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출신 최광휘 전국유도 중학부 첫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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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07-12-05 12:30 '새터민 유도선수' 최광휘(14·삼성중)가 전국 유도대회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 최광휘는 3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탐라기 전국유도대회 개인전 남중부 66㎏급 결승에서 김재윤(원광중)을 눌러 우승을 차지했다. 최광휘는 6년전 북한을 탈출해 남한으로 넘어왔다(본보 5월8일자 21면 보도). 어머니, 형과 함께 수천㎞ 떨어진 중국 티벳 땅까지 피신한 끝에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기며 가까스로 남한 땅을 밟았다고 한다. 남한에 자리를 잡은 뒤 유도를 시작한 그는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메달권에서 탈락했다. 절치부심한 그는 유도복을 고쳐입고 훈련에 정진한 끝에 결국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을 일궈냈다. 한편 동의대 조현철은 남자대학부 66㎏급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부산체고 황태원과 정수민은 남녀 고등부 66㎏급과 78㎏이상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태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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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더 피타는 노력으로 2배,3배로 열심히 노력한결과로 맺어진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잘 하시네요.
신심이 생기고 용기가 나네요.
앞으로도 그렇게 잘 하시길 기대합니다.
우리 새터민들의 본보기가 되시고 거울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대의 기쁨이자 우리의 기쁨이기도 하지...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들의 응원속에서
1인자가 되여 주길 바라네...
우승을 축하하네...그리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