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유연맹(대표 김윤) 소속 탈북자 30여 명이 28일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지난 25일 방북한 카터 대통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카터는 2차례나 방북하면서도 북한 주민들이 당하는 고통은 외면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를 걱정하는 것처럼 남북사이를 오가며 남남갈등만을 부추기는 카터의 망령든 외교행각을 철저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봉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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