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문제 미국서 본격 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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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문제 미국서 본격 점화 미국 내 북한 인권 단체들이 이달 마지막 주를 ‘북한 자유 주간’으로 선포하고 미 연방의사당에서 북한 인권 사진전을 여는 등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대대적인 국제 홍보전에 나서고 있다. 북미 지역 1000여개 한인 교회 연합체인 미주 한인교회연합(KCC) 등은 7일 워싱턴의 연방의사당에서 샘 브라운백 상원 의원과 북한인권법과 민주주의증진법 제안자인 프랭크 울프 하원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인권 상황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최근 방영된 북한 공개 처형 장면 영상물을 상영하고 중국 내 탈북자 보호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낼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또한 22일엔 조창호씨 등 탈북 국군포로 출신 인사들이 국군포로 송환 노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방의사당에서 가질 계획이며, 미주 국제 인권 단체들은 오는 28일 미 전역의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 앞에서 탈북자 강제 북송에 반대하는 집회와 시위를 갖는다. /nk.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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