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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정권의 속성
Korea, Republic o 이민복 0 689 2011-04-04 23:01:35

 

분쟁지역 관련 저자로 이름난 로버트 캐플란은 “정권의 유지에만 사로잡힌 북은

인민을 경제개혁 아닌 끝없는 전쟁태세로 몰아세울 수밖에 없다”

고 최근 파이낸셜타임스에 썼다.

 

연평도 도발에서 우리의 약한 모습을 또 한번 확인한 북은 수시로 김정은의 영광을 위해 도발할 것이고, 북을 감싸온 중국은 헤게모니를 잡은 듯 경제력 군사력과 자신감을 과시하기 시작했으며, 미국은 거꾸로 경제적 정치적 위력과 함께 국방예산도 떨어져가는 상황이다.

어쩌면 과거 정권처럼 제발 가만히 있어달라고 김정일의 대를 이어 김정은 정권에까지 뇌물을 바치거나 북이 붕괴 또는 개과천선하지 않는 한, 지금까지 우리가 누리던 동아시아의 안정과 평화는 기대하기 어려울지 모른다. 57년째 전쟁이 끝나지 않은 분단국 국민으로 살면서도 잊고 지내온 북의 위협을 이제야말로 뼈저리게 느껴야 할 상황인 것이다.

동아일보 김순덕논설위원 0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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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라고 ip1 2011-04-05 07:00:49
    남의 글을 인용하려면 글쓴이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밝히시고
    인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뜬금없이 앞뒤없이 기자의 글을 퍼다 올려놓으시면
    무얼 어떻게 하자는 건지 의도를 알수 없잖습니까?

    제목은 김정일 정권의 속성이고
    내용은 전쟁위협이 계속 될거라는 걸 주장하는데
    그걸 모르는 사람을 가르치려는 건지
    탈북자들이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텐데...무슨 주장을 하는지...
    글의 의도를 분명히 하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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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민 ip2 2011-04-05 10:18:43
    북한하고는 조용히 지내라는 뜻으로 분석됨.
    이런 글을 앵무새 처럼 그대로 옮기는 놈들이 더 수상한 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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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옆집애들은 ip3 2011-04-05 12:21:41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니까 위층에서 사는 초등학생들인지 아이들 둘이서 정신없이 재잘대고 있었다. 호기심에, "너희들은 학교에서 625에 대해 가르쳐주냐? 라고 물었더니, "예, 남한이 북침해서 시작된 한국전쟁이잖아요." 라고 한다. 기가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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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온글 ip4 2011-04-05 13:52:16
    지금 까지 보았지만 민복이는 남의 글을 무단으러 퍼오면서 버젓이 자기 이름으로 올리고 있다.
    퍼온글이면 분명히 퍼온 글이라고 밝혀서 기본적인 지켜야 될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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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위 ip5 2011-04-05 14:56:53
    정의를 위해 싸울 정신 자세만 되어 있다면 전혀 무서워 할 필요가 없다.
    두려움을 새삼 느낀다면 그 만큼 나태했다는 반증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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