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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딸 미에코 도쿄에 산다
동지회 1327 2005-03-19 10:39:32
김정일 딸 미에코 도쿄에 산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숨겨놓은 여인과 ‘미에코’라는 이름의 딸이 일본에 살고 있고, 미에코는 해마다 김 위원장의 생일에 맞춰 선물을 사들고 북한을 방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월간조선은 18일 발매된 최신호(4월호)에서 한국·일본의 정보소식통들과 김정남의 일본 사업파트너의 증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숨겨진 여인과 딸이 일본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의 ‘숨겨진 여인’은 50대 초반이며, 재일 조총련 예술단의 무용수로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 위원장과 만나 아이를 갖게 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월간조선은 보도했다.

또, 이 여인이 낳은 딸 이름은 ‘미에코(美惠子)’로 현재 20대 후반이며 도쿄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월간조선은 재일 교포 사업가의 증언을 인용, “미에코가 어머니만큼 미인은 아니지만, 예쁘고 깔끔한 부잣집 스타일이다.

성격이 원만해 배다른 오빠인 김정남과 상당히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도 했다. 김정남은 미에코와 최근까지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미에코는 매년 김 위원장의 생일인 2월16일 전에 생일 선물을 사서 북한에 들어가 생일 파티에도 참석하고 있으며, 일본 정보 소식통은 “작년과 재작년에 생일 행사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월간조선은 전했다.

일본 경시청은 이들 모녀를 요인 경호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k.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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