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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바라보는 한국전쟁의 시각. 03편..시리즈
Korea, Republic of 돌통 0 84 2023-10-24 19:36:56

?03편.   《연재》



◇   대조적인 견해



워싱턴 내셔널 월스에 있는 한국 전쟁 기념비에는 각기 다른 국적을 가진 19명의 밝은 강철로 된 미군들이 성조기를 향해 대형을 지어 향하고 있다. 그 동상들은 향나무 덤불에 군데군데 세워져 있고 광택이 나는 화강암 조각들로 나뉘어져 있다


한국의 논을 상징한다. 이 기념비를 디자인하기 위해 선정된 네 명의 건축가들은 그들의 디자인이 제도로서 전쟁에 대한 거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인용문을 포함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정부를 고소했다. 그러나 승인된 최종본은 인용문과 관련 이미지를 생략했고, 따라서 전쟁에 대한 정치적 맥락이나 전쟁이 초래한 인간의 고통을 평가하려는 시도 없이 한국에서 복무했던 사람들을 추모했다. [1] 제임스 R. 케린, 한국전쟁과 미국 기억, 펜실베니아 대학 박사 디스, 1994.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기념비



이 워싱턴 전쟁 기념비는 전쟁에서 나온 가장 훌륭한 예술 작품 중 하나인 파블로 피카소의 그림 한국의 학살 (1951)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피카소는 북한 황해남도 신촌으로 추정되는 한 마을을 로봇처럼 생긴 군인들이 내려오는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미국식 테크노 전쟁의 공포에 대해 많은 것을 담아냈다. 군인들은 게릴라 전투원들을 은신처로 삼은 것으로 의심되는 여성들과 아이들을 처형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그림의 기적은 총에 맞으려는 여성들의 얼굴이 전쟁이라는 공포와 죽음 속에서 삶의 표현인 예술의 가면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나폴레옹의 병사들이 스페인 민간인들을 처형하는 것을 보여주는 고야의 1808년 5월 3일에서 영감을 받은, 피카소의 그림은 한국 전쟁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미국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해설을 제공한다. 그들의 진보된 무기 뒤에 숨어서 그리고


기술적으로, 미국인들은 공산주의나 다른 악으로부터 그들이 구해야 한다고 여겨지는 사람들과 절대로 단절되었고, 그들의 열망과 꿈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그들의 고통을 느끼지 않았다. 뛰어난 기술을 통해 권력을 투사하려고 시도하면서, 그들은 또한


그들의 영혼의 무언가를 잃었고, 너무 많은 무고한 사람들의 피를 흘렸다.


      이상… 04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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