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탈북자 한국행 제한조치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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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탈북자 한국행 제한조치 요구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24일 “주중 한국대사에게 한국으로 가려는 탈북자들에 대해 제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브리핑에서 탈북자 문제를 설명하며, 주중 한국대사관에 130여명의 탈북자들이 있다고 소개한 뒤, 이같이 말했다. 우 부부장은 이어 “북한 당국에 대해서도 불법적으로 중국에 들어오려는 사람들에 대한 제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우리 외교부 한 관계자는 “중국측은 탈북자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한국에 대해서는 탈북자 지원 정책에 대한 재검토를, 북한에 대해서는 국경 경비 강화를 요청해 왔다”면서 “중국의 탈북자 관련 기본 원칙이 변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nk.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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