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탈북청소년 정보화교육 지원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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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지 기자 = 경찰이 탈북청소년의 정보화교육 지원에 나선다. 서울경찰청 정보통신과는 2일부터 12월16일까지 매주 수요일 탈학교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정보화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청 소속 정보화 교관 2명은 서울 송파구에 있는 탈학교 청소년 대안학교인 하늘꿈학교에서 컴퓨터 기본 활용 및 자격증 대비 강의를 펼친다. 한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월 기준으로 탈북청소년의 탈학교 비율은 고교생의 경우 14.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7년 기준으로 고교에 재학 도중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반 학생들의 중도 탈락률인 1.8%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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