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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 및 문화행사” 탈북자·지역주민 1천여명 참석, 성황리에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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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사단법인 탈북자동지회가 주관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육군사관학교 화랑구장에서 탈북자 행사 중 최대 규모인 1천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체육경기와 문화행사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전국의 탈북자 1천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노원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 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보여주었다. 행사는 육군사관학교 의장대 연주로 시작하여 탈북자동지회 홍순경회장의 개회사, 오세훈 서울시장, 권영진 국회의원, 노원구의회 원기복의장의 축사와 함께 김일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의 격려사, 탈북자동지회의 “북한인권 개선 촉구 및 3대세습 반대” 성명서가 발표되었다. 첫 축사를 통해 오세훈시장은 "탈북자들이 남한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은 남북통합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라면서 "우리의 희망인 ‘큰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직장이나 지역에서 먼저 ‘작은 통일’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탈북자들에 대한 공무원 채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채용을 늘리겠다고 약속하였고 권영진의원은 축사에서 “이런 좋은 문화행사를 앞으로 적극 장려할 것”이며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 고 참가자들과 약속하였다. 김일주 이사장은 항상 그러하듯 탈북자들의 정착에 대해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탈북자동지회 정진화 회원이 성명서를 낭독할 때 참가자 모두는 공감과 호응의 박수로 성명서를 지지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대중 체육 프로그램과 관중 모두 참여하는 장기자랑무대 등으로 행사진행 전 기간 참가자 모두 적극적인 참여 열의를 보였으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이 눈길을 끌었다.
1부로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여러 팀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인 남녀줄다리기,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하는 2인3각달리기, 남녀3각달리기, 이어달리기 등의 종목과 팀별 응원이 흥미로웠다. 2부로 진행된 문화행사는 가수 한옥정씨와 최중천 사회자가 함께 사회를 보며 30회의 장기자랑에 총 27명이 출연하여 감동과 웃음을 주었다. 최연소자로 장기자랑에 나선 6세 어린이로부터 74세 노인에 이르기 까지 모두 자유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삶을 누려가는 기쁨을 표현했다. 70대 고령의 국군포로들도 특별시상품을 받으며 이 자리에 함께했다. 장기자랑 참가자들 중 대부분이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주어 관람객들의 찬사와 박수를 받았다. 문화행사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최*란, 우수상 권*영, 장려상 안*리, 6인조무용단, 인기상 이*경으로 당선되어 시상품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후원해 준 통일부, 서울특별시, 재단법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육군사관학교, 사단법인 북한민주화위원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 노원구 새마을부녀회, 공릉종합사회복지관, 사단법인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 가수 한옥정 등에 대해 참가자 모두가 감사를 표했다. 탈북자들의 단합과 화합,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로 1000여명의 탈북자들과 지역주민의 참석하에 원만하고 성과적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연주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홍순경 탈북자동지회 회장 개회사
오세훈 서울시장 축사
권영진 국회의원 축사
원기복 노원구의회 의장 축사
김일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 격려사
인천대학교 상계백병원 의료봉사팀
체육경기, 남자 줄다리기
여자 줄다리기
성인*어린이 2인3각 달리기
성인 2인3각 달리기
이어달리기
가수 김병수 초청가수 공연
장기자랑
김일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
홍순경 탈북자동지회 회장
장기자랑 심사위원들
가수 한옥정 초청가수 공연
체육경기 및 상품추첨 시상식
장기자랑 2등 시상
장기자랑 1등 시상
홍순경 탈북자동지회 회장 상품 추첨
이해영 탈북자동지회 사무국장 상품 추첨
김일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 상품 추첨
김선화 공릉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상품 추첨
장기자랑 1등 시상자 상품 추첨 및 인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 2011.5.28 육군사관학교 화랑구장
후원 : 통일부, 서울특별시, 재)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육군사관학교, 사)북한민주화위원회,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노원지구협의회, 노원구 새마을부녀회, 공릉종합사회복지관, 사)통일을준비하는탈북자협회, 가수 한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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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규모로 진행되다보니 처음에는 약간 매끄럽지 못했는데 단합된 힘과 특유의 의지력으로 모든 분들이 똘돌 뭉쳐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준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아런 좋은 행사가 많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이번 행사를 주최한 동지회와 후원단체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하루빨리 북한의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는 성대한 모임으로 자라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준비를 많이 해주신것 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선풍기를 받았어요.ㅎㅎ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그래두 정말 즐거웠어요.
한옥정씨 이날 직접보니 너무너무 멋져요.
종종 이런행사를 자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행사진행 하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리가 좀 좁겠다 그쵸.....
그래도 한민족인데 부대기며 사는거지....
그날이 빨리 왔으면....
왜 난 몰랐을까..
우리를 위해서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음뿐이고 ,얼마나 즐겁고 잼 났을가?
장애인들은 저런 체육대회같은데 참석하고 싶어도
그저 사진만 보고 있을뿐,
경기같은데 참석하고 상도 타고 싶은데
경기참석한분들은 얼마나 좋을가?
나도 한때는 저런 때가 있었는데..
행사 참석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북한 이탈주민 후원회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