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탈북자인권 국제의원연맹 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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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 제6차 총회가 27∼29일 사흘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6일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 세계 탈북자 실태와 탈북자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 납북 피해자 구제 노력 및 이산가족 상봉, 중국 내 탈북자 자녀 대책, 북한 등 아시아 전역의 인권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당초 참가자들은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 태국과 미얀마 국경 근처의 탈북자 수용소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정치권 관계자는 "몇몇 국가의 참가자들이 수용소를 방문하자고 제안해 검토했으나 의견 조율 과정에서 방문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는 공동 상임의장인 한나라당의 황우여 의원과 태국의 티엠차라스 의원, 몽골의 군달라이 람자브 의원, 미국의 에드 로이스 의원, 일본의 마사하루 나카가와 의원 등이 참석한다. j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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