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언론자유 세계에서 꼴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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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언론자유 세계에서 꼴찌 북한이 전 세계에서 가장 언론 탄압이 극심한 나라로 꼽혔다. 한국은 세계 언론 자유 지수로는 167개국 중에 34위,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파리에 본부를 둔 ‘국경 없는 기자회’(RSF)는 20일 발표한 언론자유지수 연례보고서에서, 북한과 투르크메니스탄(165위), 에리트레아(166위)를 언론 탄압이 극심한 ‘뉴스의 블랙홀’로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는 최하위인 북한(167위), 미얀마(163위), 중국(159위) 외에도, 싱가포르(140위), 말레이시아(113위), 인도네시아(102위) 등도 100위권 밖이어서 “대체로 언론 자유가 미흡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그나마 한국(34위)과 대만(51위)이 유럽식 민주주의에 가장 근접해 있지만, 여전히 권위주의적 잔재가 남아있다고 RSF는 지적했다. 그 대표적 사례로 한국의 여당이 보수 신문들을 겨냥해 언론법 개정을 밀어붙인 것을 꼽았다. /nk.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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