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여러분 영국 유학 도전해 보세요" |
---|
주한 영국대사관은 지난달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탈북자를 포함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2014년과 2015년 쉐브닝 영국 외무부 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다. 영국 외무부 쉐브닝 장학금은 현재 118개국에서 운영되는 세계적인 장학제도로서, 해당 기간 영국 내 유수의 대학에서 1년간 석사 과정을 수학할 수 있는 학비와 생활비가 지원된다. 지난번 24명의 탈북자 등이 쉐브닝 장학금 받았으며, 이번에도 비슷한 숫자가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대사관은 "쉐브닝 동문들은 각 나라에서 정치, 비지니스, 언론, 정부, 종교,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한국에서는 정운찬 전 총리를 비롯해 정희선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 최광 국민연금 이사장 등 1100명이 넘는 쉐브닝 동문들이 있다"고 말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