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을 위한 자선미술전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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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 2008-01-02 11:37:39 최영이 집사 “수익금 전액 북한 새터민을 위해 기부” 북한 새터민을 위하고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자선 미술 전시회가 부산시청에서 지난 12월 24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새터민을 위한 최영이 성화전’은 수영로신문이 주최하고 북한선교부가 주관하며 찬양국과 홍보출판부가 후원했으며,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축하하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영이 집사가 2005년 북한을 방문한 후 담아온 북한 변방, 압록강, 두만강발원지, 해금강, 천지등과 성화들로 총 50점이 전시됐다. 최영이 집사는 1990년 4월 15일 과천에서 열린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북한을 위한 사명을 받아 그 후 매년 노방 전도용 소품을 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그림들을 옮겨 나누기도 했다. 더욱이 올해는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각종 행사에 부산성시화본부를 통하여 부채를 제공한 바 있다. 그리고 드디어 2007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새터민을 위한 자선전시회를 열게 된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구상에 유일하게 폐쇄적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한을 좀 더 직접적으로 느끼고 생각하며 북한 선교의 장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자리가 됐다. 이번 전시회의 모든 수익금은 북한 새터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이 집사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새터민을 알리고 그들과 함께 안정적인 이웃이 되고, 북한에 대한 선교적 마인드를 좀 더 구체적으로 느꼈으면 좋겠다”며 “이 전시회를 통하여 미력이나마 새터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찾는 도화선이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정성용기자 jsy@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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