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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다른 나라로 고착되어 살면 안될까
Korea, Republic o 씨알의터 0 1178 2009-10-24 10:15:38
나는 남한사람입니다

아버님이 6.25전쟁당시 북한 황해도에서 홀로 남하하셨습니다

이산가족이지요.

그런이유로 나 역시 통일과 대북문제에 언제나 관심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을 볼때

통일이라는것이 가능하겠는가에 대한 의문이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통일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정일이 죽는다고 해서 통일이 되는것도 아닙니다

한반도를 둘러싸고있는 중국 일본 러시아 그리고 미국의 이익관계가 너무나도 복잡합니다.

그냥 이대로 남북이 평화체제구축하고 불가침선언하고 각자 다른 나라로 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마치 독일 프랑스 벨기에가 같은 뿌리이면서도 다른 국가로 발전해왔던것처럼..

그럼 이만...아침 열시 십오분이지만 졸려서 잠이나 자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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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10-24 11:48:05
    실질적으로 남북의 완전 분단이 가능하더라도, 북의 억압적 체제가 사라지면 수백만의 탈북자들이 순차적으로 남으로 입국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가난한 나라를 이웃한 선진국들의 운명이지요. 이를 해소하려면, 이웃나라인 북을 경제적으로 지원해서 경제발전을 도와 탈북의 동기를 줄여야 겠지요.

    그런데 어짜피 그런 식으로 경제 사회적인 큰 부담을 남이 기왕에 질 수밖에 없다면, 1국가 2체제로 과도기적인 형태를 거친 평화통일을 지향하면서 부담하는 것이 백번 낫지요.

    조선족 2백만 중의 30만이 남에 들어와 있습니다. 만일 김정일 사후에 중국이 북을 먹어 북에는 중국식의 온건 사회주의 국가가 들어서고 영구분단이 온다면, 땅은 중국 땅이 되는데도 탈북자의 급증으로 남의 경제적 부담은 하나도 못 줄이고 중국 땅이 되버린 곳을 돈 들여 개발해 주게 되는 가장 큰 바보 짓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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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ㅉㅉㅉ 2009-10-24 19:16:19
    통일이라는 것은 우연히 찿아올 수도 있고 준비된 계획에 의해 진행 될 수도 있지만 북의 억압적체제가 사라지면 수백만의 탈북자가 들어올 수 있어서 김정일정권이 유지되야 한다는 논리는 정말 한심하군요.
    님은 본 글을 쓴 사람의 세상이 복잡하고 귀찮으니 분단을 고정화하고 각자 사는게 좋겠다는 생각보다도 더 유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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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노 2009-10-25 04:40:30
    현재까지 중국 기업가들 자본이 북한에 투자되었다고,
    한반도 통일시 투자자가 아닌 중국 정부차원서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할까요?

    중국정부 티벳, 위그루 자치주 등 소수민족 독립문제로 제대루 골머리 앓고 있어요.
    지금 상황이 지속된다면 옛소련이 분리된것처럼 중국대륙이 여러나라로 쪼개져 나갈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중국 경제가 겉보기에는 고속성장 하는거 같지만, 동시에 지역적 빈부격차만 불러오고, 특히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는
    자치주(서북, 서남부)지역은 경제성장은 커녕 점점 낙후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한족넘)공산당에 대한 불신으로 작용하여 최근들어 크고 작은 데모가
    끈이질 않고 있습니다.

    중국공산당이 자기네 영토 소수민족 독립문제도 해결 몬하는데,
    국제사회 눈치도 있는데, 왜 골칫거리 북한을 안고 가겠어요?

    북한에 중동지역처럼 원유같은 경제가치가 매장되었다면 모르죠..
    그렇다면, 미국이 부시부자가 김일성부자와 벌써 한판 승부 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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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ㄱㅈㅂ 2009-11-15 18:51:18
    게리씨의 글이 순차적으로 잘표현됐습니다.

    그러나 1국가2체제는 북이 주장하는 내용인것 같습니다. 우리남쪽은 북한의 1국가2체제를 항상경계하고 가장무서운 저들의 음모로 간주하는 상태에서 북과회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리씨는 과거 60년대 우리의 사회를 생각해보십시요. 군이 모든것을 장악하고 군대가서 죽어도 하소연못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그랬습니다.

    군인은 단순하고 명령에복종하는것이 군인입니다. 게리님 학식이뛰어나고 이론이 있다해도 총앞에 게리님은 이론은 1초도 안되 사라져 버릴것입니다.

    공산사회주의 정신을 잘모르시는것 같기도합니다. 북의공산사회주의는 과거소련이나 중국의것과는 차원이 다른것도 아니고 이건 맹목적복종에 목숨과충성심을 강요하는 군사폭력집단이 돼 버린것입니다.

    분명히 알아야 할것은 지금의저들은 사회주의를 버리지 않습니다.1국가2체제는 남쪽을 공산사회주의로 만드는 가장좋은방법입니다. 1국가2체제로 가서 서로 믿음이 갈때 뒤에서 총쏘는것이 바로 저북의 이념이며 가치입니다.

    북의 공산사회주의를 왜 모르십니까?
    국민의정부 참여정부때 도와주고 사이좋아질때 핵실험하지않습니까? 저들의 전략을 왜 모르십니까?

    지금의 북정권은 죽어도 그냥죽지않니다.남쪽 손가락하나라도 불구를 만들어 놓고 죽지 그냥죽지않습니다.

    그리고 게시글은 말도않되는 글이고 생각하고 생각해서 대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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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알의터 2009-10-24 13:46:24
    Garry님// 북의 억압적 체제가 사라지면... 탈북자들이 순차적으로 남으로 입국한다???

    어떻게 그렇게 단정하시지요? 억압적체제가 사라진다는 의미도 분명하지 않거니와, 설령 사라진다해도 북한의 군부동향, 중국의 동향, 유엔의 관리체제, 혹은 북한내 또다른 쿠테타세력의 등장등 무수한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모든 북한지역의 지하자원광산개발권을 독점하고있고

    따라서 광산개발권을 빌미로삼아서 북한지역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수있습니다. 북한 난민들이 남쪽으로 내려온다고해서 그것이 통일입니까?


    위에서 말씀하신 과도기적형태.. 이건 매우 교과서적인 말씀인데요.

    이런 과도기적형태가 보장되려면 모든 강대국의 이해득실이 없어야합니다

    유엔 안보리와 주변국들이 통일 코리아를 승인한 상태에서만이 과도기적인 형태의 모습이 보장될수있다는 얘기입니다.

    지금처럼 북한이 중국의 종속적형태로 넘어가 있는 상태에서 우리가 낙천적인 상상만 하고있을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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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답 2009-10-24 14:28:20
    중국은 이미 모든 북한지역의 지하자원광산개발권을 독점하고있고

    따라서 광산개발권을 빌미로삼아서 북한지역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수있습니다. 북한 난민들이 남쪽으로 내려온다고해서 그것이 통일입니까?


    ㅣㅡㅡㅡ>해답: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09/10/23/ARTnhn35249.html

    북한이 붕괴된다면 과연 대한민국은 통일이란 국가적 과제를 이룩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NO'라는 답변이 나왔다. 현 북한 경제 산업구조에서 중국 의존도가 점차 커져 급작스런 붕괴 등 급변사태시 대한민국보다 중국 영향력이 더 클 것이란 우려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은 23일 "북한의 중국 쏠림현상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북한 경제 산업구조의 급격한 '중국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고 지적한 뒤 "이는 남북 공동 개발계획에 강력한 방해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 북한 급변사태시 중국 개입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며 남북 경협 활성화를 촉구했다.

    정 의원 북한의 중국 예속화 근거로 ▲중국의 북한 광물자원 독점 ▲북한의 대중 무역의존도 증가 ▲급증하는 중국의 대북투자 ▲에너지와 식량수입 중국 의존현황 등을 제시했다.

    정 의원 조사에 따르면 중국은 2004년 11월 아시아 최대 노천 광산인 함북 무산 철광 50년 채굴권(연간 1000만통 규모)을 확보했고, 2005년 2월에는 아시아 최대 동광산인 함북 '혜산 청년'(42만톤 동광석 매장 추정, 일일 200톤 채굴 가능)에 대한 투자합의 및 공동개발을 위한 혜중광업합영회사를 설립했다. 같은 해에는 북한 최대규모 무연탄 광산인 평북 구장 '룡등탄광' 개발에 합의했고 2006년 3월에는 황해 은파광산 채굴 합작합의서를 체결했다.

    2007년 9월에도 몰리브덴 광산인 평남 성천 '룡흥광산'에 대광합영회사를, 2008년 6월에는 황해 옹진군 '옹진광산'에 철광 공동 개발을 위한 서해합영회사를 설립했다. 5년간 20여곳에 이르는 북한 광산에 투자 개발 및 채굴권 계약을 맺은 것으로 북한의 자원을 중국이 독식하는 형국이다.

    정 의원은 "마치 구한말 조선의 지하자원에 군침을 흘리던 서구 열강 침탈 역사가 되풀이 되는 듯 하다"며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3년간 한국의 6대 전략광종(유연탄 우라늄 철 동 아연 니켈) 수입액이 66억6700만달러에 달하고, 지난해만해도 269억6500만달러를 지불하는 등 매년 광물 수입에 막대한 돈이 들고 있다"고 강조한 뒤 "북한 매장광물 가치가 6조달러(약 7023조원)에 이른다는 경제적 분석이 있는데 이를 결코 수수방관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북한과 중국의 무역 총액은 27억8000만달러(약 3조2540억원)로 2007년의 19억7000만달러 보다 41.2% 증가해 북한의 대중 무역의존도가 7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 무역적자도 12억8000만달러(약 1조4986억원)로 2007년 보다 57.7%나 급증했다"고 했다. 여기에 "90년대 소규모 상업투자에 집중됐던 중국의 대북 투자도 2001년 260만달러에서 2004년 899만달러, 2005년 1437만달러로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북한과 합의한 신압록강 대교는 단순한 다리가 아니라 북한의 대중국 의존도를 가속화하는 정치·경제적 통로로 작용할 것"이라며 "북한의 대중 경제의존 심화를 견제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 방안으로는 대북 인도적 식량지원, 개성공단 활성화, 금강산 관광 재재 노력을 제시했고 "필요하다면 남북간 정상회담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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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여간 2009-10-24 20:29:49
    등신 북한이 우리민족을 모조리 망가뜨리는구먼. 쌍것들.... 이렇게 말려 먹을 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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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10-24 20:54:23
    외국인인 조선족도 15%가 한국에 들어와 있는데, 실질적으로 영구분단이 되더라도 조선족과 같은 중국식 온건 사회주의 독재체제 아래 살게 될 북 주민들이 왜 남에 못 옵니까?

    북 주민은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고 그리 인정하지 않을 방법이 없어서 그들에게 적용할 불법체류란는 개념조차 존재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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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야8 2009-10-24 21:15:16
    본문을 쓴 사람은 조선족이세요?

    아주 짱깨보다도 더 짱깨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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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 2009-10-24 21:31:55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0-26 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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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09-10-24 22:46:59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0-26 10: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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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ㅂㅈㄷ 2009-10-24 23:58:31
    그자식 자지는 떼서 개를 줘도 안먹을걸요 너무많은 기집들과 섹스를 해서 염장한 무 대가리처럼 말라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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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착은 2009-10-25 00:34:59
    통일은 몰라도 서로 왕래가 가능한 나라부터 되어야합니다. 물론 당장 통일되기는 정말 어렵죠, 일단 서로 왕래를 하면서 나중에 통일 할 수 있는 여건이 될 때 통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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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위 2009-10-25 02:44:56
    1. 역사적 사명
    2. 후손에 대한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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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짜쓰까 2009-10-25 03:08:52
    씨알의터님은 하나는 아는분같은데 둘은 모르시네.
    이나라는 말이요 통일이되면 강국이요 영원히 갈라진다면 쪽박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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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명 2009-10-26 00:31:09
    적어도 Garry님이 언급한 다음의 얘기는 냉정하면서도 올바른 지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일 김정일 사후에 중국이 북을 먹어 북에는 중국식의 온건 사회주의 국가가 들어서고 영구분단이 온다면, 땅은 중국 땅이 되는데도 탈북자의 급증으로 남의 경제적 부담은 하나도 못 줄이고 중국 땅이 되버린 곳을 돈 들여 개발해 주게 되는 가장 큰 바보 짓을 하게 됩니다."...

    바로 이 부분이 남한이 숙명적으로 떠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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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999 2009-10-26 05:29:57
    그럼 그에 대한 해결책이 북태도변화 상관없이 무조건 식량주기인가요
    식량을 조금 준다고 북한이 친중에서 친한으로 바뀌나요

    재앙의 근원이 식량인지 체제인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왜 예전 정권에 비해서
    요즘에 북한이 더 남한측에 대화하자고 하는지 약간은 생각해 볼 필요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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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북은 2009-10-26 06:36:27
    이미 친중정권 아니던가요? 원래 친중정권이야요. 나중에 영토 점령한다? 그건 곤란할거요. 아주 시끄러운 땅 중국은 관심도 없어요. 지금의 중국을 유지하고 싶어할 뿐입니다. 지금 중국 인구 유지하기도 버거운데 무슨 놈의 북한 땅을 차지해 니미~ 다만 경각심을 주기 위해 동북프로젝트와 경제적으로 종속시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음. 모든 재앙은 북한에 있음. 남한은 아주 잘 하고 있고 잘 해 왔음. 북한이라는 체제는 민족의 수치 그 자체다. 주체성 내세우지만 주체라곤 똥고집 외엔 아무 것도 없음. 우물 안의 개구리 똥배짱 정통성은 남한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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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ㄴㅇㄹ호 2009-10-30 14:10:18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1-06 2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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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위 2009-10-30 19:31:22
    개정일 똥개가 개정일 밑구녕을 핥고 있군 ㅎㅎ 이곳에도 개정일 똥개가 들어와 설치는구나. 머저리 인생. 속고 사는 것도 모르는 불쌍한 고기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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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거 2009-11-04 01:20:13
    글쓰신분 남한 분이라고 하셨는데, 저 역시 남한 사람입니다.
    남.북 통일이 주변 강국의 이익관계와 여러가지 여건때문에 힘드니까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하셨는데, 정말 할말이 없네요.
    통일에 대해서 반대하는 이유가 주변강국의 이익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통일이 힘들기 때문이라..... ㅡㅡ;;
    차라리 경제문제라거나, 국가 미래전력등의 이유라면 토론의 여지라도 있지요.
    하기 힘드니까 하지말자. 라고 써 놓은건 그냥 욕해달라는 말로 보이는데요.
    한국이 중국의 속국입니까? 일본의 속국입니까?
    경제전문가들 사이에서 국가의 미래를 생각했을때 통일이 꼭 필요하다고 결론이 나봤자,
    중국과 일본이 극구 반대할것이기 때문에 통일을 포기해야 합니까?
    한국사람 맞으시나요? 참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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