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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스와니강
Korea, Republic o 언제나늘 1 1762 2010-09-12 12:40:35
미국 서부개척시대의 작곡가 포스터의 노래중에 머나먼 스와니강이란 노래가 있다. 광활한 미국대륙에서 멀리 떠나온 나그네가 고향 스와니강을 그리는 노래이다.

남북통일이 되어도 한국은 작은 나라이다. 인구 7천만에 30만 평방키로미터가 채 안되는 나라이다. 북한도 그러리라 믿지만, 남한은 단일한 사회이다. 옛날에도 다 같은 배달민족으로 정을 나누며 격의없이 살았고, 봉건신분제가 철폐된 현대에는 5천만이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월드컵이나 올림픽이 열리면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응원하고, 나라의 대소사가 있으면 모두가 기쁨과 슬픔을 같이 한다. 경제가 발전됨에 따라 국민 모두가 다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배려를 증진시키고 있다. 분명 잘 난 사람들이 고생해서 버는 돈이지만, 이를 약자에게 배려하는데, 여기에는 자유민주사상외에도 지난 반만년 이어온 동족애와 대한민국 건국후 같이해 온 형제애가 흐르고 있다. 우리는 고향 마을에서,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에서, 전선에서, 배달민족의 형제요, 친구요, 전우로서 어깨를 나란히 해 왔다. 상당수 국민들이 대한민국 발전의 굽이굽이에서 여전히 땀을 흘리고 있지만, 기반만 잡으면 대한민국은 정말 살만한 나라라고 여겨진다. 미국보다도, 독일, 프랑스보다도 더 끈끈한 정과 연대감으로 뭉쳐진 단일한 사회이다. 대한민국의 비약적인 발전에는 이런 우리민족만이 가지는 단일한 응집력도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승냥이 같았던 북한을 바로 머리위에 두고도 전세계 어느나라보다도 더 평화롭고 질서있으면서도 폭발적인 발전을 하는 나라가 되었다.

그런데 남북통일이 되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남한은 통일로 인해 이런 평화와 질서와 발전이 침해되기를 절대 원치 않는다. 심지어 통일을 포기할 수도 있다. 따라서 통일에 즈음하여 북한동포들이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가에 대해 궁금할 수 밖에 없다.

통일이 되어 한 나라가 되면, 이 또한 단일한 사회가 되지 않으면 견뎌낼 수 없는게 대한민국 국민들이다. 왜냐 하면 격차가 심하면, 서로 충돌을 하게 되고 분쟁이 생기며 이 사회를 분열시키기 때문이다. 지금 여야, 보수진보의 분열 정도가 아니라, 나라를 전쟁과 테러로 몰아넣게 되는데,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꼴이 나게 된다. 이런 상스러운 저열한 사회는 대한민국, 아니 우리민족의 정신과 기상과는 동떨어진 것이다. 해방후 좌우대립으로 테러가 난무했을 때, 이를 얼마나 싫어했었는가? 당시 정치지도자들은 사상의 자유를 내세우는 미군정에게까지 압박을 가하여 좌파를 내몰고 질서를 회복시켰다.

따라서 통일후 우리는 북한동포들과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사상적, 제도적 단일화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야 한다. 만약 지금 통일이 된다고 가정하면, 10년내에 북한지역 1인당 국민소득을 1만 달러를 만들어야 한다.(현재 북한 1인당 소득은 군사부문을 제외하면 1천달러를 크게 밑돌 것으로 본다. 이는 10년후 중국 1인당 국민소득보다도 더 높다.) 20년 후에는 현재 남한 수준이 되어야 한다. 물론 20년후 남한의 1인당 소득은 지금보다 훨씬 크다. 그리고 30년, 40년 후에 서로가 상당히 근접해야 한다.
그래야 큰 반목과 분열이 없는 단일한 사회, 즉 제대로 된 한 나라가 되는 것이다.

도대체 북한 주민들이 어느정도 교육을 받고 있으며, 어느정도 현대문명에의 적응능력을 갖고 있는가? 자유민주체제에 대한 적응력은?

남한에 들어온 탈북자들은 대우에 있어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 북한 자격증이 잘 인정되지 않으며,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 남한주민들의 시선이 싸늘해지기도 한다. 탈북구성원에도 문제가 있다. 북한이 존재하는 동안 남한에 들어온 탈북자에 대한 처우보다는, 통일후 북한주민들에 대한 처우가 더 나을 것으로 본다.

분명 북한동포들이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그동안 남한이 쌓아온 고급. 고차원 분야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여기 남한에 기술도 있고, 자본도 있고 다 있다. 하두 남한이 쌀을 안 줘서(이게 말이 되나?) 북한동포들이 영양실조로 비실비실거린다고 하는데, 통일이 되어 이밥에 고기 실컷 배터지게 먹이면, 일터에서 일하는데 별 지장이 없지 않겠나 대체로 마 그렇게 생각한다. 문제는 응집력이다. 결속력이다. 좀 서러우면 김일성 수령동지나 찾고, 공산주의 배급경제 시각에서 좀처럼 벗어나지를 못하고, 어색해 하고 변두리에서만 어슬렁거린다. 열심히 피땀 흘릴 생각은 안하고 입에 사과가 떨어지기만 기다린다. 만약 이런다고 하면 꽝이다.
이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배반이다. 어느날 갑자기 휴전선이 터지고 대한민국 만쉐이를 부르며 대한민국 아니면 죽을 것 같이 하더니만, 그래서 어 동무들, 동지들 어서들 오시라요. 삼성도 가고 현대고 가고 LG도 가고, 북한 자격증 가진 자들 보수교육 시켜 다 인정해 채용하고 등등.. 어느덧 자리잡게 되니까, 남한 좌빨들과 야합하여 수령동지 주체사상이 더 좋다는 둥 아예 남한을 잡아먹으려 뒤통수를 치는 수는 없는가? 알다시피 남한 정부, 기업 곳곳에 지난 세월 남한 국민들이 피땀 흘려 쌓은 알짜 기술과 방법들이 쌓여 있다. 단일한 통일나라를 만들기 위해, 북한동포들 수준을 빨리 끌어올리기 위해 이 곳곳에 다 취업시키고 이끌어 줄 수도 있다. 남한 동포들 입장에서는 뒤떨어지고 어색한 사람들을 배려하고 이끌어 주느라 안해도 될 고생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 기업의 1급 알짜 기술들을 갖고 중국기업으로, 동남아로 도주해 버린다. 삼성의 알짜 기술을 갖고 중국 경쟁기업으로 가보라. 수십억원이든 수백억원이든 부르는게 값일 것이다. 돈에 미녀에 평생 호화롭고 편하게 살 수 있다. 아마 그런 사람들이 현재 남한 사람중에 여럿 있다면, 대한민국은 벌써 중국이나, 일본에 녹았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북한 간부들보다 차라리 북한 일반 인민들을 더 믿고 싶다. 김일성 일족에게 충성을 바치다, 때가 되면 차를 재빨리 바꿔 타는 간부들은 지식과 능력이 있어 대한민국 사회에 적응이 더 빠를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은 충성심이며 단결력이다. 때로는 서로 멸시할지도 모른다, 불이익을 당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믿고 한 겨례로서 열심히 살다보면, 어느덧 경제적인 면을 포함해 모든 면에서 하나가 되고, 자식들은 더욱 단일해질 것이다.
북한 인민들이 자유사회에를 향한 자생적인 움직임을 보인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들린다. 적어도 그들은 진리를 향해 움직이며, 배반하지 않으며, 의지적이다. 그리고 우리는 당신네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걸 가지고 있다.
이들 북한인민들이 도대체 잘 사는 남한과 통일하면 뭘 얼마나 해 줄거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답변하고 싶다. 그건 염려마라. 물론 천당을 바란다면 그렇게는 해 줄 능력은 없고, 그러나 자자손손 여러분들이 충분히 만족하게 해 줄 수 있다. 문제는 여러분의 정신상태이고 민족적 단결이다. 통일에 즈음하여 우리가 가져야 할 최대의 덕목은 민족적 단결이라고 생각한다.

이 민족적 단결과 정신적 단일화가 얼마나 가능한지 모르겠다. 이게 어렵다면, 북한 개혁개방 이후에도 통일은 다소 별개의 문제로 다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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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rtkeo 2010-09-12 18:58:55
    현재 북한이 못사는건 김정일이 못살게하기때문입니다 통일이 아니라 현정권만 붕괴되고 개방만하면 북한은 남한보다 더 잠재력 잇습니다

    이미 남한보다 더 앞서보앗던 30여년의 경험이잇고 그보다 주요한건 결집력이잇다는것입니다

    북한사람들이 통일을 갈망하는원인이 남쪽의 득을보려는것으로 착각하고계시는것같은데 천만입니다

    통일은 그반대로 남한에 더많은 득이잇습니다

    개혁하면 잘사는것 일도아닙니다 그리고 남쪽사람들은 인성이 거의 파괴되엿지만 북한은 그렇지않습니다 인간적으로는 북한사람들이 훨씬 앞장서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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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무 2010-09-12 20:55:49
    학사대님..
    인간적인 면에서는 북한 사람들이 훨씬 앞장서 있다는 말씀은
    제가 북한사람들을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모르겠고요..

    남쪽 사람들이 인성이 거의 파괴되었다는 말씀은 어떤점을 근거로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렇게 결론적으로 말씀하실수 있는지요?
    님 주변의 일부 남쪽 사람들만 보고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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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경남쪽 2010-09-13 19:50:57
    gkrtkeo(학대사)님!
    피력하신 글에서 나름대로 공감이 가는것도 있네요^^
    남한 영화 중에 '차승원'배우가 출연한 국경의남쪽 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혹시 보셨는지요...^^

    제가 그영화를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보는 사람에따라 소감이나 감동이 제각각이겠지만 말입니다.

    만약,
    거기에 나온 북쪽여자와 남쪽에 먼저 내려온 남자(차승원 역)의
    애간장 녹이는 로멘스 사랑처럼 인간미가 있을거라 믿고싶고,

    실제로 그렇다면,
    북쪽 사람들의 인성은 남쪽 사람들보다 훨씬 좋다고 인정하겠습니다.

    북쪽에서 좋은사람 나쁜사람이 혼재해 있을 것이고
    남쪽도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하세요..

    짐작컨대 님이 생각하는 것은 이러한 것 같습니다.
    "남한의 자본주의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것 같다.
    북한은 김정일 독재체제에 억압받고 굶주리고 못살지만
    그래도 그들은 근본적으로 인정미가 있다.."

    만약에 제 추론이 맞다면, 혹시 탈북자 분이라면,,
    좀 더 살아보시고 먼 훗날 판단해도 늦지 않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한말씀 드리면,,
    1970년대 초반까지는 북한경제가 남한보다 좋았습니다. 인정!~~
    시쳇말로 "선수는 후반전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을 애시당초 무시한 사회주의는 그 한계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획일적인 사상의 억압된 사회'에 오래도록 살았던 분들은
    창의성과 자주성에서 살던 사람들과 비교할 때 사회성이나 인간미에서 결코 앞선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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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10-09-16 01:24:00
    남한입장에서 그렇게 대단하게 통일이 필요한 거 같지만도 않습니다. 그보다는 동포다 이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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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하군 2010-09-16 11:43:49
    편협하고 근시안적 일부사람의 입장이지 어찌 남한의 입장이라고 생각하는지
    누그들은 남의 땅을 빼앗지 못해 안달아 하는데
    몇년새 좀 먹고 살만해 졌다고 조상들이 넘겨준 땅도 양도받을려 하지 않은 바보들의 사고방식이군
    그 땅 그 백성들이 지금은 재수없어 값이 없지만 몇년후면 얼마나 가치있는것들인데...
    앞으로 땅치고 통곡하지말고 지금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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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9-12 20:39:08
    gkrtkeo //누구냐?
    어쩌면... 그래 100% 그거거든.
    참 쬐꼬만 그 똥배때문에 우리...아니 북한사람들이...바보취급을 당하는것이..
    아!!!!!!!!!!!!!!!!!! 원통하구나..
    다른것 없다.
    누구의 그 무엇도 필요가 없다.
    오직 자유만 주면 된다.
    그래서 우리들은 우리들의 자유를 빼앗은 김정일을 증오 할 뿐이다.

    우리에게 자유만 있었다면....우리가 왜 여기에 왔겠으며...
    왜 이러고 살겠느냐?
    우리들이 그 누구들 보다 무엇이 모자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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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하군 2010-09-13 11:37:56
    도데체 무슨 말하려고 이리도 힘들게 폼을 잡는지 모르겠군.

    민족단결이요 정신적단일화요 무슨 깊이 있게 생각한것 같은데 아주 단순한 문제를 복잡하게 이해 안되게 쓰네요.

    북한사회에 자유질서가 들어서면 백성들은 알아서 다 합니다.

    북한에 진정한 자유가 들어서면 백성들은 어디에 붇어야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지 잘 알게 될 겁니다.

    한국은 너무도 작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자격지심이 강하고 외부적충격에 본능적으로 단결하는거지요. 그 무슨 애국심이나 민족정신에 근거를 둔 단결이 아니라 삶을 위한 본능적행동입니다. 물론 애국심이라는 멋진 포장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지만...

    실지 애국심과 민족주의를 강조하는 것은 스스로 약자이거나 자격지심의 표현이 아닌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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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10-09-16 01:42:07
    본문에 한국이 작다고 했는데, 상대적인 것입니다. 인구가 서독 7천만, 프랑스 8천만, 영국 6천만, 이태리 7천만인데 한국 5천만입니다. 영토크기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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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10-09-16 01:49:42
    한국인의 애국심은 31운동, 625사변, 산업화와 민주화과정에서 쌓인 것입니다. 이게 과연 열등한 것입니까?
    요즘 탈북자들의 영국난민신청 문제가 보도되는데, 영국인들이 과연 애국심이 없을 거 같습니까? 영국국민이 된다 함은 영국 국기와 영국 여왕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임시 체류자와 난민, 영주권자와 국민은 다른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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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rtkeo 2010-09-13 21:23:03
    우리 탈북자들은 부득이하게 인성이 파괴된 남쪽 사람들만 만나게되여잇습니다 왜냐면 바닥을 헤메일수밬에 없거든요

    우리를 고용하는사장은 싼 인력을 노리고잇고 인권비 떼먹을 생각만하고 그꼴보기실어 창업을 하면 굴러온돌 배긴돌뺀다고 아우성이죠

    여기남자들은 다방여자와 자고도 그걸 창피한것모르고 여자들도 그에 짝지지않지요

    여럿이 모이면 제잘낫다 우쭐대고 타인에대한 뒤시비를 밥먹듯이하구도 다음날 그사람만나면 해죽웃는모습들

    시골사람들도 시내사람못지않게 야박하고

    뭐 이러한것들이 인성이 파괴되엿다고 보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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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남자 2010-09-14 21:13:25
    북한에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김일성 김정일에서 맹목적으로 아첨하지 않은 용감한 몇사람 있어도 지금처럼 북한동포들이 비참한 생활은 하지 않았을거라 생각되네요..^^

    아첨과 아부야 말로 독재정권을 만든 장본인들이며
    친일이상의 반민족행위이며.. 그게 바로 인성파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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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하군 2010-09-16 11:24:04

    - 똑똑하군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16 11: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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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무 2010-09-14 00:37:26
    학사대님..
    그래도 이사회는 살만한, 살 가치가 있는 사회랍니다..

    님이 열거하신 그런 사람들 보다 아닌 사람들이 더 많고, 자기 생각보다
    남을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 사회가 돌아가는 것이구요. 인성이 거의 파괴된 사회라면 아마 님이나
    저나 살아가기 힘들것입니다..
    사람은 환경에 민첩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학사대님이 어디서 무슨일을 하고 계신지 모르지만 님 주변의 환경이 큰 역활을
    하지 않았나.. 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을 또 사회적 동물이라고도 하더군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는것이니까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좋은사람들이 너무 많읍니다
    저의 집도 시골이라면 시골이라 할수 있는데요.. 농사지은 밭 작물을 서로
    먹어 보라며 가져옵니다.. 이것이 사람사는 재미 아니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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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10-09-14 01:34:26
    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이 없으면 국민될 자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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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10-09-14 01:45:24
    포스터는 이 곡 작곡후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타지에서 죽었습니다. 발제 글 제목을 '머나먼 스와니강'으로 한 이유가, 본문에서의 통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상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열거한것 외에도 여러 이유로 인해 남북관계나 통일은 다른 모습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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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하군 2010-09-14 09:14:57
    통일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상으로 생각하는게 애국주의넘치는 사고방식이군요.

    애국심이요 혈통이요 하면서 민중을 단합시키던 시기는 이미 지난듯 합니다.

    자유민주사회에서 사람들의 이합집산은 혈통보다도 이해관계에 따른다는 것을 잘 아셔야지요. 물론 애국심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만 근시안적 일부 남한백성들이 통일되면 자기들에게 당장 부담이 커지니 비관적으로 통일을 바라보지만 만약 북한에 자유민주주의가 확립되면 그들이 통일을 바라던 원치안던 하나로 통일되게 되었습니다. 통일을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아직 한국의 한계를 너무도 느끼지 못하고 있기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러니 다시 못 밟을 땅이라고 너무 비관하지 마시고 희망을 가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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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10-09-16 01:32:14
    애국심 없는 국가란 없습니다. 미국도, 독일도, 일본도.....국가란 이해관계에 따라 모인 집단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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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하군 2010-09-16 21:49:57
    자기가 제기한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못하신것같군요.
    본질에서 벗어나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는걸 보니 ...
    논제변경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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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중도 2010-09-14 02:54:52
    모든 사건 사고가 남한에서는 공개됩니다...
    대통령 욕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사회구요

    지독한 경쟁사회라는 것이 이 나라를 발전시켰다는 것은 인정해야 하며 일부 소인배들의 행동은 분명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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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참 2010-09-16 05:09:04
    북괴 인간성이 그렇게 좋아서 세계에서 유례없는 지옥생활을 하고 있나? 모든 게 개정일 탓??? 북괴 인민이 함께 동조했기에 가능한 일이여~

    죽일 죄가 아니면 적당히 봐주고 눈감아주면 될 것을 일러 바쳐 수용소행으로 보내게 하고... 이것을 어찌 다 말하리... 그런 것이 북괴 독재가 유지되는 것이다.

    북괴에 무슨 복지 개념이라도 있단 말인가? 솔직히 완벽한 경쟁하면 탈북자들 남한에서 살아날 사람 하나도 없다. 모두 배려해주기 때문에 가능한 것임. 까놓고 북괴에서 배운 것으로 남한에서 뭘 할 줄 아는데??? 하나원 교육도 무시하면 안됩니다. 남한 사람들은 가르쳐주지도 않아요.

    특히 무시험 등록금 면제 대학교육은 신분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엄청난 특권임을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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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량우 2010-09-17 15:00:17

    - 량우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17 15: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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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량우 2010-09-17 15:01:33
    내참// 같은 한심한 자여//

    탈북자를 미워하는 자들은 다 좌빨이다.
    정상인이 아니다.

    부위부에서 끄나불과 앞잡이를 비밀리에 사람을 골라 염탐하라고 임무를 준다.
    일주에 한번 보름에 한번이나 한달에 한번 보고를 하게끔한다.
    한달 지나 두달 지나 1년 지나도록 보고나 적발이나 고발이 전혀 없으면 그넘이
    수용소로 안갈 확률은 희박해진다.

    보통의 정상인이고 상식이 있고 교육을 받은 우파라면 또는 중도라면 대부분 이정도로 이해를 하고 있다.

    탈북자들 까내리지 말고 개리처럼 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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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량등신 2010-09-20 22:25:12
    니미 보위부 끄나풀 야그냐? 니미 알고 있는 비밀 야그하지 말라는 거지. 그런 거 많잖아. 서로간의 비밀은 보위부가 알게 뭐냐? 그건 개정일 독재완 아무 상관없는 자기합리화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리 이동을 못하게 하고 외부와 소식을 끊어도 친구와의 의리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인간의 본성. 개나팔 불지 마라~~

    난 탈북자 환영이다. 하지만 숨어서 돈만 밝히는 자는 싫다. 탈북군인회나 다른 탈북자 단체처럼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란 말이다. 아니면 이민복씨나 박상학씨처럼 삐라라도 뿌리던지.... 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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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세이돈 2010-09-20 22:19:24
    똑똑한사람들 다모엿네^^걍 이렇게 살면 어떨가? 좌빨이든 우빨이든 북한이든 남한이든 서로를 좀 인정해주고 살면 어떨가? 이세상에 모든 싸움은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보니까 싸움이 날수밖에 조선시대 황희 정승처럼 나도옳고 그대도 옳고 여러분도 옳고~생각이다른부분은 서로 합리적으로 접근해서 화합해야 평화를 지킬수잇을거같은데~ 나와 다른부분이잇다고 몰아세우면 상대편도 자신을 방어하기위해 공격한다는거 명심하시길~머~세상모두와 싸워서 이길 자신이잇다면 모르거니와~그렇지않다면 화합밖에 없다는걸 모두 아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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