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들에게 자유가 생긴다면 |
---|
자유북한방송 2008-02-27 북한 사람들에게 자유가 생긴다면 무엇부터 먼저 하려고 할가? 기자는 남한에 입국한 탈북자들과 중국이나 제3국에 있는 탈북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서면과 전화통화의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이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1순위 : [언론의 자유] 그 어떤 제한을 받지 않고 자기 마음속대로 말하고 싶다. 중국에 숨어 지내고 있는 탈북자 최현국(37세)씨는 “북한에서 살면서 말을 잘못해 잡혀가는 사람들을 보았다. 세상에 말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나라는 아마 북한뿐일 것이다. 마음 놓고 말하는 것이 북한 사람들의 소원이다.”고 말했다. 남한에 입국한 정옥련(30세 여)씨는“여기 남한처럼 대통령도 잘못하면 욕하고 자기 의견을 마음 놓고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부정부패에 이골이 난 간부들을 마음껏 탄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순위 : [여행의 자유] 마음대로 여행을 다니고 싶다. 남한에 입국한 탈북자 강혜옥씨(25세 여)는 “내가 만약 북한에 있다면 제일 먼저 여행증이 없이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싶다. 평양에도 가보고 싶고 명승지들도 가보고 싶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통행증이 없이는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가 없다. 북한사람들이 여권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고 말했다. 3순위 : [구속의 자유] 조직생활 안했으면 좋겠다. 학습회, 생활총화, 강연회 등 태국 수용소에서 입국을 기다리고 있는 탈북자 조희란(52세 여)씨는 “내가 탈북해서부터 조직생활을 안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물론 잡혀갈 가 봐 숨어 지내기는 했지만 이 나이에 당 생활총화에 일주일에 한 번씩 나가는 게 얼마나 고달픈지 모른다. 먹을 것도 주지 않으면서 뭘 비판할게 있다고 맨 날 모여라 헤쳐라 하는지...”라고 웃으며 말했다. 4순위 : [거주 이전의 자유, 직업 선택의 자유] 자기가 살고 싶은 곳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서울에 살고 있는 탈북자 한옥순(38세 여)씨는 “서울 사니까 참 좋아요. 북한에서는 심어놓은 나무처럼 대를 이어가며 한 곳에서 살고 있는데 자기가 살고 싶은 곳에 가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또 직업 선택의 자유가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답했다. 그다음으로 문화정서생활의 자유, 텔레비전을 고정하지 않고 다 볼 수 있으며 옷차림 통제를 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설문조사에 응한 사람들은 자유를 크나 적으나 느껴본 사람들이다. 하지만 지금 2300만의 북한주민들은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인 자유를 박탈당하고 하루하루를 값없이 지내고 있다. 하루빨리 북한에 자유민주화를 실현하여 주민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안겨주어야 한다. 이금룡 기자 krlee2006@hotmail.com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
남은 삶이라도 남에 내려와 인간답게 살으셨으면 좋겠네여
힘내세요~아자!아자!!
(^^**^^^^)
학생때부터 말한마디 못하고 짝사랑해오던 희남이를 만나서요~~,,,
여기와서도 꿈에서도 보여요,,
그러나 그곳에서도 말한마디없이 서로 마주보구만잇어요,,
보구싶어요,
그러나 언젠가는 그런 나라가 될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보고싶은데 마음대로 다 다니고 좋아하는사람하고 말도 마음대로 하고 사귀고 결혼도 하고 살고싶은데서 살수잇고 자가 꿈을 마음껏 펼칠수잇는 나라가 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