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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Korea, Republic o 사랑타령 0 775 2009-10-26 17:24:38
한 여자를 사랑한다. 그녀는 탈북여성, 나도 탈북남성. 어느날 우연히 그녀를 보았다. 그녀는 나더러 귀엽다 하고, 나도 그녀가 싫지 않았다. 그녀도 귀여웠다.

그녀를 알게된 순간부터 매일밤 그녀 생각, 어떻게 하면 그녀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을가?

꽃을사다 프러포즈 할가? 아니면 시를 한수 읊어줄가? 아니면 탈북남성들이 잘 써먹는 덮치기 해볼가?

생각에 생각은 꼬리를 물고,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 또한 깊어만 간다.

과연 어찌하면 좋을가? 그녀도 나에게 호감이 있는 듯, 전화를 하면 전화를 받아주고, 만나자고 하면 만남도 가진다.

죽어 후회하기 전에 사랑한다는 말은 이미 했으니 덮쳐버리고 말리라!

빰 한대 맞으면 그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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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타령 2009-10-26 17:31:05
    옳소, 옳소 일 저지르는거 좋겠죠? 그런데 만난지 일주일 밖에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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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임 2009-10-26 17:35:53
    덮치기 전에 그 후과에 대한 책임을 질수있는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행동개시함 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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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알의터 2009-10-26 17:48:16
    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북한 여성들은 아직 순수한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낭만적이고 소박한 모습을 좋아할것같습니다

    혹시 신라시대에 어느 노인이 아름다운 젊은 여자에게 쓴 시를 아시는지..
    제목이 헌화가 인데 남쪽의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짙은 바위가에 (내가잡고있는) 소를 놓게 하시고, (그대가) 나를 아니 부끄러워 하신다면 (절벽에 아름답게 피어있는)꽃을 꺽어 바치오리다"

    졸업한지 한참지났는데도 이 시가 기억에 남더군요. 참고하시길..

    아참, 그리고 ..덮치는게 북쪽의 일반적인 방식입니까?

    그거참 좋군요. 남쪽도 하루속히 도입해야 될텐데... 여기서는 함부로 덮치면 감옥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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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한다면 2009-10-26 18:12:11
    사랑한다면 그사람의 소중한걸 지켜줄수있는 남자다움이 더 매력있어보이는데요? 그 여자분이 모든걸 허용하고 마음을 열어줄때 비로소 그때 아름다운 시간? 을 가져도 좋을텐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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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이장군 2009-10-26 23:45:33
    잘해보세요 잘못하다가는 평생 전자팔찌 찰수도 있습니다 ㅎㅎㅎㅎ 암튼 건투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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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련하긴 2009-10-27 00:01:16
    북한식 덮치기 ?
    한국식 꼬시기?

    한국에서 살면 한국인다운 행동을 하시오 .

    그런행동은 본인 뿐 아니라 여러사람 한테 피해을 줄수 있다는걸 염두에 두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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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치말자 2009-10-27 00:51:11
    ㅎㅎㅎ 북한여성이라면 이해할듯 저도 10년 전에 연애 6개월만에 신랑한테 덮침을 당해 한3년 연애후 결혼 꼴잉 ,,,지금도 애둘 낳고 잘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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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옴쥬 2009-10-27 05:30:01
    사랑하면 그냥 사랑한다고 말하시고
    그만큼 표현하시는게 최고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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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타령 2009-10-27 11:05:26
    저두 예전에 첫사랑도 6개월만에 덮치기 해서 성공했는데, 여자쪽 부모님들의 반대로 5년 후 이별 했어용 ~ㅜㅠ 그렇다면 두번 째 덮치기도 먹힐가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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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 2009-10-27 18:55:59
    여자가 자신을 좋아하는 건 눈 빛만 봐도 알 수 있잖어요.
    그냥 좋아한다고 해요.
    은근 슬쩍 볼에 키스부터 자연스럽게 들어가시면 됩니다.
    정말 싫은 눈치라면 전화도 안받고 만남도 피합니다.
    전화도 받고 만남도 가지는 정도면 70%정도 먹고 들어갑니다.
    키스 거부할 확율은 90%
    그 다음 앞으로의 일을 상론하면 됩니다.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닌데~
    사랑은 말이 필요없어요. 꼭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야 되여??
    눈 빛으로 다 통합니다. 그냥 안아주고 키스하고 작업하면 됩니다.
    ㅋㅋ 그럼 연애 성공하길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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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 2009-10-27 19:00:35
    한마디 더
    여자가 자길 좋아해주고 안아주길 간절히 바라는데 남자는 용기가 없어 주저 주저하고 여자는 먼저 말 못하고 얼마나 답답할까여?~
    눈치 뻔한데 작업 못거는건 님 부족한 측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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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ㅡㅡ 2009-10-28 06:15:55
    덮치다니..


    저돌적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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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비법 2009-10-29 02:48:26
    한달만 ~ 자존심 구기고 불이나게 핸드폰으로 감시하듯이 연락하다가...
    갑자기 뚝 ~~ 긇어 보세요...
    오히려 ~ 저 쪽 에서 연락이 올것입니다.. 뭔일 있냐고..? ㅎㅎ
    아님 말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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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선수 2009-10-29 02:56:08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0-29 07: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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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타령 2009-10-29 08:54:43
    전화치기가 좋을 겁니다. 예전에 매일 9시를 정해놓고, 6달 동안 전화하다가 어느순간 전화를 끊으니까 전화가 오더군요, 뭔일이 있나 해서용 ㅋㅋ

    그리고 진짜선수님은 뭔 글을 썻길래 삭제 당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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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2009-10-31 09:29:41
    님이 좋아한다는 확신을 여자분에게 보이는게 우선인듯....
    정말로 덮치다가 서로에게 큰 상처만 될수도있을 듯한데...
    정답은 없겠죠.

    아름다운 사랑하세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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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2009-11-07 15:00:42
    한동안 시간을 가지고 그녀에게 사랑한다는 말만 빼고 친구처럼 문자를 보내주세요~~괜히 덮치기 했다가 훗날에 다가올 후과가 님의 인생의 오점을 남길수도 있어요. 꽃다발 하나 목걸이 하나 이렇게 작은 선물로 그녀를 유혹하세요. 여자는 선물에 약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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