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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 탈북고아 돕기 후원 줄이어… 한기총 모금 운동 “겨울나기 돕겠다” 문의 쇄도
국민일보 2011-01-10 18:19:00 원문보기 관리자 1308 2011-01-11 01:53:17

지난해 12월 말부터 시작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재중 탈북고아 돕기 모금 운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한기총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양원 목사)가 주관하는 이번 모금 운동은 힘겨운 겨울나기에 직면한 재중 탈북고아들에게 최소한의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생활비 지원 27가구, 교육비 지원 100명, 방한복 지원 200명, 의료용품 지원 400명에게 도움을 주는 게 목표다. 현재 모금액은 예상치인 5000만원을 넘어 8000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한기총은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극동방송 ‘사랑의 뜰안’ 생방송을 통해 2400만원을 모금했다. 이후 정기적으로 돕겠다는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672명이 후원자로 동참했다. 후원을 원하면 전화(02-741-2781) 또는 은행계좌(신한은행 100-024-668179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활용하면 된다.

한기총은 현재 재중 탈북고아를 2만여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광선 한기총 대표회장은 “한국교회의 낮은 자를 살피는 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국적도, 보호자도 없이 살아가고 있는 고아들을 돌보는 게 기독교의 참된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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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정 ip1 2011-01-12 02:00:28
    한기총 예 --- 예 그레요 암것 도와여 그러다 후에 마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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