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대 외부정보 유입 단속과 처벌 강화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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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헌법 제67조와 2009년 UN인권이사회 국가별 정례인권검토(UPR) 실무그룹 제6차 회기에 제출한 국가보고서에서 모든 공민은 의사 표현의 자유를 가진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북한사회는 집단주의와 수령 유일적 독체체제이기 때문에 체제유지를 위해 북한주민들의 의견 및 표현의 자유는 엄격히 제한되고 있다. 북한은 당선전선동부 선동정책의 유일적 관리에 의해 언론은 물론 예술적 창작활동 등 대중문화도 통제하고 있다. 북한 언론은 당의 유일사상체계 확립의 10대원칙을 통해 북한주민의 일상생활을 엄격히 통제하면서, 김일성·김정일 우상화를 위한 선전기능만을 담당한다. 실제로 북한은 모든 권력기관·국가검열위원회를 통해 주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 민주적 정치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지식·정보 습득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사상·신념 등을 타인과 교류하고 진리를 탐구하는 등 표현의 자유는 보편적 권리이다. 오늘날 표현의 자유는 정보수집의 자유·통신 및 정보 행위의 자유를 위한 핵심적 요소이다. 더불어 북한은 외부정보의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연선에 전파탐지기나 GPS 교란장치를 설치하기도 하고, 외부정보의 유입 및 유통에 대한 처벌 근거를 형법 제195조에 규정하고 있다. 기타 응답으로는 핸드폰, USB, 밀수꾼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홍보전단지는 5.9%로 비교적 낮은 편인데, 그 이유는 국경을 통한 최신 전자제품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북한주민들이 외부 정보 습득을 위해 사용하고 있고, 또 가장 선호하는 매체는 외국 씨디알이었다. 휴대폰의 경우 선호도는 높지만 실제 사용빈도는 높지 않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직까지 북한에서 휴대폰 보급과 사용이 일반화 돼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20대~40대의 젊은층들이 휴대폰이나 USB와 같은 최신 전자제품을 통하여 외부정보를 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매체별로 보면 외부라디오 청취와 내부소통, 외국 씨디알은 함경도와 양강도 지역, 홍보전단지의 경우는 강원도 지역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다. 그 이유는 조사대상자의 출신지역 비율과 한국과의 지역적 근접성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 거주 당시 지역주민들에게 외부정보유입이 미치는 영향을 보면, 외국사회 동경이 44.0%, 탈북의식 고취가 32.8%로 높게 나타나 있다. 최종 탈북년도를 기준으로 볼 때 1997년 고난의 행군시기를 기점으로 외국사회 동경 및 탈북의식 고취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2000년대에 들어와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외부정보 유입은 북한주민들로 하여금 외부세계와 비교인식을 갖게해 체제불만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외부정보를 접할 수 있는 매체를 중심으로 나타난 특징을 다음과 같다. 첫째, 외부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정보전달 매체인 기기의 보유현황을 보면, TV 630명/1,486명(조사자 대비 소유자 비율을 나타냄. 42.4%), 라디오 246명/1486명(16.6%), CD녹화기 756명/1486명(50.9%)이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해 CD녹화기를 보유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북한주민들은 이러한 기기들을 주로 장마당이나 장사꾼에게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디알은 주로 장마당에서 구입하거나 친구들에게서 빌려 본다고 하였다. 둘째, 외부정보를 접한 내용을 보면, TV의 경우는 중국방송과 KBS방송을 통해서 드라마, 뉴스를 주로 보았다고 한다. 라디오의 경우는 한국을 동경해 호기심 및 국제정세를 알기 위해서 들었는데, 청취내용은 뉴스, 교육, 노래 등의 순이다. 씨디알은 재미와 호기심이나, 외국의 발전상을 알기 위해 보는데, 주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외부정보를 접한 후 공통적으로 나타난 영향으로는 외국사회 동경과 탈북의식을 고취 시킨다고 한다. 정보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2004년 이후에는 전자제품과 기록물을 검열·단속을 전담하는 '109상무'가 생겨났다. 2011년 입국한 북한이탈주민 조사에서 TV·외부라디오·외국씨디알 적발 시 처벌 수준에 대한 응답은 교화소가 37.9%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정치범수용소 26.3%순으로 결과가 도출되었다. 무엇보다 외부라디오를 청취하다가 적발 되는 경우 정치범수용소로 보내지는 것이 대표적이며, 외국씨디알 및 TV는 교화소, 단련대, 구류장 혹은 강제추방의 형태로 처벌을 하고 있다. 또한 북한사회에서 USB, 휴대폰, MP3, 인터넷, GPS, DMB 등 최신 전자정보기기들의 보급되고 있어서 외부정보의 유통 속도는 더욱 빨라 질 것이다. ※외부 필자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서윤환 북한인권정보센터 Social Research Center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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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더 정확한것은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한톨의 쌀을 구하려고 정든 고향을 떠나야만 했던 중국과 세계 여러나라, 그리고 이남에 정착한 조선인민들도 자기의 부모님들 묘에 가서 술 한잔이라도 붓게 조선정부는 정책을 실시해야 합니다.
우리민족에게 지난 반세기동안 온갖 고통을 주고 아직도 반성하지않는 일본인도 성묘를 가는데 우리 북 이탈주민들에게 자기의 부모님 성묘로의 길도 가로막는다면 ......
조선정부에 정중히 제기합니다.
고난의 행군시기 먹고 살기 위해 할수없이 정든 고향을 떠난 조선인민들에게 한해에 2번,즉 청명과 추석만이라도 자기 조상들의 묘에 인사하려 가게끔 민족사랑의 정치, 광폭정치를 실시하여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