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에게 사이버대학교와 특수대학원이 좋은점은? |
---|
이글을 쓰고 있는 본인도 서울사이버대학교 출신입니다. 사이버 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1달된 맏벌이주부 사회복지대학원생입니다. 한국에는 등록금 낼돈이 부족하여 대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새터민에게는 새터민이기에 받을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35세 이하까지 대학생은 정부의 등록금지원으로 등록금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35세 이상의 학생과 대학원생은 등록금 지원이 안됩니다. 저는 30세가 안되서 대학교에 입학햇지만 돈도 벌어야 겠기에 천안외국어대를 포기하고 서울사이버대학교에 입학했답니다. 일두 하면서 공부를 해서 우수학점으로 학교를 잘 졸업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사이버대학교졸업이 쉽지않을까? 생각하겠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저녁에 와서 공부하기란 정말 어려웠답니다. 어쨋든 이렇게 해서 사이버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대학원에 입학했어요. 지금도 목금일에 저녁 6시~10시까지 수업을 듣고 집에 오면 11시랍니다. 아침에 8시에 출근하고 토요일엔 파워포인트를 배우느라고 아침 8시에 학원을 간답니다. 일요일에는 집청소하고 세탁기돌리고 이것저것 좀 하면 일요일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간답니다. 정말 한번 실컷 자보고 싶어서 12월 방학만을 기다린답니다. 하긴 또 12월이면 제가 할일을 만들겠지만요~ 저는 지금도 사이버대학교를 정말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랑같이 오프라인대학교에 입학한 친구들은 중퇴나 휴학을 했고 아직 다니는 친구들은 사회적 기반을 잘 잡지 못했답니다. 죄송하네요. 요점이 샛길로 샜네요. 사이버 대학의 장/단점에 대해 장점 위주로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장점: 학비가 저렴하다. (일반 사립대학의 1/2~1/3수준,단 오프라인 기반 대학은 온라인기반 학교보다 1.5배 높습니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강의를 들을수 있다. (반복수강 가능) 보통 실용적인 과(E-경영,회계,마테팅,금융학과,사회복지학과,중국어통상학과,부동산학과) 등.. 시,공간을 초월하므로 제반 비용(식대, 교통비..)이 들지않고 직장을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할수 있으므로 상당히 경제적이다.(네이버지식창참고) 그외에도 입장차이의 장점이 많지만 생략하겠습니다. 단점. 가장 큰 문제는 아직 사회적 인지도가 낮다. 대부분 사이버대학들은 올해 개교4년째에 접어들었다.. 그러므로 아직 가상대학이란 틀이 확실하게 잡히지 않은것 같다. 그러나 일반 오프라인 정규대학의 졸업장과 차별을 두지 않는다. 차별이라면 사회에서의 시선이다. 지금은 정착 단계이므로 머지않아 사이버 대학도 일반 오프라인 대학과 동등한 처우를 받을수 있을날이 있을거에요. 물론 저처럼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구요. 일반 대학과 같은 교정에서의 낭만이나 설레임 동아리모임 기타 학교 생활에서 누릴수있는 혜택이 적다...등.(네이버지식창참고) 결론 새터민분들에게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사이버 대학은 학력보다는 새터민으로서 자기계발과 자격증 등이 목적이시라면 그리고 돈이 부족한 우리들이기에 강력 추천합니다..30세 후반에 욕심으로 오프라인대학을 다니시려면 정말 어려운점이 많습니다. 다들 본인들보다 후배들이기에 세대차이와 등록금문제 정말 어렵습니다.일하면서 등록금을 벌어서 낸다면 등록금 문제는 일단 해결이 되고 사이버대학교나 특수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우리처럼 자기개발과 자격증 등을 필요로 하기에 35세 이상이며 이미 사회에 기반을 잡으신 분들이 많이 공부를 하기에 세대차이도 해결이 되고 서로가 공유할수 있는 좋은 정보들이 너무나 많고 한국사회와 한국인들을 좀 더 빨리 이해할수 있답니다. 저는 35세가 안된분들에게도 사이버대학교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음이 급한 우리들이기에 학력과 사회의 기반 양쪽을 다 잡을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고 최고의 전략입니다. 하지만 너무 빨리빨리로 서두르면 시행착오를 겪을수 있기에 5년을 목적으로 차곡차곡 계획을짜서 행하여야 합니다. 뚜렷한 목표는 있는데 방법을 모르신다면 그 목표에 맞는 전략이 꼭 필요하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유쾌한 하루 보내세요 ~~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그리고 한가지 질문이 잇습니다.
대학교 졸업하시고 지금 대학원을 다닌다고 하셨는데...
대학원을 졸업하면 어떤 다른것이 구별됩니까?
전 그냥 대학하고 대학원 구별은 박사와 뭐 논문 이런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만... 대학원에서 배우는것과 대학에서 배우는것이 뭐가 틀린지.. 아직 전 그쪽으로 들어가보지 않아서 그냥 가상적으로 아무튼 대학보다 한수 위라는 부분만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35세미만되는분들은 대학원도 그냥 정부보조입니까???
...ㅠㅠ, 하나하나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시는 헤레나님 나이도 이자 어리신것 같지만 보통이 아니십니다. 욕심도 만고...
꼭 성공하실겁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시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배우는게 아니라 지도교수가 과제를 내주면 스스로 그것을 연구해가며
공부합니다. 과제물(리포트)가 학부때보다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졸업논문을 기획 작성하는 데는 6개월에서 1년정도가 걸리는걸로
선배들에게들었습니다. 저도 슬슬 논문쓸때 참고할 자료들을 작성하고 챙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원에서는 졸업장의 의미보다는
내가 작성한 논문이 학술지에 발표가 되어서 학위를 수여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대학원은 졸업안햇으니까요.
대학원을 졸업하게 되면 석사학위가 나오죠.
그럼 그 다음에는 박사과정에 도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대학교는 직업과 전문성을 더 심화한 것이고
대학원은 정말 학문쪽으로 깊이 연구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생들은 30세 이하 새터민들도 정부지원금이 없습니다.
순전히 자기힘으로 학비를 벌어서 공부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탈북자 장학회인 천일장학회와 같은 장학회들도 대학원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없습니다.
참..북한이탈주민 후원회에서 북한출신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백만원씩
우수학점 대학원생들에게 지급했습니다. 이상입니다.
평강이 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파이팅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현재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새터민입니다.
졸업을 추카합니다.
저는3년정도 더다녀야하네요 다소 어렵고 힘들긴하지만 포기하고싶은 맘은 아직 생기지는 않네요.
저도 자영업으로 옷가게와 학업을 동시에 하고있어 힘들긴하지만 재미도있고... 헤레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돈도벌고 나름대로 시간을쪼개여 공부도하고 너무좋은것 같습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천안 방향에서 사는데요 ~~ 느낌이 헤레나님께서도 이쪽에서 사시는듯하네요.
알고지내고 싶습니다.
제이메일입니다.
rkdtjdus42@naver.com
저도 전에 사이버대학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던 동향인 중 한 사람입니다.
제가 님에게 바라고 싶은 것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후배들에게 새로운 길도를 알려주는 것 다음으로 그 자격으로 직장취업 도전에 대한 좋은 경험을 기대하고 싶다는 진실된 마음입니다.
말씀중에 사이버대학의 인지도가 낮은 것이 안타깝다고 했는데 오늘 현재 NK조선일보 "www.nkchosun.com" 게시판에 올라온 글과 제 주변의 오프라인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졸업한 친구들이 취업을 못해 방황 비숫한 것을 하는 걸 봐서는 사이버대학이 현 시점에서 이를 극복할 대안이 무색하지 않나고 생각듭니다.
아무쪼록 제 생각이고요. 그래도 사람은 어떤 기회를 통해서든지 배우고 나서 이 사회에 다음 생각을 해야 합니다.
답답한 심정 글 올렸으니 오해 마십시오. ^^
위에 선배님들이 쓴 글을 참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저는 하나원을 수료하고 사회에 진출한지 반년밖에 안된 새터민입니다..
저도 사회에 나온지 한달만에 좋은 분을 알게 되여 지금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008년도에 대학에 진학할려고 하는데 여러모로 안타까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현재 방송통신대,서울사이버대학,경희사이버대학에서 서류를 보내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만은 어느 대학으로 가야 할지를 분간못하고 있습니다..
12월1일부터 서류를 보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내가 앞으로 가야 할길이 어느 길인지를 찾는다는게 힘이 듭니다..
방송통신대에 가면 중국어과를 들어가고 싶고 사이버대학에 가면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싶습니다..
근데 중국어도 사회복지학도 들어가서 배워야 하니까 둘다 어렵습니다..
선배님들, 내가 어떤방향으로 나가야 할까요?
요즘 이 문제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사회복지학은 주변에서 반대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지금 사회복지 졸업생들이 너무 많아서 일자리 얻기 힘들다고요...
정말 그런가요? 나는 한가지를 전공해서 나이 들떄까지 일할수 있는 직업을 택하고 싶거든요...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공부를 하신다니 반가워요.
올려주신 글들을 읽을때마다 정말로 열심히 사시는 분이시구나 하는생각을 많이 가져보는데요.
제 생각에는 사이버대학하고 방송통신대학중 그래도 방송통신대학을 다니시는 편이 훨씬 낫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사실 사이버대학은 입학해서 졸업할때까지 한번도 학교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웃점이 있지만 방송통신대학은 때때로 학교에 나가야 하거든요.
근데 사실 그것이 학습에 더 유리할때가 많습니다.
혼자서 공부를 한다는것 솔직히 힘듭니다.
그리고 우리 북한분들에게 있어서 아직 처음듣는 용어하나부터 열까지 다 생소하거든요.
공부를 하려면 그래도 몸이 교실에 가 있어야 분위기에 젖어들고 이해도 빠릅니다. 그리고 모르는 문제는 물어가면서 할수가 있잖어요.
저도 동영상 강의를 좀들었봤는데요.,
그거 정말로 힘든것입니다.
헤드폰을 끼고 생각을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생각에 잠길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동학들과 어울리고 학업의 열기로 서로 논쟁도 벌리고 우의도 다지고 친구도 사귈려면 방송통신대학이 낫겟지요.
나이가 어리시다면 물론 주간이 낫겠지요.
그렇지만 헤레나님이 말씀처럼 우리가 두가지 기반을 함께 다지려면 온라인강의를 듣는것이 유익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나이가 어리시다면 중국어도 괜찮겠다 생각되는데요.
저도 중국에서 중국말을 괜찮게 배워서 여기와서 중국어를 선택하려고 했는데요... 나이가 만다보니까요. ... 다른 학과를 선택하였습니다.
한국에 복지학시설이 잘되서 복지학은 나이들때까지 하는 직업으로 좋은것 같습니다.
저희 복지관에서 일하시는 어리분들 다 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일하시더라구요,.
그럼 봄의 기쁨님 잘 고민해 보시고 학과를 님이 적성에 맞는 쪽으로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열심히 하시는 모습 넘 존경스럽습니다.
4년후 한국에서의 님이 모습 기대됩니다.
봄의기쁨님 파이팅!!!!!!!
윗분이 방통대의 장점을 설명햇었다면 저는 사이버대의 장점을
설명해릴게요. 다른 사이버대는 모르겟지만 서울사이버 대학교는
일주일에 한번 교수님들의 교과목에 대한 특강이 있답니다.
지금도 특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중국어. 일본어. 부동산. 사회복지 ...
학생들이 다들 직장인들이다 보니 토요일에 9~1,
1~5시 특강 참석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5일 근무제로 학생수는 증가하고 있답니다만.
특강출석률이 학점에 참고되지는 않지만 가끔은 특강출석률을
학점과 연결시키는 교수님들이 계십니다.
저는 학점보다는 주말 특강에 참석하면 일본어나 중국어.
부동산 등에 대해서 좀더 알수있기에 매번 참석하다싶이
했답니다.
방통대는 특별하게 특강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슨일이든 본인의 노력여부에 달려 있고 본인의 결정에
달려 있답니다.
너무 조급해 마시고 목표가 섰다면 그 목표를 향해서 계단식으로
한계단 한계단 밟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여성분같은데 내자신도 소중한
존재다 라는 생각을 잊지 마시고 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입니다. 여기까지 사이버대에 대한 설명이였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추가..사회복지사가 너무 많다보니
취업이 힘든건 사실입니다.
구하면 기회가 온다는 말이 있듯이 협회에서 진행하는
봉사에 참석도 하시고 복지사 구인광고에 탈북인이라고 해서
기죽지 말고 이력서도 보내고 면접도 보십시요.
저의 경험으로는 일단은 용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길고 짧은것은 대봐야 한다는 말처럼~~~
사회복지시장은 무궁무진합니다. 노인복지부터 해서 아동복지,
통일이 되면 더우기 필요한 사람들이 복지사라고 생각됩니다.
빨강여우님. 저는 천안이 아니라 방화동에 살고 있습니다.
제이메일입니다. tjdrhd76@naver.com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우리의 꿈을 향해서 화이팅!!
한국에 정착하시는 우리 분들 다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기죽지 말고 이력서도 보내고 면접도 보십시요.
저의 경험으로는 일단은 용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길고 짧은것은 대봐야 한다는 말처럼~~~ "
참 이 대목이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걸 어쩔수 없네요. ^^
이 사회에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시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가 좋습니다. 우리 모두 자신감을 가지고 기죽지 말고 용감하게 화이팅! 합시다. ^^
참 조은 사람 많다 생각합니다.
저도 글케 열심히 살리라 생각하구요
걍 출근하다가
지금은 노가다 뛰는데요
대학교 가구 싶은 맘은
증말 간절합니다.저도 반녀밖애 안대서
걍 돈벌어야 되겠기에
짐 일케 하지만
공부할거에요 조만간
선배님들 얘기
참 저에게 힘 되요
꼭 저도 공부 할께요
조은밤 되세요^^*
그리고 윗 분들의 글도 잘 읽어 보았습니다.
사이버 대학은 공부하기가 쉬운줄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송통신대학은 공부하기가 마니 힘듭니다.
이 점을 감안하시고 여러분들께서 어떤 대학에가서 공부를 하실것인가를 심중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또한 각자 자신한테 맞는 대학이 있습니다.
공부를 좀 편하게 하고 싶으면 사이버 대학에 가시구요...
좀 더 높은 지식과 인관관계를 확대 하려면 방송통신 대학을 선택하세요..
방송통신대학은 입학하기는 쉬우나 졸업하기가 무척 어려운 대학입니다..
하지만 사이버 대학은 그렇지가 않은줄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잘 알고 있는 법무사님(검찰에서 근무하다가 법무사 자격증을 취득 하였음)께서 방송통신대학 법학과를 다니시다가 너무 힘들어 사이버대학에서 지금 사회복지과 공부를 하고 계시는데... 사이버 대학은 공부가 힘들지 않습니다... 잘 선택 하시기를 바랍니다.
여기서 여러분들 중 한분이 사회복지학과에대해 이야기를 하셨는데...
지금은 사회복지사가 너무 많고 사회복지사 월급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통일이 되면 사회복지사가 할일이 너무 많아 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사도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법공부를 마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려고 합니다.
통일이 되면 제일필요로 하는 자격증이니깐요... 미래에는 제일 좋은 직업이 될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들께서 영양사 자격증도 함께 취득하시면 더 좋을듯 싶네요..
그러면 나중에 자신이 하고자하는 사업에 큰 도움을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실련지....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려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사시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