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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권특사에 네오콘 레프코비츠 내정
동지회 739 2005-05-06 10:36:51
北인권특사에 네오콘 레프코비츠 내정


미국의 ‘북한인권특사’에 ‘네오콘(신보수주의자)’으로 분류되는 제이 레프코위츠(Lefkowitz·43) 전 백악관 국내정책담당 부보좌관이 내정됐다고 북한 인권운동에 관여하는 복수의 관계자들이 5일 전했다.

북한인권특사는 미국의 북한 인권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관여하는 대사급 대우 직책으로작년 10월 북한인권법 발효에 따라 직책이 신설됐다.

미국은 지난 6개월 동안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특사 임명을 미뤄왔으나 현 시점에 대북 강경파인 네오콘을 인권특사에 내정한 것은 북한 핵문제로 미·북간 갈등과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개입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분석된다.

변호사인 레프코위츠 전 부보좌관은 부시 부자(父子) 대통령 임기 중 백악관에서 내각담당 국장, 총무예산처 자문관, 대통령 국내정책담당 부보좌관, 유엔인권위 미국 대표(대표단멤버) 등을 지냈으며, 부시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nk.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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