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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탈북자들의 새로운 입국 경로되나?
코나스 2012-08-27 14:45:00 원문보기 관리자 2773 2012-08-28 23:57:15

탈북여성, 中서 위조여권으로 제주 통해 입국

 

제주지방경찰청은 26일 오후, 북한을 탈출해 중국에 숨어 지내던 41살 김 모 여인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후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위조한 중국 여권으로 베이징 발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 공항에 도착했으며, 공항 검색대를 무사히 통과한 뒤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9년 탈북한 김 씨는 중국의 한 기업에서 일하다가 올해 초 국내 탈북자 단체의 도움을 받아 입국을 준비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해당 기관으로부터 입국 경위를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의 입국은 탈북자들로부터 ‘새로운 입국 경로’란 의견과 함께, 김 씨의 입국 방법이 언론에 공개됨으로 인해 중국공안에 ‘또 다른 단속 빌미’를 주었다는 등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konas)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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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중현 ip1 2012-10-13 12:39:41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10-14 0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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