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납치.북송 가담한 40대 조선족 구속(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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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보안수사대는 24일 중국에서 탈북자를 납치해 북한으로 되돌려 보낸 혐의(국가보안법상 목적수행 약취)로 중국국적 조선족 최모(45)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999년 4월께 중국 지린성(吉林省) 안투현(安圖縣)에서 탈북자 일가족 6명을 납치해 두만강 인근까지 데려가 북한으로 되돌려 보내는 등 7명을 북송하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북한 함경북도 보위부 소속 공작원과 조선족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된 납치전문 공작조에 포함돼 활동했으며, 보위부에서 파악한 탈북자를 버스에 태워 두만강 중국 측 국경지대로 데려가 대기하던 함북보위부 요원에 인계해 북한 회령시로 돌려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달말 자신의 애인 등 국내 탈북자를 만나러 입국했다가 중국으로 귀국하려는 최씨를 인천공항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최씨가 범행에 가담한 대가로 북한 측으로부터 중고차.송이버섯 등을 밀무역하는데 출입국.거래권 등 편의를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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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되면 당연히 무진고문과 심지어는 죽을수도잇는데...
돈이라면 머든지하는 조선족이 너무 밉네요...ㅜ.ㅜ
살인죄로 형집행해주세요....
6년세월이 흘러도 떨쳐버릴수가 없기...
살려고 헤메이는 약자를 도와주질못할망정 북송하는이런 자들은 극도의 신판을 받아야 한다
중복이네 간만의 차이로 제가 늦었네요..
그래도 자삭 안할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