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남북한 청소년이 함께하는 "새터민 청소년 초청교육" |
---|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7-11-22 17:21 남북한 청소년들 함께 만나 우리역사와 문화를 배운다 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은 11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새터민 청소년의 희망터전인 경기도에 위치한 나르샤공동체와 다리 공동체 학생들과 천안중학교 학생 등 총 40명(각 20명)이 참가하는 「새터민 청소년 초청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새터민 초청교육은 새터민 청소년들과 우리 청소년들이 함께 만나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터전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대한민국의 한 일원으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내 추모의 자리를 답사한 후 "역사가 숨어있는 105인 계단"에 대해 배운다. 이어 일제침략의 상징인 조선총독부 부자재 전시공원 등을 살펴본 후 중국의 우리고대사 왜곡의 실상을 알아보는 "역사왜곡 바로알기 특강", "무용총으로 보는 고구려인의 삶",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나도 수렵도 속 고구려인"이라는 시간을 통해 국궁을 직접 체험해 본다. 또한 경내 통일염원의 동산에서는 남북한 청소년들이 함께 통일의 종을 직접 타종하며 평화통일을 기원한다. 독립기념관에서는 이번 새터민 초청교육 이후에도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제주편"과 "청소년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