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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2 - 통일, 철/도/역이 만든다.
United States 믹희 0 466 2010-09-14 06:38:04
1.


선생은 남의 지식을 베끼고
학생도 남의 지식을 베끼고

공무원은 복지부동(伏地不動)하고
법원 공무원은 판결을 돈과 바꾸고

의사는 고통을 돈과 저울질 하고
정치인은 백성을 희롱하는 재미에 빠지고

종교인은 잿밥에만 킁킁 거리며
군 간부는 군인을 私私로이 여기고

언론인은 권력에 취해있고
회사원은 술값으로 법인카드를 내밀고
학부모는 자기자식만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바쁜 .. 韓國


왜 이렇습니까 ?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렸을때/ 자라면서
바른 철학, 바른 도덕, 바른 역사를
배우지 못하고 건너뛰었기 때문입니다.


2.


오래전 韓國은 뿌리를 잃어버렸죠.

그때 잃은것은 높은 정신문화/ 전래풍습 뿐만이 아니라,
한가지 더 잃은것이 있는데 ..
바로 자존심(自尊心) = 주인의식(主人意識)입니다.

'내가 나를 귀하게 여기고,그것으로 남을 귀하게 여긴다' 라는 것인데
그런 마음의 법을 잃었으니,
을 귀하게 여기지 않게 된것이죠.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 '내 행동을 돌아보지 않고,
남의 행동을 돌보지 않는다' 는 같은 말입니다.
한마디로, 자신을 향한 존엄과 신뢰가 없는거죠.


이것은 이런 경우와 같습니다.

어떤 집의 한 아버지가 경제력을 상실한채, 희망을 잃고
마침내는 자신을 귀하게 생각하는 자존(自尊)을 잃었습니다.

그 아버지는 아들/딸의 잘못을 보고도 꾸짖지 않습니다.
을 잃었기에
에게도 특별한 애증/ 희망을 덩달아 놓은것입니다.

지금의 이라는 이름의 가족이 .. 이와 같습니다.
그의 품에 간직하고 있어야 할 이 없기에
물질이라는 허영의 탑에 스스로를 가두고 우왕좌왕 하는것입니다.



3.


한국은 다음 세대들에게
철학과 도덕, 그리고 역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철학은 사람으로 하여금, ' 왜 사는가 '
도덕은 사람으로 하여금,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역사는 사람으로 하여금, ' 나는 누구인가' 를 물어보게 합니다.

그들이

100 년전 하얼빈 역
안중근의 세계 평화

2000 년 한국
바른통일을 만들어 낼것입니다.

제 견해로는,
철학과 도덕, 역사교육이 .. 韓國의 길인듯 합니다.





cf. 다석(多夕) 유영모
http://www.crlife.org/bbs/zboard.php?id=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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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량우 2010-09-14 15:43:20
    잘난체만 해대고 속이빈 많은 한국인들은 진실을 바라봐야 합니다.
    이 방에서도 자화자찬하거나 오만한 국수주의자들이 가끔 나타나는데, 경계합시다.

    잘 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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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꺼이꺼이 2010-09-18 14:46:25
    쭈욱 읽어보니 공감가는 말씀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많네요.
    너무 비관적으로 보지 마세요..
    우리보다 잘 산다는 일본은 정신적 공황상태라고 합니다.
    그래도 경제대국으로 잘만 살아갑니다.
    문제가 있으면 하나하나 차근차근 고쳐나가면 됩니다.
    그래도 우리사회는 굴러갑니다...그런대로 잘 굴러갑니다.
    북한을 보세요..
    사회주의를 표방하며 살아온 세월이 참으로 허망해 졌습니다.
    사회주의 이론대로 제대로 실천했으면 저꼬라지 안났죠.
    설령 자본주의에 모순이 있더라도 사회주의 체제보다는 백번 낫습니다..
    소위 북한식 주체사상에는 물들지 맙시다!!
    그건 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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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ㅈㄱㄷ 2010-09-18 22:25:32
    김일성과 김정일은 공산주의의 탈을 쓴 악마예요 그들이 인민과 공산주의를 떠벌리면서 감행한 온갖 만행과 협잡은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지구상 가장 악랄하고 잔인한 짓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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