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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 대통령은 "동네 북"?
Korea, Republic o 정필 2 797 2010-06-25 13:53:48
북한에 있을 때 친구들과 함께 남한의 정치에 대해 이야기 하다 보면 자연히 흘러나오는 말이 “남조선 사람들은 대통령 별명을 참 잘 짓는다.”였다. 남한의 역대 대통령들치고 고약한 별명이 붙지 않은 사람은 없었던 것 같다. 그때는 북한 당국의 부정적인 선전 때문에 그것을 일종의 반정부 투쟁이라고만 여겼고 당연한 일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정작 남한에 와서 살고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여러 계파가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비판하는 것이 진실로 정의를 위해서라기보다는 노리는 목적이 따로 있어서였다.

이에 무작정 편들기를 하는 일부 성숙되지 못한 시민들까지 동참해 사회가 혼란스러웠다.

특히 인터넷이 광범히 보급 된 것이 기회가 되어 별의별 해괴한 비난과 인신공격이 난무하는 현실에 전율을 느꼈다.

특이한 것은 모든 잘못을 다 대통령 탓으로 돌려놓고 툭하면 심판을 운운 하는 거였다.

본인은 참여정부 임기가 1년 남짓하게 남았던 시기 남한에 입국했다. 그때 처음으로 어느 신문을 보았는데 거기에 대통령을 비난하는 시사만평이 있었다. 자기 나라의 대통령을 아주 괴물같이 그려 놓았었다.

북한에서 남한 대통령을 비하한 그림은 보았지만 남한 신문에서까지 보게 될 줄은 몰랐다.

물론 자유진영국가들의 경우 데모가 일어나면 그런 그림들을 길거리에 내건다는 말을 들었지만 공신력 있는 언론매체에까지 버젓이 게재 될 줄은 몰랐다.

현직 대통령이 너무 많이 잘 못하여 그러겠지 하고 스스로 이해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얼마 후 대선이 있고 새 대통령이 취임하자 그것도 틀린 생각임을 깨달았다. 아직 정권 인수도 채 끝나지 않은 대통령당선자를 벌써부터 아주 흉측한 모습으로 그린 만화가 또 신문에 실렸기 때문이다.

정식 국정수행에 들어 간지 몇 달도 안 되어 온갖 별명들이 다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대통령이 제대로 일해 볼 시간도 없었는데 비판에 극성이었다. 아니 헐뜯기였고 발목 잡아당기기였다.

촛불이 난무하고 괴담에 의한 소고기공포가 새내기 대통령을 불러내 사과를 요구했다.

시집 온지 열 달도 안 된 며느리를 아이 못 낳는 다고 구박하는 격이었다.

남한 사람들은 그저 무슨 일이나 덮어 놓고 대통령 탓으로 몰고 심판해야 한단다.

“네가 들어와서 가문이 망한다.”며 며느리 머리끄덩이를 잡아 돌리는 못된 시어미 같은 국민이 너무 많다.


이번 6.2지방선거에서도 그것을 다시 확인 할 수 있었다.

야당에게 선거는 사회발전의 기회가 아니라 정권심판이었다. 일을 잘 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후보자 평가의 잣대가 마치 전적으로 대통령을 얼마나 잘 비난하는 가 하는데 있는 듯 했다.


모든 것이 대통령 탓이었다. 출산율 저하도 대통령 탓, 아이들 교육도 대통령 탓, 장사가 안 되는 것도 대통령 탓, 국회에서 쌈 박질 하는 것도 안보문제도 모두가 대통령 탓이었다. 여당 내부에서조차 유사한 경향이 있었다. 택시기사의 경우 손님이 적어도 대통령을 욕하는 사람이 있고 장사하는 사람도 남보다 잘 팔지 못하면 대통령을 욕한다.


남한에서 대통령은 완전히 “동네북”이다. 그 북을 누가 더 세게 두드리는가에 따라 잘 난 사람과 못 난 사람이 나뉘는 것 같다.


북한은 정 반대다. 잘 된 일의 모든 공은 수령에게 가고 안 된 일의 모든 탓은 개별적 간부나 인민들의 몫이다. 스포츠에서 금메달을 따도 수령 덕, 농사가 잘 되고 고기를 많이 잡아도 다 수령 덕이다.

남한과 국제사회의 지원물자도 인도적지원이 아니다. 그것도 수령이 위대한 덕이란다. 그래서 접수할 때는 “전리품”, 공급할 때는 “배려물자”다.


잘 안 된 일은 “중간 간부들이 죽일 놈”, “애써 일하지 않는 농사꾼”, “멍청해 굶는 본인”등으로 책임이 돌아간다. 공장이 멎어도 흉년이 들어도 다 수령의 “위대한 영도”를 잘 받들지 못해서다.

북한사회에서 수령은 어떤 경우에도 오류를 범하지 않는데 인민이 변변치 못하다는 궤변이 난무한다.

북한에는 수령 독재가 사라져 인민이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 비판하고 대안을 제기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 국가원수가 신이 아니라 인민과 소통하며 책임의식을 느끼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반면 남한에는 민주화의 성과가 극단적인 계파이익을 위해 불순한 공간으로 이용되는 편향이 극복되어야 한다.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비판만 하지 말고 밀어줄 것은 밀어주어야 한다.

저만 잘 나고 자기 계파는 무조건 정의롭다는 착각을 버리고 대담하게 자기비판도 해보는 책임의식이 선진민주시민의 자세가 아니겠는가.

북에는 수령이 신이고 남에는 대통령이 “동네북”이다.

북한이 사라져야 할 폭정사회라면 남한은 많이 성숙되어야 할 사회다.

참으로 조화롭고 균형 있는 국민정서가 넘치는 사회가 그립다.

그런 아름다운 사회가 장차 다가 올 통일한국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탈북자로서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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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불탄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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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2010-06-25 14:06:02
    언젠가 칼럼방을 만들게 된다면 정필님을 탈북 논객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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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1 2010-06-25 15:00:19
    대통령이 올바른 정책을 내놓고 합리적으로 국민을 존중하고 소통하려 흔다면, 존경과 권위는 자연히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그런 사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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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2010-06-25 15:10:20
    그런 의미에서 맹박이 국정 지지도가 더 높다는건 슨상족에게 슬픈 현실.

    퇴임후 대중이의 영향력은 슨상족에게 국한됐을 뿐이고 나라 망가뜨린 주제에 조용히 살지 않고 훈수정치, 막후정치를 하려 들었기 때문에 욕을 먹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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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1 2010-06-25 18:34:03
    김대중은 퇴임 후 국내 정치에는 관여하지 않으려 했고 대북문제만 챙겼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 김대중의 영향력은 국제적이였단다. 그가 국제회의에 참석하면 항상 발언 1순위 였으며, 각국 정상들은 일단 그에대한 존경심을 앞다투어 표시하고 발언하곤 했단다. 상도 늙은이들만 몰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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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2010-06-26 02:18:25
    대중이가 국내 정치 관여를 안했다고? ㅋㅋㅋ 개가 웃을 일이다. 오죽하면 훈수정치한다고 욕을 바가지로 처먹었을까? 현 정권 더러 독재정권이라는 둥 좌빨진보세력이 집결해야 한다는둥 개소리 하도 많이해서 지겨웠을 정돈데 말야.

    나랏돈 빼돌려 정일이한테 갖다 바치고 그 댓가로 노베루상 처먹은 대중이의 국제적 영향력이라 ㅋㅋ 그럼 부시가 마지막이나 중간에 발언하면 영향력이 없어서인거야? 유치한 슨상족은 그런 순서에도 감동하고 뿌듯해하는군하.

    상도 늙은이라 ㅋㅋ 여기서 왜 지역이 나올까? 안그래도 좀 의심스럽긴 했는데 전라도 티내냐? 그 정도로 광적인 집착을 보일정도면 뭐 말 안해도 알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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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1 2010-06-26 10:51:42
    김대중은 국내 정치에 대해 거의 발언하지 않았다. 다시 잘 봐라.

    김정일에게 퍼준 댓가로 노벨상을 사기로 먹었다면, 노벨상 위원회가 지능이 너보다 낮다는 소린데, 그래서는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상으로 남아 있을 수가 없지.

    상도 할아비들이 김대중 노벨상 주지 말라고 편지를 많이 보내서, 노벨상 위원회 위원장이 나중에 '내 살다 보니 이런 일은 처음 격는다'고 회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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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2010-06-29 00:48:52
    권력 잃은 후에도 너무 개소릴 쳐해서 욕을 많이 먹었는데 먼 헛소릴 하냐? 자기가 진보 대통령이란 소리 한것도 모르겠구나. 현 정권을 독재정권 운운하기도 좌빨진영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허구헌날 선전선동하며 뒈지기 전까지도 꼴깝 떤게 개대중이거늘 ㅋㅋ 검색을 해도 꼭 하나만 하고 둘은 못하니 그렇게 이애란님의 경우 같은 헛발질이나 하는게지.

    노베루상이든 뭐든 사기를 치려고 들면 당할 수 있는게다. 정상회담 댓가로 나랏돈을 빼돌려 정일이한테 돈세탁까지 해서 바친건 세상에 알리기라도 했냐? 나랏돈을 빼돌려 회담 댓가로 바치고 상을 받았으면 상은 몰수해야 하는게 정상 아니냐. 또한 국민을 속이고 국부를 유출시킨 혐의로 사형도 시켜야지.

    자꾸 경상도 타령을 하는걸 보니 전라디언 컴플렉스가 상당한데 걍 니동네는 분리독립하라 그래. '슨상국' 이라고 하면 딱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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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및친 2010-07-02 02:47:53
    뭐좀처알고 처씨부리길바란다

    그래서 2002 년 북한 경비정과싸우다 전사한 군인들 장례식장 안



    가고 축구보러간 대통령이 지금 잘햇다는거야?? 어이가없구나

    그리고 전사자 가족들한테 한대우는 어땟는줄은알고 오죽하면

    전사자 부인이 미국으로이민을갔냐

    그냥지나칠라다 니가 너무 한심해서 몇자작는다


    무식한게 죄는아니지만 가려가면서 말하길바란 모아님도


    흑백논리같은거 말고 ...ㅉㅉㅉ 정신좀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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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은 2010-06-25 20:34:14
    개조이리 슨상교주와 민짜 돌림 운동가들이 집권준비하면서부터 (탈북자 눈으로 보기에) 덜 성숙된 곳으로 가게 되었지요. 그 전의 대한민국은 중공이나 북괴가 보기에 이상적인 나라였죠. 권위도 있고 국방과 안보에 투철하고... 보다못한 노인들이 지금 앞장서는 것도 그런 이유죠.

    아무튼 진정한 한놈이나 괘조무리 등의 벌레들로 인해 그런 것이니 너무 상심 마십시요 정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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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독죄 2010-06-25 15:44:29
    좋은 비교로 잘 말씀해 주셨습니다. 과거에 대통령 앞에서는 각하라고 불렀습니다. 개인이 아닌 국가원수에 대한 존칭인 것이죠. 미국도 대통령 앞에서는 미스터 프레지던트라고 부르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무슨 청산해야 할 과거사인지 "나한테 각하라고 부르지말고 대통령이라고 해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대통령님으로 흘러가더군요. 친근감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대통령의 직위에 있는 분은 지속적으로 책임감을 각성시키게 하기 위해서라도 친근한 호칭보다 존칭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에게 욕도 할 수 있고, 정책을 비판할 수도 있고, 패러디까지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보통사람들에게도 붙이면 기분나빠 할 별명들이 국가원수들께, 연세도 어른이 되는 분들에게 펭귄이니,개구리니, 쥐가 도대체 뭡니까?


    이전의 대통령들에게는 이런 별칭들이 없었다는 것은 그 시대의 젊은이들이 정치는 정치대로 평가해야 하지만 신상에 대한 모독은 하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이것은 교양과 예절을 제대로 못배워먹은 젊은이들이 앞뒤 생각없이 갖다 붙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발본색원하여 국가원수모독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국가원수가 미워도 신상에 대한 모욕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혹자는 있는 그대로, 생긴 그대로 불렀다고 하지만 긍정적인 것이 있고 네가티브한 것이 있습니다. 만약 모든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느끼는 동물이나 물체,형상등을 별명으로 부쳐서 기분좋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젊은 시절 가혹한 댓가로 다리를 저는 전직대통령에게 펭귄이 무엇입니까?
    개구리는 또 어떻구요? 특히 더 혐오스러운 쥐까지 등장하니 앞으로 모든 혐오스런 짐승들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그려~

    아마도 현직대통령을 쥐라고 부른는 분들은 모두 전생에 같은 동료였던 쥐였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는 세존께서 수보리에게 설파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또 무학대사는 돼지눈엔 돼지만 보인다는 말도 있지요. 모두들 그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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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ll정일 2010-06-26 08:10:32
    저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50중반이 된 사람입니다
    이싸이트에 종종 와서 북한의 실상에 대해 많은걸 알게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대통령은 한정된 기간내의 지도자이지 영원한 권력자는 아닙니다
    보는사람들의 입장에따라 칭찬도 욕도 먹을수있습니다
    무조건 반대만 하는것도 옳지않고 무조건 칭찬하는것도 당연 옳지 않습니다
    혼란인거 같으면서도 혼란이 아닌게 민주주의 입니다
    대통령의 잘못도 지적할수 없는사회가 더문제가 있는사회 입니다
    우리가 통일되면 먼저오신 탈북자님들이 큰역활을 해주셔야 우리나라가
    혼란없이 나갈수있다고 봅니다 자라오신 환경과 많은부분이 다르더라도
    잘배우시고 이해하세요 나중에 탈북자 님들중에 많은분들이 북쪽을대변하는정치 지도자들이 되셔야 혼란이 없을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남쪽의정치인들이 북한쪽 국회의원이 될수는 없다고 봅니다
    님들께서 남쪽에서 많은걸 보고 배우시고 잘못된걸 잘 간직하셔서
    나중에는 혼란없이 한민족이 하나의 대한민국을 잘 움직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한민국의 모든제도도 완벽한건 아닙니다 지구상에 완벽한 제도는 없는거구요 우리나라는 주위에 강대국들이 포진해있어서 우리민족이 뭉치지 않으면 또 외세의 힘에의해 또 좌지우지 될수도 있습니다

    저는 혼란스런 통일국가 보다는 현상태가 훨씬좋다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통일이 될터인데 그때에는 우리 탈북자님들이 정치 경제에서 남북한이 혼란이 없도록 큰 역활을 해주셔야 한단 말 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통일되도 엉망진창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대한민국 생활이 만족치 않으시더라도 잘적응하셔서 나중 남북의 가교 역활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님들이 고생하신만큼 나중에 틀림없이 그이상의 인생의 발전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좌절하시지말고 열심히 사셔서 각자의목표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지나가다 kill 정일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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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 2010-06-26 09:49:46
    근데 이 정부의 뭘 밀어주자는건데? 이명박정부가 잘하고있는게 뭔데? 눈가리고 아웅하기? 언론장악? 고소영챙기기? 4대강 삽질? 남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얹는거? 대체 뭘 잘하는건데? 그나마 지난 정부는 언론에의해 수많은 공격을 당했어도 다수 국민을 위한 정책을 폈다. 근데 지금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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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조 2010-06-26 10:02:10
    게리야 이똥개자슥
    너한테는 아무리명약이라해도 고치지못할병이구나
    일찌감치 디지브려
    이더러운 똥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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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뽂글이 2010-07-10 14:29:24
    나 존경 하면서 살어!! 괜히 대통령 걸구 넘어 지지 말구 !! 평생 뽀글이랑 그 애 비 존경만하다 살와놔서 누구 비판 할줄두 모르나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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