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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미연아줌마의 글을 다시 봐주시길 바랍니다.
Korea, Republic o 성공열매 1 1085 2010-08-14 20:29:44
모두가 글의 내용을 오해하시는것 같네요.
류미연아줌마의 글을 제가 읽어볼때는 우리 탈북자들에 대하여 좋은 글을 올려주셨는데,탈북자들에 대한 남한사람들의 옳지않은 이미지를 반드시 고쳐야 된다는 내용인데,모두 오해하신것 같네요.
물론 자유방에서는 류미연아줌마가 김대중이나 노무현전대통령들을 지지하는 글을 올린것만은 사실이예요.
그것은 우리 탈북자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글인것만은 사실이지만,토론방에서는 좋은 글을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다시한번 읽어보시고 댓글을 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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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민 2010-08-14 20:52:11
    님도 똑 같은 남한 토종처럼 말하네요.

    물론 통일을 바라는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참지 못하는것은 앵무새처럼


    어느 사이트에서 북한실정을 알지도 못 하는 기사를 읽어보고 그대로 글을 올린것입니다.

    읽어보는것으로 그쳤다면 그만입니다. 류미영님이 올린 글에서 사이트로 기사 내용을 보았습니다.

    남한의 기자들은 모두가 허풍쟁이구 자그만 기사도 크게 가장해서 보도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오물수거도 제대로 못한다? 그래 우리 탈북자들이 언제 북한에서 그런생활을 해 보았습니까?

    누구나 금방와서는 잘 모르니 분리 수거를 제대로 하지 못할수도 있지요.

    그렇게 이해력이 많은 남한사람들은 오물하나 수거 못한다고 기사에내고 또 그렇게 북한사람들을 동정한다는 가정의 평범한 여인이 이 사이트에 들어와 그 기사를 그대로 옮겨야 하는가 말입니다.

    화장을 요란하게 한다 . 남한여자들을 보세요. 누가 더 치사하게 입고 다니는가.

    치마도 팬티가 들여다 보일 정도로 입고 다니고 화장도 요란하게 하지만 우리 탙북자들이 그걸 시비 한적이 있습니까?

    밤새 돌아다닌다고 하는데 식당이나 음식점에 가보면 새벽까지 술 처먹으면서 잠담하는것이 한국사람입니다.

    남이 밤늦게까지 다니다 들어 오던 별거 다 기사에 내는 더러운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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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열매 2010-08-14 21:01:22
    자유민님,탈북민이 분리수거도 제대로 못하고,식당다니는 탈북여들 화장이 진하다고 한것은 류미영님이 기사에서 보고, 그글을 쓴사람이 나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다시 읽어보세요.
    류미영아줌마는 분리수거는 탈북민이 아닌 남한사람들도 못하면 욕을 먹는다고 했고 화장은 남한여성들도 진하게 하고 다닌다고 했습니다.
    류미영아줌마의 글은 탈북민이라서 아니라 남한사람들도 똑 같다고 했었는데, 정말 다시한번 읽어보시면 아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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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윗님 2010-08-15 01:25:09
    성공열매님은 아직두 류미영씨의 글이 정당하다고 단정하는 건가요?
    물론, 남한에서 생활하는 탈북여성들이 남한사회에 융화되기 위해서, 남한을 더 잘 알기 위해서는 남한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도 옳은 선택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주변과 직장생활에서도 많이 배우고 한국의 정서를 깨우쳐 갑니다.
    하지만 미영씨의 글은 절대적으로 남한 남성이 제일이라는 우세를 주장하는데요, 평범한 남한 주부여성이 뭣 때문에 광고 소개하는지 참 우습네요.
    많은 새터민여성들이 광고적인 글이나 보구 남한 남성을 배우자로 선택하는 건가요?
    남한 남성들에 대한 외모와 내면에 나열되어 있는 성격상 특성이나 가치관에 대해선 이미 한국에 온 새터민들이라면 누구나 겪어 봤을 거라 봅니다.
    좋은 평가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평이 오히려 많은 부분 차지 하고 있어요.
    이유는 다 알다싶이 환경조건과 자라온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갈등이 격하게 표출되는 겁니다.
    남한과 북한의 혼인관계가 성사 되려면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이 일정하게 공유되는 조건에서만이 형성되어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의 반박은 이러한것들의 공유를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함부로 누가 어떻다를 광고하는 건 아닌 행위라 봅니다. 모든건 새터민여성들 스스로가 사회와 생활속에서 경험하고 알아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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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민 2010-08-14 21:07:28
    물론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김대중이요.노무현이요 하면서 정치적인 문제로 끌고 가는것입니다,

    그리고 어딘가 좀 우리탈북자들을 빈정대는 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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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10-08-15 01:44:48
    자유민 한마디만 하지. 여기는 정치적인 의사도
    마음되로 표현할수 있는 나라야.
    이사람이민주당 지지하는 표현도 이분 마음이지.
    왜 그것이 잘못된나? 그리고
    통일은 어떤당이 실현 시킬지 아무도 몰라.
    한나라당 이나 민주당 정치인들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
    이야. 똑 같단 말이지. 외국에서 유래된 보수 진보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면 안돼. 조선시대를 생각해봐.
    외국 문물 멸시하고 정자나무 밑에서 공자왈 탱자왈 한 사대부들
    때문에 우리나라가 어떤 결과가 치뤄 졌는지. 그모든것 국민이
    고통 받는거야. 조선의 쇄국정치를 북한이 따라하잖아.
    사람은 보수 진보 사상을 다가지고 있어. 그걸 조화롭게 이뤄 나가면
    자신만 아니라 부강한 나라를 만들수 있는거지. 한가지만 보지말고
    좀더 넓게 생각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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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8-15 03:05:29
    성공열매님.

    균형감있는 말씀이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류미연님의 다른 글이나 그 분의 성향을 보고서 그 분의 모든 것을 그 기준으로 판단하려 들면 안되겠죠.


    예를 들어, 가끔 이곳엔 고루한 중화사상에 찌든 중국인의 정체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우리 민족을 욕보이는 사람들이 가끔 출몰합니다.
    그땐 어떻던가요? 많은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그를 질타합니다. 그때 진보, 보수, 좌, 우가 있던가요? 그렇다면 그때 그들의 하나된 목소리도 다들 각자의 음모적 발상이 그 근본적 배경이라 이해해야 합니까?
    그건 아니죠. 그것 또한 그들의 진심입니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성향이 비슷하다 해도 세부적인 방법론 등에 들어가면 절대 똑같을 수가 없어요.
    따라서 어떤 특정인의 글 등도 그때그때 그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지, 그냥 뭉뚱그려 '이 놈은 나쁜 놈이니까'라고 해버려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성공열매'님의 균형감과 그 의견을 내보이는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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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8-15 09:35:06
    ㅋㅋㅋ야 네도 좀 한쪽만 치우치지 말고 넓게 보거라.
    사돈 남말 하고 자빠졌구나.

    ===========
    샌드맨... 균형 감각은 네가 좀 가져야겠다.
    어디서 정신병자 같은 애가 자기 코드에 맞는 글한 줄만 올려도 쫄딱 나서서 팔 흔들지 말고 심사숙고 해라.

    한마디로 나잇 값에 맞게 심중하라는 뜻이다.
    그런걸 보면 아직 어려..
    설 익었단 말이야.

    앞으로 대선이 가가워 올수록 더 빠르고 복잡ㅈ하게 놀것 같은데...
    자기 주의 주장을 하는것은 좋지만 심중하라는거야.

    왜????
    유미연인지 한 정신이상자가 남한 남자애들 춰 주니까 그리 좋든가?
    남쪽애들 칭찬만 조금 해주면 붕 뜨는골은 참으로 볼만 하거든 .

    그러니까 김정일 앞에만 가면 그놈의 한마디에 문어 같이 물렁물렁 해지는거야.
    사람이 야구공 같이 딴딴히 돌려 맻혀야지....
    노무현이 같이 대통령이란게 빨갱이 네편네 한데 잽혀서 일생 허걱대다가
    나라 망쳐 먹는게 너들의 표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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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8-15 19:43:47
    처방전님.

    나이 대접해줄 때, 점잖게 품격지키시고 대우 받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드릴 말씀은 이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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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fdndjf 2010-08-15 11:16:03
    성공의 열매님//류미연 의 글은 은근히 탈북자들을 시비하는 글로밖에 들리지않더군요

    탈북자들이 잘못댄부분이있는싸이트마다 찾아가서 그겄을 퍼나르고 은근히 탈북자들을 비아냥 거린겄으로밖에 생각되지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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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8-16 04:27:36
    샌드맨.... 나는 당신들 같이 햇볕은 지지하다 못해 지금도 계속
    그 길을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과는 이미전에 칼을 든 사람이니까....
    당신들에게서 대접 같은 것을 받을 생각 조차도 안하는 사람이다.

    당신들이 여기 까지 와서 계속 탈북자들이 반대하는 김대중을 우상화
    하며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이유가 도대체 뭔데....
    그러면서도 이제 와서는 나 같은 인간에 대한 지금까지의 태도가 마치도 자신들의 넓은 아량과 혜택이나 되는 것 처럼 말 하는 것인가?

    우리에게 그 어떤 대접도 하지 말고 이 창에서 빠져 주시면 나 역시도
    당신들에게 욕도 안 할 것 아니겠는가.

    도발은 자신들이 먼저 걸어 놓고 결론도 자신들이 내리는가?
    그것이 바로 김정일식.. 즉 공산당들의 논리라는 거요.
    즉 남침도 저들이 먼저 해 놓고는 지금까지 계속 남한이 군사도발을 한다고 선전하고 밀어 부치는 식과 같다는 것이요.

    김대중에게서 북한식 사업방법 까지도 전수 받은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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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8-16 05:07:04
    처방전님.

    당신이 칼을 들었든 들지 않았든 그건 당신이 선택할 문제이지, 그것은 나와 관계가 없어요.

    난 내가 지지하는 가치를 말하는 것이고, 당신은 당신이 옳다 생각하는 가치를 위해 노력하면 그 뿐입니다.

    햇볕정책에 대한 지지여부와 인격 문제가 무슨 상관이던가요?
    당신은 욕을 안하면 비판을 할 수 없습니까?

    그리고 도발?
    대체 누가 도발을 해요. 토론방 등에 자신의 의견을 쓰는 것이 도발이란 말입니까?
    자기 주장과 다르면 죄다 도발이고, 자신의 의견에 찬성해야만 좋은 글입니까? 그런 토론방에서 참도 좋은 토론이 벌어지겠소. 토론의 기본도 모르는 양반 같으니...

    이봐요. 처방전님.
    입이 있다고 함부로 말하는 것 아닙니다. 내가 김대중 대통령에게서 북한식 사업방법을 전수 받았냐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려면 오리지날 북한출신인 처방전님만큼 북한식 사업방법을 잘 알 수야 있겠습니까?
    토론하는 모양새를 보아하니, 앞뒤로 꽉 막혀 욕지거리나 늘어놓는 모습이, 선생님이야 말로 김정일 치하에서 훌륭하게 교육을 잘도 받으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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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열매 2010-08-16 18:47:13
    제가 올린글에 댓글을 달아주신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물론 지난시기에 류미연님이 어떤글을 올렸는지는 다는 모릅니다.
    다만,자유방에 올린글과 토론방에 올린글을 읽어보았을때 저의 의견을 이야기 했을뿐입니다.
    저는 민주당과 민주노발당을 저주합니다.
    류미연님이 민주당과 민노당을 지지하는것은 저도 반대고,또 저주합니다.
    하지만 토론방에 올린글을 우리 새터민들을 욕질한것은 아니고 다만 사회편견에 대해서 이야기했을뿐인데요,그의 글을 정말 다시한번 읽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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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론 2010-08-16 22:55:11
    성공열매님/
    민주당이나, 민노당에 대한 편협론에 대해선 제쳐놓고 유미영씨가 올린 글에서 남한 남성 홍보에 대해선 심히 거슬리네요.
    유미영씨가 쓴 글은 단지, 남한 남성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쓴 것 보다 요즘 탈북여성들이 북한과 중국에서의 생활과정에 이뤄진 가정을 한국 입국 후 모셔와서는 뜻하지 않은 가정불화로 여러가지 물의를 발생한다는 점에서 남한 남성을 내세우는 건데 그렇다고 남한 남성들이 유미영씨 말처럼 선망의 대상인가요?
    저는 유미영씨의 글에서 씨 배긴 말을 찾을 수가 없네요...전혀 납득이 안가요.
    서로 연인에서 단란한 가정으로 이뤄짐에는 우여곡절도 많잖아요?
    이런 부분은 어느 나라의 이성끼리는 다 존재합니다.

    다시 한번 읽어봐도 그 사람의 글은 일방적이고, 우리 새터민여성들을 비아냥거리는 껍데기 같은 말로 밖에 안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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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8-18 05:05:24
    반론님.

    제게 주신 글은 아니지만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남한 남성 홍보에 대한 글이 그렇게 불편하셨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그런 류의 글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민망함도 있고 어쩐지 너무 국수주의적인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저는 그냥 가볍게 넘깁니다.
    왜냐하면 저런 류의 글은 아주 흔해요. 특히 한류 등과 관련된 곳에서는 '한국남성 최고, 한국여성 최고'라는 분위기의 글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나쁘게 보면 일종의 '자아도취'나 '대리만족'인데,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받아들일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유미영님의 글도, 딱히 북한남성(또는 탈북자남성)과 남한남성을 비교해서 말했다기 보다는, 위에서 언급한 그런 분위기로 올린 글로 여겨집니다.
    한마디로 그냥 웃자는 얘기지요. 그런데 아마도 여기와는 웃음의 코드가 맞지 않았나 봐요.
    '남한남성'인 저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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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론 2010-08-18 16:12:05

    - 다이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8-18 16: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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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향민 2010-08-25 03:38:41
    저글에서 남향민인 내가 봐도 굴욕적인 글입니다.
    한마디로 멋있지도 않고 굶다가 탈북해온 사람들, 북에서 교육 잘 못받은 하층민 탈북자들 엿먹어라느 소리로 밖엔 안들리네요.

    저여자가 주성하 기자 블로그에 가서 주기자보고 한국인 최고라며 염장질 쉽게 할 수 있을까요?
    한수 가르치려다 안되니 자존심을 깍아내리는 말을 쉽게 내뱉는.....
    말하자면 보통 순수한 여자는 아니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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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빈 2010-08-18 16:17:31

    - 다이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07-21 19: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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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8-20 04:17:59
    다이빈님.

    네. 선생님 말씀에 공감가는 바가 많습니다.
    저도 솔직히 이곳의 반응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 탈북자 분들, 특히 '남성 분들의 마음의 상처가 이렇게 큰가'하고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적절치 않았다 라고 한다면 아주 틀린 말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유미영님이 어떤 의도로 이런 글을 올렸는지는 정확히 모릅니다. 다만, 이런 류의 글이 제게는 드문 경우가 아니라서 그런 글들이 갖고 있는 일반적인 느낌을 말씀드렸을 뿐이예요. 한마디로 별스런 내용이 아닐 뿐더러 누구를 욕하자고 쓴 글도 아니라는 겁니다.

    선생님은 유미영님이 이글을 쓰며 '여러 형태의 남성들의 취향을 경험했기 때문에 남한 사람만 언급했다' 하시는데, 저는 이것이야 말로 선생님의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대체 선생님께서는 유미영님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기에 그런 근거없는 확신을 하십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일단 유미영님은 비교대상에 대해 일체 언급이 없습니다.
    대개의 한국여성의 경우, 더구나 유미영님이 밝혔듯 40대 중반 정도의 연령대의 여성 분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외국남자들, 특히 그 중에서도 북한주민이나 탈북자 남성을 만나게 교류를 가질 확률은 극히 적습니다.
    즉, 표본수조차 희박한 대상을 비교대상으로 삼고 이야기를 전개했다고 주장하는 것조차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다시 한번 저런 글의 일반적인 분위기를 말씀드리자면 '한국남자 최고'라는 분위기의 글인데요. 그 성격상 외국남자들과의 비교가 저변에 깔려 있습니다. 물론 상대적 우월성을 말하는 글이니, 당연히 비교대상은 있습니다. 대개 그 비교대상을 딱히 드러내는 법은 없지만 굳이 꼽는다면 일본이나 중국남성과의 비교가 주종을 이룹니다.
    따라서 이를 '탈북자 남성'까지 확대해서 해석하는 것은 '자격지심'에 불과하다는 생각입니다.

    아마도 글을 올린 유미영님께서도 이런 반응은 전혀 예상치 못하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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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빈 2010-08-21 16:29:42

    - 다이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07-21 19: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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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8-22 03:29:33
    다이빈님.

    저 역시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유미영님이 어떤 분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와 선생님의 경우를 동일선상에 놓고 볼 수는 없죠.

    둘 다 근거가 없습니다만, 선생님은 유미영님을 나쁘게 표현했고, 저는 근거가 없으니 나쁘다 보면 안된다는 겁니다. 어떤 사고방식이 더 합리적이겠습니까?
    개인적 경험과 판단 역시 중요하죠. 하지만 그것을 근거로 다른 이를 비난하는 것이 용인되서는 안됩니다. 상식적인 얘기잖아요. 만약 제가 제 개인적 판단을 근거로 (실상은 아무런 잘못도 없는) 선생님의 있지도 않은 악행을 들먹이고 비난한다면 선생님은 그것을 받아들이시겠습니까?

    그리고 우리나라 사이트에 들어와서 '우리나라 남자 최고'라 말하는 것이 뭐 그리 큰 흠이 됩니까. 이런 글을 좋아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큰 욕을 먹을 짓은 아니죠.

    저는 선생님이 왜 그렇게 유미영님을 나쁘게 보는 지 알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이 글이 바로 그 이유지요.

    '유미영씨가 탈북여성들의 이성 상대를 한국인으로만 보는 관점이 일면적인 관념이라는 것에 대한 반박만 했을 뿐입니다.'

    이 글을 읽고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모릅니다.
    유미영님의 글 어디에 '탈북여성들의 이성 상대를 한국인으로만 보는 관점'이 있던가요?
    탈북여성 분들께 드리는 이야기가 한마디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그저 덕담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묻습니다.
    탈북자 남성은 한국 남자가 아닙니까?
    물론 우리 사회 일각에 탈북자 분들을 다르게 보는 시각이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지금 선생님의 글을 보니, 탈북자 분들 스스로도 자신을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생각하지 못하고 그저 '탈북자'로만 인식하고 계신 것 같군요.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참 못난 생각입니다. 남이야 어떻게 생각하든 나 스스로 떳떳하게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야죠.
    그렇게 자신감이 없으십니까?

    '남한남자 최고'도 아니고, '한국남자 최고'라 하면 마땅히 '한국남자인 나도 최고라 말하는구나'라고 받아들일 줄 아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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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빈 2010-08-22 17:46:27

    - 다이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07-21 19: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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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8-24 01:43:18
    다이빈님.

    '악행'이란 표현은 제가 예를 들면서 쓴 표현이지, 결코 유미영님에 대한 선생님의 비난을 언급하며 사용한 표현이 아닙니다. 따라서 제가 '선생님이 (유미영님의) 있지도 않은 악행을 역설'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침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요.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쁘게 표현했다'는 좀 더 부드러운 표현을 사용했고, 적어도 선생님이 유미영님에 대해 호의적인 의미에서 사용한 것은 아닌 것이 분명하니, 그 점까지 부인할 수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 첫머리에 한국남자 최고라 언급하고 말미에 탈북 여성분들 멋진 한국남자 만나라고 말했다는 이유만으로, 마치 탈북 남성분들을 비교, 비하한 듯 받아들이는 태도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윗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한국남자 최고'라는 분위기의 글은 매우 흔한 글입니다. 그리고 이곳이 탈동회이고, 또 글쓴이께서 여성이다 보니, 글 말미에서 같은 여성으로서의 탈북자 분들께 그냥 '덕담(?)' 좀 했다고 봐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걸 꼬아서 보는 것이 더 이상해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탈북자들 스스로 자신을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요?
    어이 없는 말씀이군요. 제가 이와 관련된 언급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바로 선생님같은 분들의 잔뜩 꼬인 시선에 대해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다'는 뜻으로 한 말입니다. 따라서 만약 '탈북자들 스스로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생각하지 못한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제가 아니라 선생님이겠죠.

    마지막으로, 문화적인 차이가 어려우니까 도움을 주자 하셨죠?
    네. 그 말씀 옳습니다. 선진문화씩이나 논하고 싶지는 않고, 그저 이 사회에서 오랫동안 살아 좀 더 익숙하니 일정부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겠죠.
    그래서 이런 말씀도 드리는 겁니다.

    유미영님의 다른 글들은 잘 모르겠고, 적어도 '한국남성 최고'를 운운했던 이런 글은 서로 간에 자화자찬하며 분위기를 띄우는 류의 편하고 가벼운 글이며 아주 흔합니다.
    절대로 탈북남성분들을 포함한 그 누구를 비하하기 위해서 올리는 그런 류의 글이 아닙니다.
    그러니 이런 글을 보고 그냥 함께 웃어 넘기면 그만이지, 절대 감정 상하실 필요 없습니다. 물론 이런 류의 글을 싫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 또한 이런 류의 글을 싫어합니다. 그러면 그냥 가볍게 'Pass~'해 버리세요. 그러면 됩니다.

    이것이 이 사회에 좀 더 오래 산 장점밖에 없는 제가 탈북자 남성분들께 드릴 수 있는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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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덕담 2010-08-25 04:02:29
    샌드맨이 집요하게 사업하는 이중엔 좀 상식이 있다 했는데
    슨상족 하나 건지려고 되도 않느 억지를 부리고 있군
    남한 사람이 봐도 탈북자 엿 먹어라는 소릴 자넨 언제가지 두둔하려는가?

    그전의 글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자 분풀이로 올린글을 뭐 덕담 ...덕담?????? 난 한국인 이지만 내 머리가 짱구인가?
    슨상족인 자네에겐 덕담으로 들리는가?
    물론 자네 앞이나 다른데서 그런 말하면 자네가 한ㄱ국 남자니 기분 나쁠거야 없지......

    억지를 계속 쓰면 추해진다.정일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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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8-27 01:35:47
    한국덕담님.

    이보세요. 나를 언제 봤다고 또 얼마나 안다고 함부로 '자네, 자네'하며 함부로 하대합니까? 먼저 인격부터 갖추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이의 생각을 자신의 편견에 매몰되어 함부로 재단하지 마세요. 내가 유미영님을 알 리도 없고 그런 사람을 두둔할 이유도 없어요. 다만 별스럽지도 않은 글에 너무 민감하게들 반응하시니 그것에 대해 의견을 낸 것 뿐입니다.

    물론 선생님 주장대로 유미영님의 글이 이곳 정서와 안 맞는 면이 있을 수 있어요. 제가 말했듯 그렇게 가볍게 농 한것이라 하더라도 이곳의 분위기에는 어울리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비난을 받는 것이겠죠. 그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유미영님의 글이 이곳 정서와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손 치더라도 나쁜 뜻으로 올린 글은 아니었기에 그 점을 그냥 가벼운 실수로 여겨주시고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어떻겠느냐고 말씀드린 겁니다.

    이런 걸 가지고 이념대립적 표현을 들이대며 함부로 평가절하해 버리는 선생님의 편협한 사고가 더 추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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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빈 2010-08-25 14:46:44

    - 다이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07-21 19: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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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8-27 01:39:47
    다이빈님.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저 역시 저런 류의 글을 많이 보긴 했지만 좋아하지는 않아요. 왜 젊은 친구들 표현을 빌리자면 '손발이 오그라든다'라고 하잖아요.

    제 다른 글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저는 사람이란 대개 사는 모습이나 능력, 성품 등이 다들 비슷하다고 여기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제가 다이빈님께 드린 글을 다이빈님의 의견에 대한 반박이라기 보다는 그저 다른 이들의 작은 허물을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담대하게 받아들이자는 취지의 의견입니다.

    선생님이나 저나 서로에게 하려는 말은 다 한 것 같습니다. 부디 제 뜻을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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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열매 2010-08-21 20:05:50
    다이빈님,너무 그렇게 심각하게 파고든다면 과연 그 누가 이 사이트에 들어와 함부로 글을 올리겠습니까?
    각자 자기가 생각하고 느끼는 그 감정 그대로 표현할수있는곳이 바로 사이트가 아닐까요?
    저도 글을 올리는것이 저의 감정 그대로 올리는것인데,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시는 분이시라면 공감할것이요,정 반대의 의견을 가지시는 분이시면 이것이 아니다 할것아니겠습니까?
    솔직히 류미연아줌마가 그토록 험난한 비난을 받을정도로 한심한 글을 올린것은 아니잖아요?
    그 아줌마가 우리 탈북자들을 알면 얼마만큼 알겠어요?
    단지 탈동회사이트에 들어와 눈팅을 하다가 호기심과 관심에 끌려 자기나름대로의 생각과 느낌을 적었을뿐인데...
    류미연아줌마가 자유방에 올린글은 정말 저도 격분할정도였어요.
    하지만 토론방의 글은 아니잖아요.
    탈북여들을 비웃은것도 아니고 오히려 탈북여들을 비웃는 한국인들에 대한 비판이였잖아요.
    냉정하게만 보지마시고 넓은 마음으로 침착하게 다시한번 읽어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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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빈 2010-08-22 16:47:27

    - 다이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07-21 19: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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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wlfkddl 2010-08-24 14:10:09
    배부르는흥정들을하고있네 탈북을을해서힘들게여기까지왔으면열심히노력하여돈을벌노릇이지무슨제가청치인이라고청치를들먹이면서야단질하고있어입만까먹어가지고말이야일들이나열심히하여라정부에서주는것만바라지말고또서로비웃지말고그래야한국에온보람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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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향민 2010-08-25 03:39:53
    저글에서 남향민인 내가 봐도 굴욕적인 글입니다.
    한마디로 멋있지도 않고 굶다가 탈북해온 사람들, 북에서 교육 잘 못받은 하층민 탈북자들 엿먹어라느 소리로 밖엔 안들리네요.

    저여자가 주성하 기자 블로그에 가서 주기자보고 한국인 최고라며 염장질 쉽게 할 수 있을까요?
    한수 가르치려다 안되니 자존심을 깍아내리는 말을 쉽게 내뱉는.....
    말하자면 보통 순수한 여자는 아니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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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지그만 2010-08-25 04:04:51
    샌드맨이 집요하게 사업하는 이중엔 좀 상식이 있다 했는데
    슨상족 하나 건지려고 되도 않느 억지를 부리고 있군
    남한 사람이 봐도 탈북자 엿 먹어라는 소릴 자넨 언제가지 두둔하려는가?

    그전의 글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자 분풀이로 올린글을 뭐 덕담 ...덕담?????? 난 한국인 이지만 내 머리가 짱구인가?
    슨상족인 자네에겐 덕담으로 들리는가?
    물론 자네 앞이나 다른데서 그런 말하면 자네가 한ㄱ국 남자니 기분 나쁠거야 없지......

    억지를 계속 쓰면 추해진다.정일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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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열매님 2010-08-25 04:12:29
    성공열매님//

    제발 님께서 유의 글을 첨부터 읽어보시구요.
    그럼 알겁니다.
    앞글의 반응이 좋지 않자 탈북자 무시하는 글을 쓴거 맞구요.

    남과 북의 문화차이가 크네요 하면서 마지막에 안 들어 오겠다며 쓴 글도 탈북자 수준 낮다고 깔보는 거랍니다. 토박이가 봐도 그리 들리네요. 단지 고맙다면 욕을 하지 않은 걸 고맙다고 할 순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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