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 탈북자 1명 신종플루 감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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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정착교육기관인 하나원(경기도 안성)에서 12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교육생이 처음으로 나왔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하나원에서 남자아이 1명(8세)이 오늘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지난 주 의심증상이 나타나 8일부터 하나원 안에서 격리한 채 타미플루를 복용토록 했으며, 오늘 확진 판정이 나온 직후 입원시켰다”고 말했다. 신종플루에 감염된 남자 아이는 어머니와 함께 탈북해 지난 9월 하나원에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달 중순에는 하나원에 근무하던 공익근무요원 2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바 있다. /jschoi@fnnews.com최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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