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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돈보냇는데 사기당햇습니다
Korea, Republic o 가족사랑 3 2602 2010-08-31 16:02:13
어제 엄마랑 통화하고 돈을 북한에있는 부로커가 선불하여 엄마를주기로햇습니다 근데 돈이없다고해서 일요일이 끼여서 담날 돈얻어보겟다고해서 기다렷습니다 그런데 저나온결과 돈을 못구햇다고 해서 먼저 보내면 어떤가해서 중국화교한데로 보내면 된다고 하기에 또 엄마가 애타게 돈을 기다리는지라 선택할기회없이 생각할여지도없이 기다리는 엄마가 불쌍해서 믿고 보냇습니다 돈이 도착햇다고 찿으려간다기에 그때가지도 믿엇습니다 그날밤아님 담날 새벽에 저나주겟다고 확인저나 시켜주겟다고해서 기다렷는데 하루지난 오늘까지 저나는 여전히 꽌지상태 넘 답답하고 억울하고 돈이 아까운것보다 엄마가 그렇게 조아하던돈을 받지못햇으리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줄줄흐릅니다 가치온언니 백만언 제가 백만언 이렇게 보냇는데 이거 어디가서 어케해볼수도없구 이백만언 날거 해먹엇으니 엄마 청진에서 회령까지와서 빈손으로 갔으리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터지네여 여기 삼촌이 있다고해서 삼촌한데 부쳐서 북한에보내기로햇엇거든여 삼촌은 보냇다고하고 북한에 조카는 삼촌이 보냇다고 화교한데 찿으려간다는 저나까지만 하고 아에 저나통화가 안되니 이걸어케 해결합니까 내잘못이 크지만 기다리고있는 엄마가 불쌍해서 보냇건만 ㅠㅠ 넘속상해서 여기에다가 글올립니다 욕설은 하지말아주세여 내잘못인것압니다 하지만 사람이 순간의선택이 이렇게 되여버렷으니 제발 도움되는말만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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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 이민복 hdj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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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러배넘들 2010-08-31 16:32:30
    우선 돈을 한번에 너무많이 보냈음 나는절대로 50만원이상 보내지않음
    한번에많이보내면 떼우기가십상임 그래구 당사자를만나 전화로 확인후에 보내야 양패가 덜보겟는디 너무덤볏음 그돈찼는방법이 있긴한데 너무복잡하므로 물건너갔다고 봐야할것임. 앞으론 절대로 덤비지 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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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사랑님 2010-08-31 16:33:50
    북한전화사정이 특수하니 2-3일간 기다려보세요...

    지난번 저도 그런상황이었는데...이틀후에 통화했거든요...

    좀 늦어도 확인전화는 올거라구 믿구 힘내세요...

    시간이 지났는데도 확인전화가 안오면....정말 일이 잘못된거네요...

    힘내세요...그리구 다음에는 잘 알아보시구 신중한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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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먼쟝 2010-08-31 17:35:01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20 16: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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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기 2010-08-31 20:10:48
    완전 사기입니다. 잘못 걸렸네요. 전화기가 꺼져있면 사기입니다.

    아무리 늦어도 5시간을넘기면 떼운것입니다.

    지금 회령에서 여자가 통화를 하면서 돈을 사기치는 날강도가 있습니다.

    4명이서 짜고 돈을 뜯는데돈을 보내기전에는 여우처럼아주 친절합니다.
    돈을 보내면 전화기를 끄고 받지도 않습니다.

    전화번호는 159******절대로 속지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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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55 2010-08-31 22:18:13
    지다려 봐요 , 저두 그렇게 보낸적인 한두번이 아닌데 ,,전 일년에 한번씩오는데 올대마가 물어봐여 , 탐지기땜에 전화 그고잇다는뎅 아문일업을거에염 , 심정 이해합니다 ,저두 첨에 많이 울그 햇느댕 갠찮을겁니다 ,이북에 게신엄니두 에전엄니 아닐겁니다 ,다알아서 가져 갈것이니 , 넘 걱정하지마세여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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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님 2010-09-01 09:36:24
    55님 참 말씀이라도 돈 주고 들을 말씀이시네요
    3자에게도 저에게도 위안이 되니
    가족사랑님에게 많이 도움이 되셨을 것 같네요.
    따뜻하신 분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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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군 2010-09-02 00:10:15
    저도 55님 말씀에 공감
    제3자가 들어도 위안이 될만큼 대범한 성격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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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넘걱정마요 2010-09-01 12:39:41
    넘 걱정하지마시고 좀만더 기다려보세요
    저도 예전에돈붙이고 전화가 끈겨 다시연락도 없고해서 걱정했는데 단속이 넘심해서 그렇게 되였다고 후에 다시연락왔는데 돈을 받았드라고요
    저도 첨엔 피같은돈 붙인것이 제대로 가닿지도 못하고 떼운게 아닌가 속많이 썩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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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수대 2010-09-02 01:48:11
    안타까운 일이네요..
    고향에 가족에게 송금을 하실땐 되도록이면... 보증을 서고 전화통화후 선금을 주게 한 다음 나중에 수수료를 포함해서 전해주면 안전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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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복 2010-09-02 20:37:38
    가족사랑 대단하셔요.
    하늘에 복받을 분입니다.
    그리고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봐요.
    내돈보내면 조급해지는 심정을 극복하며 좀 기다려봐요.
    북한환경이 약속대로 안되잔아요.
    전화 끝겼다고 다 끝난 것아니죠.
    검열을 피하려다 그럴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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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뱅킹 2010-09-03 14:44:08
    한중 투자협정이나 여러차원에서 중국기관과의 협조나 은행사이에 보안 온라인 뱅킹이 필요할듯 한데 이런 제도적 문제에서 피해를 보는 사람 많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북한과의 관계가 특수해서 생기는 문제이고.

    다만 이부분은 한국정부와 은행의 중국과의 협의가 중요한 사항이고 이것이 투명하게 된다면 탈북자들도 이렇게 불법적이고 비효율적이고 안전하지 못한 송금을 안해도 되고 북에 있는 가족에게 돈을 보낼수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길이 겨우 겨우 열리는덴 50년이 걸렸지만 금융분야나 돈길이 열리는덴 더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다만 위에 있는 사람들이 조금만 신경써도 참 쉽게 될수도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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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9-03 16:06:25
    온나인 뱅킨??
    뭔소리? 한국은행과 중국은행때문에...북한 가족에게 돈을 안전하게 못 보낸다는 소리는 웬소리인고?
    위에 사람들이 조금만 신경 써도 된다구??
    좀 정신이 이상한 사람인감?
    내가 글이 부족해서 이해는 못하는 것인가?

    하긴 그렇긴 하지.
    김정일이 탈북자들 송금을 북한 은행에서 받아 주면 되고말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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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사랑 2010-09-03 17:50:31
    여러분들 댓글처럼 기다려밧습니다 역시 말이 맞네여 받앗다는 확인저나가 왔습니다 내가 조금 조급햇나 봅니다 이제야 맘이 놓이네여 ㅋㅋ 저나는 저나비가 없어서 전하지 못햇다네여 비가오고 태풍부는 새벽에 저나가 왔습니다 받앗다는 우리엄마 목소리 ㅋㅋ 여기 댓글남겨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담부턴 먼저 보내지않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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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숙 2010-09-05 00:01:37
    얼마나 좋을까요? 참 듣는 이도 흐뭇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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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ianji뺀빼 2010-09-06 22:01:16
    혹시 아직도 그 화교인지 하는 사람의 계좌번호와 이름 핸트폰 번호 잇으면 제가 잡아 드리지요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거주 한다면 길어서 잡아 드릴수 잇습니다 ..
    선불 등 그런것 요구 하지 않습니다 ..
    그런 사기군들은 잡아서 백두산 보호구역에 끌고가서 생매장 시켜 버려야 합니다 ..
    원하시면 이메일 shenyu1130@hanmail.net 로 화교 상세한 신상내역만 보내주시면 꼭 잡아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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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러배놈들 2010-09-08 01:09:54
    이놈이 사람을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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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일향 2010-09-08 18:38:29
    가족사랑님 참말로 다행이예요.지금은무순일이든항상 신중하게 생각하고 움직일때예요.다행이 어머님이 돈을 받았으니 괜찬았지만 혹여라도못받았으면 지금 얼마나 고생하시겠나요. 앞으로는 절대로 성급하게 처리마시고힘들게 번돈이 가족한데 제대로 전달되도록하세요.남의일 같지가 않아서 몇자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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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이미 2010-09-10 08:44:07
    안녕하세요..가족사랑님.
    일이 잘 풀렸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요즘 집에 연락을 할려고 여러모로 알아보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혹시 도와주실수 있는지요?
    jinwoomir@hotmail.com제 메일 주소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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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가나 2010-09-12 03:33:47
    가족사랑님

    조심하세요.
    이 사람은 마치 국내에 있는 듯 말하지만, 거짓일 가능성이 많읍니다.

    저런 메일 주소는 하국에선 거의 거의 없읍니다.

    주로 중국에서 쓰더군요.

    다시 한번 글을 천천히 읽어 보세요. 자기가 마치 인천에라도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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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진우 ip1 2023-08-04 13:18:02
    음 옛날글 삭제 어케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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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이설 2010-09-11 21:24:11

    - 최이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11 21: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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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밴새 2010-09-11 21:25:55
    잘 돼셧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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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칸에 2010-09-12 15:32:32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12 23: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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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잃은사슴 2010-09-27 16:56:52
    탈북친구모두가 가족걱정 안해도 될 그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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