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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앙자유, 순교자 현양 기도회
동지회 857 2005-06-24 10:07:36
北 신앙자유, 순교자 현양 기도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손병두)는 23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서 북한신앙의 자유와 6.25 순교자 현양 기도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북한의 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기도회를 열어온 서울 평협이 한국전쟁 5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다.

제1부 기도회에서는 마이클 호로위츠 미국 허드슨연구소 선임연구원과 데보러 파이크 미국 교계연합회 사무총장이 각각 ’박해받는 교회의 인권’, ’북한 교회와 미국 크리스천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호로위츠 연구원은 “한국은 민주화와 함께 복음을 이룩했으나 북한은 눈물과 굶주림, 수용소뿐이다”고 주장한 뒤 “북한에서는 법치회복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우리는 북한의 인권과 민주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호로위츠 연구원은 “오늘 기도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북한의 민주와 인권에 기도하느냐에 따라 미국의 비전이 이루어지고 하느님의 응답이 올 수 있을 것”라고 덧붙였다.

제2부 미사는 정진석 서울대교구장의 주례로 김운회 주교와 북한 출신 신부들을 위주로 이뤄진 사제단의 공동집전으로 거행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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