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주재 스웨덴 대사관, 탈북남성 2명 보호 |
---|
뉴시스 2007-12-11 10:31 라오스 주재 스웨덴 대사관이 탈북자 2명을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웨덴 정부가 10일 공식 확인했다. 두 탈북 남성은 지난 7일 메콩강 하구에 위치한 비엔티안에 있는 스웨덴 대사관에 진입해 자신들이 북한 사람이라며 도움을 요청했다고 스웨덴 외무부의 언론담당관 소피아 카를베르그가 밝혔다. 카를베르그는 현재 탈북자 신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이어 "2004년에도 스웨덴 당국이 탈북자를 도운 사례가 있다"며 당시 결과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운' 방법으로 해결됐다고 말했다. 탈북자들은 보통 한국행을 위해 아시아 각국에 있는 대사관들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나경수기자 ksna@newsis.co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꼭 보호하셔셔 그들이 자기가 원하는 나라로 무사히 귀국할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도와주세요.. 두손모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