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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쌀창고 군수동원총국
Korea, Republic o 학사대 2 671 2010-03-26 20:41:38
병사 사관 군관 개인비상용품의 일주야분 전투식량은 90년대 초에 병사들이 먼저 털어먹기시작하엿다
그걸 통제하던 하사관들이 여기에 동참하고 연이어 군관들도 털어먹고 개인장구류에서 쌀은 흔적없이 사라지고 최고사령부 검열판정시두 쌀없다고 추궁하는일은 자연히 없어졋다

결국 중대가 보유한 전투예비식량은 완전 무
대대 부터는 후벙부전투예비 창고에 보관하고 잇엇다 국가 2호창고가 완전 바닥이 나버린뒤 해마다 묵은쌀 만먹던(햇쌀은 2호창고로 반입 묵은쌀은 공급) 인민군대는 드디여 햇쌀 먹는시기가 도래하엿다

쌀창고를 쥐고잇는 사관장 경리사관들은 투덜거리엿다
햇쌀은 밥이 불지않으니 묵은쌀 만큼 밥량을 높일수 없다 결국 쌀조절 해서 팔아먹기가 힘들게되엿다

대대 연대들은 쌀이 제때에 도착못하여 밥량을 줄이다가 그것두 모자라면 할수없이 전투예비를 공급하군 하엿다
서해지구 곡창지대 군부대들은 비교적 쌀 공급이 순조로웟다

그 원인은 모든 인만군 부대들은 12월부터 4월까지는 열차빵통접수 ( 60톤 한빵통은 한개연대 한달먹음) 하고 5 ㅡ 11월은 주둔지역의 쌀을 접수해먹게끔 되여있다

바로 이때부터가 문제이다 모든 협동농장 농장원 분조 작업반 들이 총동원하여 쌀 감추기에 함께 들어간다
벌방지대는 군량미 수탈이 비교적 수월하다 번듯하기때문에 감추기가 어렵다
최근들어 황해도사람들이 굶어죽고 잇는원인중에 원인이 바로 개인부업이 어렵고 도적질도 어렵기 때문에 곡창지대인 황해도가 제일 어렵게 살고있다

함경도 강원도 자강도 양강도 사람들은 군대들 데리고 논다 옥수수와 벼에 물을뿌려 중량이 많이 나가게끔 하기도 하고 심지어 모래도 한가마니에 한삽씩 넣기도한다

그마저 모자라 여름철엔 아직 수확하지않은 옥수수 밭을 평뜨기 를 해서 군량미로 넘겨받아가지고 중대단위로 밭을재서 분배하기도 하엿다

노무현 정부의 군량미지원에도 불구하고 련대 까지의 전투예비는 야금야금 다없어졋고 영양실조군인들이 많아 더는 식량공급을 줄여 전투예비를 보충하기는 어려운 형편이엿다

먹는기름 심지어 소금도 모자라군 하엿다 기름은 중국에 북한이 레일 열개를주고 2개를 열처리해가지고 오면서 그 쇠를달군찌꺼기 기름을 공급하군한다

그마저 하루 한숫갈 인데 취사병이 먹구나면 국가마에 몆방울 동동뜨면 그만이다
군수동원 총국에 저장된 쌀은 하나도 손대지 않은것으로 알고있다 해마다 한달씩 만 묵은쌀이 나오군 하는데 군수동원총국창고에서 교체하는것이라 하엿다

노무현 쌀도 전투예비로 들어갓다 정미가 잘되고 비교적 건조하엿다 돌두 없구
한국쌀도 세 부류엿다 제일좋은것 십분도 두번째 호남미 세번째 현미

십분도는 호위국이 주로먹엇구 무력부는 호남쌀이라는것을 먹엇는데 정미를어떻게 하는지 쌀 눈이 하나도없다
시장에서는 북한 쌀 보다 가격이 조금 넞은가격으로 거래됫다

지금은 아마 군수동원 창고도 거의 다 먹엇을것이다
김정일이 주민들은 배급끈고 부려먹을수 있어도 군대는 안먹이고 부려먹기는 고사하고 유지도어렵다
군대를 대폭 줄이던가 아니면 개방을 하든가 두길중 하나를 선택할수밬에 없을것이다

이판사판 전쟁이다 할 위인이면좋겟다 그러나 요놈은 제살궁리 신변호위 반대파에대한 감각 요런건 세계 일등이다 요런사람은 절대 이판사판 안한다

한곳에서만 무장봉기가 일어나도 북한은 연쇠반응 하게구조가 째여잇다 헌데 이 봉기군이 쌀이없을땐 탈북자들이 도와야하는데 이 방도가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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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복 고담녹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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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현자유 2010-03-26 22:41:27
    학사대님 오늘도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봉기군이 황해도나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일어난다면, 남한으로부터도 식량을 보급받을 수 있을텐데요...실패하면 해상을 통해서나 군사분계선을 통해서 한국으로 올 수도 있을테고요....제발 그런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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