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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Garry님과 탈북자 분들과의 토론(?)을 보면서
Korea, Republic o 객자 3 1249 2009-09-06 01:08:37
그동안 토론을 쭉 봤는데 참 안타깝네요. 아무 이득없이 서로 감정에 상처만 받는것 같아서요. 주제넘지만 너무 소모적인 논쟁인것 같아서 제가 간략히 양측의 주장을 살펴보면

Garry님의 주장은

남한에서 쌀을 지원하면 북한국민들이 먹게 될거라는 간단한 논리입니다..

반면 탈북자 분들의 주장은

내가 북한에서 살아봤는데 그런일은 없다. 북한국민들에게 남한에서 지원받은 쌀은 배급되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

이 주장들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문제는 간단합니다. 남에서 지원한 쌀이 어디로 갔는지 밝히면 됩니다.

Garry님의 주장은 추측입니다만 논리는 있습니다. 쌀은 금이나 돈과 달리 소비품이라서 외국이나 바다에 버리지 않는 이상 결국 북한국민이 먹게 된다는 겁니다.

반면 탈북자 분들의 주장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Garry님 보다 좀 더 신뢰할수 있는 주장이지만 북에 간 쌀의 향방에 대해 어떠한 추측이나 설명도 나온적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다른 얘기를 해보죠.


예전에 남한도 언론통제 독재사회를 겪어봐서 그 사회가 어떤곳인지 조금은 압니다. 통제된 그 안에서 국가경영에 관해 신뢰할수 있는 정보를 얻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외국에서 우리에게 원조된 물품의 향방은 당연히 우리도 몰랐습니다. 그게 누구 손에서 어떤 방식으로 유통되는지 말이죠.

심지어는 자신이 원조된 물품을 지원받은지 안받은지도 잘 몰랐습니다. 독재국가 남한의 사정에 해박한것은 한국국민 보다도 오히려 외신을 접할수 있는 해외동포들이었습니다.

탈북자 분들은 북한이 언론이 통재된 독재사회라고 말합니다. 그말은 반대로 얘기하면 북한 주민들은 북한 사정이나 대외정보에 대해 그만큼 정보가 어둡다는 뜻입니다. 결국 그 안에서 신뢰할수 있는 정보는 오직 자신이 경험한 일 밖에 없습니다.

탈북자 분들의 경험은 물론 소중한 경험이고 중요한 정보이지만 그걸로 모든것을 판단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실제로 북에 지원된 쌀의 향방에 대해 많은 탈북자 분들이 계시지만 그 쌀이 어디있다고 Garry님에게 가르쳐 주시는 분은 한분도 없지 않습니까. 대신 욕설은 많이 하지만요^^

이 문제는 독재자 김정일에 대한 분노나 복수심으로만 판단하기에는 너무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내 가족,내 이웃,크게는 내 동포가 나 때문에 굶어죽을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탈북자 분들의 여론 하나하나가 모여서 남한의 여론이 될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 문제 만은 탈북자 분들의 여론이 더욱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당장 바꾸시라는게 아니라 내 생각과 다른이의 생각도 사심없이 듣는 그런 여유와 자신감.그리고 신중함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Garry님도 너무 직선적인 주장은 좀 피해주셨으면 합니다. Garry님의 그런식의 주장은 북한의 인도적인 쌀지원에 방해가 되면 되었지 조금의 도움도 못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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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andman 스나이퍼 원효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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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나이퍼 2009-09-06 04:32:42
    객자 님의 논리 정연하고 불편부당함 없는 게시물 잘 읽었읍니다.

    주제넘게 한말씀 덧붙이고자 합니다.
    물론 님 께서 올리신 내용에 본뜻이 아닌 Garry 님에게 비난을 하는 사람들에 관한 것입니다.

    대부분 Garry 님에게 비난을 넘어서 욕설을 하는 사람들의 출신 또는 성향을 보자면 북한에서 오신 탈북자 분들도 계시지만 남한 출신들이 대부분 주류를 이루고 있다 보여 집니다.
    글로서는 자기는 탈북자 출신 이라고는 하지만 그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이중성격의 소유자들로서 남한출신들 다시 말하면 대안없는 보수세력 추종자들 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이자리에서 어느세력 들을 비난하고자 함이 아니라 대안없는 비난과 욕설을 해대는 진보 보수 모두를 아우르고 있음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이들은 Garry 님 또는 TheSandman 님 기타 일부회원 등 비교적 자기들과 정치,사상적 으로 다른 사람들이 글을 올리게 되면 그 글이 내포하고 있는 내용과는 아랑곳 없이 무대책의 비난을 일삼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음을 보아 왔읍니다.
    또한,이들은 누군가가 자기들과 다른 성향에 사람들이 어떤 글을 올리게 되면 마치 사전 연락을 하여 몰려 다니는듯 악성 댓글을 집중포화 하고 있음을 여러번 본적이 있읍니다.

    이런 양태는 응당 퇴출되야 하겠지만 이번 객자 님 께서 올리신 발제글을 기점으로 옳바른 토론 뮨화가 정착 되기를 모든 회원들은 깊이 새겨야될 것이라는데 어느 누가 이견이 있을 수 있겠읍니까.

    좋은 말씀과 지적 올려주신 객자 님 !
    올려 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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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븅신 2009-09-06 04:52:51
    정일이는 3국에다 팔아쳐먹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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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사랑 2009-09-06 07:32:49
    통제된 사회에서 살다 왔다고 탈북자들을 너무 무시 해서는 안됩니다
    어떤 정확한 정보를 제시하지 못한 다고 고집하지 말라 생각을 바꾸라 는 말 같은 데
    천만에 말씀 입니다 허--
    탈북자가 한사람입니까
    아무리 정보에 어두운 세상을 살았다고 하지만 그 쌀이 어디 로 갔는 지는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장마당에서 쌀 한 톨을 보았어도 지금와서는 오 그것이 거기서 왔었구나 하고 생각할만 하다 그 말 씀이죠. 문제는 그것을 어떤 사람들이 먹었느냐?
    이말입니다 . 탈북자들이 북한이 쌀을 바다에 빠뜨렸다고 했나요 ?

    그렇게 무지 한 사람들로 만들지 마세요
    그들은 그쌀을 국민들에게 팔아서 핵을 만들고 국방력강화 와 선군 정치를 위해서 썼습니다. 측근들은 그 쌀을 팔아서 부자가 되었고 그 다음 은 쌀장사들의 주머니를 불리웠고 돈 없는 서민들은 사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했습니다.

    그 쌀은 긂어 죽는 아사자들을 구원하지 못했고 다 망해가던 김정일 정부에게 힘을 실어주고 남한과 국제 사회에 총부리를 겨눌수 있는 여가를 주었습니다.

    1998년 이미 북한은 다 저물어 가고 있었습니다
    모든 탈북자들에게 물어도 누구나 그렇게 말할것입니다
    이걸 누가 살렸습니까. 북한 주민이 당신들에게 쌀 달라고 호소 했나요 ?
    정일이가 대중씨하고 손잡고 달라고 했죠

    우리는 누구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까. 국민의 소리를 들었어야죠

    암튼 누구라도 구원 했으니 그 쌀은 공로가 있다 그 말씀 인가요?
    탈북자들에겐 형제 자매들이 계시는 땅 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성인이라도, 혹 무지한 사람이라도 자기 부모 처자에게 이로운 증언과 의견을 말합니다.
    그쌀이 동포들에게 이롭고 앞날에 희망이 되었다면 왜 반대 하겠습니까

    주는 거 반대하는 사람 한 명도 없는 줄 압니다
    어떻게 주느냐? 그게 해결해야 할 문제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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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님 2009-09-06 09:37:45
    객자님//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이 다분한 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반드시 조언으로 참고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북지원의 용처 같은 것은 이미 일반에 공개된 사실 아닌가?
    제가 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서...

    탈북사랑님//

    탈북인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
    대북지원에 대한 정확한 분석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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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면서 2009-09-06 09:43:38
    봄문글을 쓴 객자님/ 뒷북 치지 마시우.
    그 일은 수 년전 부터 탈북자들이 이 남한 사회와 주민들에게 알려주고 건의 해 온 사항이요.

    개리는 빤히 알면서도 못되게 노는것 뿐이고 님은 어디에 가셨다가 이제야 들어 와서 뒷북 치는것이고...

    속담에 있지요.<나갔던 파리 늦게 들어 와서 왱뎅 한다.> ......
    개리한데는 설명이 아니라 저주가 필요 할 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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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야하 2009-09-06 13:57:35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9-07 00: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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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09-09-06 15:13:47
    추천누르려고 로근인 했습니다. 저도 이전에 이념적인 글 많이 올렸었는데 토론이라기 보다는 이념논쟁에 휘말려 드는감이 있어 지금은 그냥 눈팅만 합니다. 간만에 좋은글 있어서 추천누르고 댓글남깁니다. 게리님의 글으 지속적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전 게리님의 주장에 동의하는 편이구요.(저도 탈북자이지만 북한식량지원은 조건없이 무조건지원해야된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자유방에 [탈북자들의 무지와 자존심]이라는 글도 봤습니다만 객자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게리님도 게리님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같아지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열정적으로 이 동지회를 뜨겁게 하는 게리님의 글은 항상 비판글이 쇄도하는데 혹시 거기에 만성화되여 자신의 결점을 보지 못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 객자님의 좋은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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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진타워 2009-09-06 17:03:38
    알아야하// 너는 이창에 왜나타났냐?
    외국애들은 오지마라
    외국애들이 함부로 대한민국정치에 이렇다 저렇다 하지마
    중국싸이트에서 놀아라
    외국사람인 조선족들이 이싸이트에나타나 이간질과 사기질만 하더라
    외국인 조선족은 당장 꺼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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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켜보면서 2009-09-06 17:12:00
    가만히 대화 내용을 지켜보면은 본인들이 논리적으로 답변을 못하면 욕하는분들도 있던데...그런분들 어떻게 이카폐에서 추방 안하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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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를보면서 2009-09-06 17:23:43
    지켜보면서야~~넌지켜보지말고 너도논리적으로 한마디하려마
    너도 논리적으로 할말도못하면서 남은 왜 걸고자빠졌니
    너를 3일내로 이카폐에서 추방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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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라보면서 2009-09-06 18:41:54
    지켜보면서// 이눔아 욕하는것보다 추방이 너는 좀 낳아 보이냐?
    우선 네눔부터 추방을 해야한다.
    개리같은 놈과 동참하는 탈북자 ...원효대사 란 자도 참 답답한 인간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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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원효 2009-09-06 20:21:48
    원효대사 실망이군요 어쩜
    그렇게 ? ㅎㅎㅎ 생각이 짧담 ? 참 이상한 분 많네
    원효대사 ....내가 참 잘못 판단 했군요 이중 성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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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09-09-09 03:59:02
    절 아는사람처럼 말하네요, 이중성격자?, 전 일관하게 북한에 식량을 지원해야 된다는 주장을 했는데 뭔 이중성격자라고 하는건가요? 확실하게 닉넴을 밝히던가, 제가 이전에 토론방에 올린 [북한식량지원과 북한정권]http://www.nkd.or.kr/community/read.html?s=5003&no=848&page=1 이라는 글을 다시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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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를보면서 2009-09-07 00:49:11
    원요대사/ 야는어디처밖혀있다가 나타나서

    정신이나간 말줴치니 너탈북자맞어

    너도 정일이 도와주는데 찬성하는 정일이 또라이냐

    정말 너한테 실망스럽다는말 꼭하기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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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09-09-09 04:02:08
    여긴 거저 자기랑 생각치 틀리면 막말이군요, 댓글을 남기기도 겁이나는데요ㅋㅋ~

    본인이나 정신차리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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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저기 2009-09-07 04:09:21
    난 남한사람이다 한겨레에 보수가 글 올리면 걍 쌍욕만 나오고 조중동에 진보가 글 올리면 쌍욕 나온다 멀 바라나? 그럼 여기에 진보가 글 올리면 어떻게 될 것인가? 욕지거리나 앞세우는 것은 다른곳이 더 심하지... 뭘 가르쳐들려고 하나?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이게 다 이명박때문이다... 다 남탓만하지... 축구전문가가 아닌 주제에 이동국이 어쩌고 안정환이 어쩌고... 의견을 낼 수는 있지만 마치 진리인양 떠들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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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터리들 2009-09-07 07:24:42
    가끔 글을 읽기만하다 처음 댓글을 써보는데 분명한 조건 없이 쌀을 지원하자고 하는 인간들은 북녘의 동포를 앞세운 민족사랑을 말하고 있지만 실은 김정일 정권이 궁지에 몰리거나 잘못될까 걱정하는 한총련 비슷한 것들이 태반이고...
    최소한 김정일이 분배의 투명성을 보장하지 않으면 그 지원을 하지 말자하는 탈북자들이나 남한인들은 오히려 북녘주민들이 고통을 벗어나는 길은 김정일정권의 몰락이나 현대국가나 인류의 보편타당한 상식적 정권으로 들어오게 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옳바른 판단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김정일 정권이 잘못될까 노심초사하지만 겉으로는 북녘주민의 걱정을 내세워 혹세무민하는 인간들과는 비교할 수없이 아픔마음을 참고 진실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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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9-07 14:00:30
    엉터리들님/

    엉터리들님이야 말로 없는 말씀 하시지 마세요.
    누가 그럽니까. 대북지원해야 한다는 사람들이 김정일 정권을 걱정하는 꼬붕들이라고...

    그럼 반대로 다른 이들이 엉터리들같은 분들을 '저 하나만 잘 먹고 지내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비난한다면 어찌 대답하시겠습니까.
    이런 갈등은 어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방법이 있겠습니까?
    그냥 머리 터지게 싸워서 한쪽의 입을 틀어막는 수 밖에 더 있겠습니까. 진정 그러길 원하십니까?

    저는 대북지원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분들 대부분이 대의와 진정성을 갖고 있다고 믿습니다. 마찬가지로 인도적 대북지원을 해야 한다는 분들 대다수 역시 대의와 진정성을 가지고 주장을 하는 겁니다.
    그것을 지지하고 지지하지 않고는 그 다음의 문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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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터리들 2009-09-07 19:08:18
    샌드맨/
    북의 식량지원을 하지말자라는 분이 어디있소.
    말들을 혼용하여 지원하자는 사람들과 지원하지 말자는 사람들이라는 구분처럼 보이는데 진실은 북녘주민을 더 억압하는 충성의 도구로 전락하는 그런 지원은 하지말자와 그 반대의 경우로 비교하는게 더 옳은 말이지 안그래요?
    김영삼씨와 김대중씨는 박정희 시절에 미국에 독재정권을 지원하지 말라해서 김영삼씨는 국회에서 제명되었고... 지금 돌아보면 공과를 떠나 그는 그런 변하지 않는 가치를 유지했고 김대중씨는 민족이라는 말로 포장해서 그 가치를 지키지 않았죠?
    그 민족이라는 것도 우스운 논리인게 당시 어려운 국내사정은 당사자이고 그가 살고 있는 민족이라는 자체였지요. 그런 민족을 말하며 독재에 지원을 하지 말라던 사람이 김정일 치하는 자신과 가족이 살고있던 민족보다 우월한 민족개념인가모르지만.. 아이러니한 일 아니요?

    어떤 철학적 가치로 민족이란 단어는 어떤 우월성을 갖고 있는지 모르지만 오랜 과오의 역사를 거쳐 현시대의 인류가 만들어온 자유와 민주 인권같은 보편적가치와 상식으로 된 수많은 가치를 넘어 설 수 없는 것이고 그 틀안에서 존재하는 이성적 행위라야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것들도 가치가 있는 것이라 생각하오.

    개인이 굶는 이를 돕는 것이야 어떤 경우라도 칭찬받아야 하지만 나라나 집단이 배고픈 백성에게는 돌아가지도 않을 쌀을....
    그리고 독재라는 단어로 비유 할 수도 없는 악날한 권력에 대한 충성의 도구로 사용될 조건없는 지원이라는 것은 민족으로 포장한다해서 정당화 될 수없는 이성적이지도 옳은 일도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요.
    자의건 타의건 아니면 알거나 모르거나를 떠나 그런 주장을 하는 이들이 어째서 김정일을 옹호하거나 그 정권을 돕는 행위자나 님 말처럼 꼬붕이 아니란 말이요.


    그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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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9-09 12:06:48
    엉터리들님/

    이미 앞에서 제가 할 말은 다 한듯하니 긴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문제는 엉터리들님과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대한민국 내에 아주 많다는 것이고, 엉터리들님께서 그들을 '김정일의 꼬붕'으로 치부하는 시각을 버리지 않는 한 그 어떤 대화나 타협도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즉, 엉터리들님께서 그들과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함께 미래를 꿈꾸고 싶다면 적어도 그 적대적인 시각부터 바꾸셔야만 하고요. 만약 그런 노력없이 단순히 그들의 주장을 듣고 싶지 않다면 무슨 수를 쓰든 그들을 모두 잡아들여 죽여서 입을 막아야 할 겁니다.
    그런데 참고로 말씀드리면, 후자는 스스로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엉터리들님께서는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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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터리들님 2009-09-07 19:11:13
    글은 길게 썻지만 생각은 너무나 단순한것 같군요.좀더 크게 생각해보심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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