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보안협력위 북한이탈주민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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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옥영)가 최근 일자리를 찾기 위해 거제지역으로 유입되는 탈북자들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 대한 법률, 의료 및 생활지원에 나서 탈북자들의 조기생활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21일 현재 거제지역에서 새 삶을 시작한 탈북자는 30여명, 이들은 매달 모임을 통해 유대를 가지고 있으며 이 자리에는 옥영 거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들이 참석, 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거제경찰서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재홍의원(원장 박인근), 자향한의원(원장 이상복) 과의 의료 협약을 체결, 탈북자들(30명)에 대한 무료진료도 해주고 있다. 지난해 11월 14일 거제시 동부면에서 퇴근길 교통사고로 다쳐(척추골절, 장파열 등) B병원에 입원중인 북한이탈주민 조왕수(37세)에게는 병원비 전액을 지원하고 위로금 100만원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 매달 모임 지원, 변호사사무소 연계 법률지원, 연말에는 멸치 및 유자청 등 생활물품 지원 등 보안협력위원회 회원들의 거제지역 탈북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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