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정착 ´지혜 모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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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08-12-16 17:41:11 북한이주민지원센터, 성공정착 모색 위한 세미나 개최 경북지역 새터민(북한이탈 주민)들의 정착지원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사단법인 자원봉사능력개발원 부설 북한이주민지원센터는 16일 오후 경상북도 구미시 순천향구미병원에서 경북도와 순천향구미병원 후원으로 ´2008 경북지역 새터민 정착지원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내 15개 시·군의 신변보호담당관, 거주지담당관, 취업보호담당관 등의 공무원과 민간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역에 살고 있는 새터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장철민 북한이주민지원센터 사무국장의 ´경북지역 새터민 정착실태 보고´에 이어 3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통일부 전승호 정착지원과장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제도´, 북한이탈주민후원회 안효덕 대외협력부장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와 해결과제´, 박주현 서울 관악구 금천경찰서 신변보호담당관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활동의 실체´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현재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은 지난해까지는 281명이었으나, 올 들어 381명으로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가장 많은 92명이며, 구미 85명, 경산 42명, 안동 34명 등 순이다. 한편 북한이주민지원센터는 도내에 살고 있는 새터민을 지원하기 위한 단체로, 올 한 해 동안 새터민 111명에게 무료건강검진과 순회심리상담등을 실시하는 등 새터민들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는 내년도에는 구미지부와 안동지부의 교육장을 이용해 새터민들의 취업을 위한 노동부 취업지원교육 및 컴퓨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상담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news.gyeongbuk.go.kr 류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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