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북송저지 도와달라"…연예인들 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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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탤런트, 개그맨 등 40여명의 연예인들이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콘서트를 열고 북송될 위기에 처한 탈북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이날 한국어 호소문은 가수 강원래가, 영어는 낸시랭, 중국어는 진미령이 각각 낭독했다. 이들은 "탈북자가 북송되면 죽음을 면하기 어렵다. 배고파서 고향을 떠난 행위가 처형당할 죄인가. 탈북자를 위해 울어달라. 특히 중국 정부는 탈북자를 북송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사진 좌측부터 강원래, 낸시랭, 진미령./데일리NK 데일리NK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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