 받는 도중에 공무집행 방해죄로 복역 중인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농카이 교도소의 한 교도관은 RFA와 전화인터뷰에서 “이들 3명의 탈북자가 심문하는 태국 이민국 경찰관에게 한국어 통역을 요구하면서 심문에 불응하고 심문을 마친 뒤에는 작성한 조서에도 서명을 거부하는 등 경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 밝혔다. 이 교도관은 “태국은 경찰심문에 응하지 않거나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엄차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1월 형기를 마치게 되는 이들 탈북자는 그러나 다음달 5일 태국 국왕의 80회 생일에 맞춰 특별사면되는 모범수에 포함돼 풀려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이들 탈북자는 면회온 방콕 소재 비정부단체 관계자에게 “1년 넘게 교도소 생활을 하고 있지만 북한에서 생활하는 것보다는 낫다”며 “태국으로 넘어오는 탈북자들에게 태국 경찰의 심문에 순응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RFA는 전했다. 이들 탈북자는 다음달 특별사면이 되면 이민국 수용소로 이첩돼 수용소내 다른 탈북자들과 마찬가지로 일정기간 수용소에서 생활한 뒤 원하는 국가로 추방되는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라고 RFA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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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데가도 정일이가 배워준 투지력을 이럴때한번 써봤구만요..
암튼 대담하고 용기있게 맞서 싸웠네요..
그래야돼요.
우리들도 몽골로 왔는데 몽골군인들이 여성들이 자는 침실에들어와 후지부지하는것을 반대하여 달려들었다가 족쇄차고 독방에 반나절 갇혀있었어요,
정당하고 응당한 일이건만 이놈들은 중국돈이랑 빼았아 자기들욕심 차리고 물도 제대로주지않아 빌어빌어 얻어먹고,,
북한이란 나라가 거지같은나라이다보니 국제적으로 천대받고 국제꽃제비가 되가는것이 매우 가슴아파요.
중국에서도 벼단을 산속으로 메고들어와 훝다가 주인에게 발각되여 손가락한개를작두로 잘라버리고 잡혀들어와서는 보위부새끼들이 매맞고 들어왔다고 때려주고,,,
참 우리탈북자들의 눈물서린 원한을 누가 알겠습니까?..
비인간적인 대접을받으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인권을 유린하고 모욕하고 깔보는 그런인간들 ...
저들도 당할날이 있어요.
니들이잘나서 잘사는줄아는거지?..
그래도 정치를 잘하는대통령 덕분인줄알아라.
정일이같은 지도자 만나봐라.
아마하루도 못살고 자살하고 죽어버리고 난리도 아닐거야~
수용소에있는우리친구들 암튼 힘내시고 용감하게 사세요
비록감옥이긴하지만 해빛보는날까지 한가닥의 희망을 잃치마세요..
당신들의뒤에는 우리탈북자 동지회가있어요.
힘내시고 퇴소하는날 한국땅에서 다시만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