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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분들에게.
Korea, Republic o beauty5 0 856 2011-05-17 14:39:38

저는 댓글 중에,, 탈북자 `천국의 모모`님의 글을, 다시 자꾸만 보게됩니다.

3번에 북송과 한번의 죽음의 감옥살이도 반쪽짜리 내 조국과 나라가 있어서 이를 악물고 살았건만, 감옥안에서 수많은 육체들이 죽음의 길에 들어갔어도 정신을 차리고 꼭 자유를 찾는다고 생각을 했었건만........

 

 

만약에 어떤 사람이 "아프다고 말하면,,," 분명히 뭔가 아픈 이유가 있습니다."
다만 우리는 지금, 그 원인과 병을 정확히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일단은 무조건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환자와 함께 노력해야 치유됩니다..
(만에 하나, 꾀병이라고해도,, 우리의 관심과 사랑으로서, 치유가 되는 것입니다.)

제 판단으로는,, 자본주의 경쟁사회를 모르는 순수한 북한 탈북민들에게,, 조국 대한민국의 사랑이 매우 부족합니다. 굶어죽지 안겠끔, 살게 해주었어면 충분하지 않는가?? 이런식이예요. 물론, 그것은 맞고 옳고 좋아요.

......


미국이 이라크 독재 정권을 작살내는, 이라크 전쟁에서 승리했어요.
허나,, 아직도 수습이 안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길려면 미사일 몇 방만 쏘면 끝인 것 같지만,, 결국에는 육군이 들어가서 평정하고 치안이 유지되어야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현지 주민들의 마음을 얻어야 전쟁이 끝나는 것입니다.


이 일을 누가 하겠습니까??
탈북자들이 답입니다. 그들이 자기 고향에 돌아가서, 쌀 푸데를 풀면서,, 동네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이 이렇더라,,,저렇더라...라고 말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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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번생각하면 ip1 2011-05-18 04:57:48
    님의 생각이 아름답기는 합니다만 ... 한국의 정치의 실상을 살펴보면 그 좋은 뜻이 쉽게 펼쳐질지 의문스럽습니다.

    한국 정치의 겉모습은 대의 민주주의입니다. 하지만, 일단 선거를 통해 만들어진 권력은 백성의 뜻과는 무관하게 지멋대로 굴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노무현 정권 때 부터, "국민은 니대로 노세요. 나는 나대로 놉니다"라는 속성을 아주 노골적으로 드러내놓고 설쳤습니다. MB정권이 아직까지 국민과 소통이 잘 않된다고 하지만,처음부터 국민과 소통할려는 의지가 없는 정권입니다.

    이것은 김영삼씨가 지지자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정계개편을 하며 정권을 창출할 때부터 (야합이라고 비난받아 마땅합니다만) 정치 공작을 통해 정권을 창출하는데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무슨 게이트니 조작사건이니 그런 수많은 것들이 ... 심지어는 어느 연예인의 이혼소송까지도 정치적 공작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국민을 봉으로 생각하는 요사스런 악귀들은 언제나 존재할 것입니다만...

    탈북자가 2만에 이른다고 하지만, 정치적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칠 지렛대가 형성되기 부족한 상황이라 더욱 힘들다고 보이네요. 탈북자가 통일에 있어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는 주장에 폭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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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의미 ip2 2011-05-18 06:22:37
    개대쥐,노가리의 잃어버린 10년 좌빨정권 시절
    이들이 한 수작중에 가장 악질적인 수작중에 하나가
    이북5도청과 실향민단체에 대한
    철저한 분열공작이다

    6.25이후 수십년간 이어져 내려오던 실향민들의 남한내 조직들이
    연로해가면서 새로운 조직으로 활성화 할 중요한시점에..

    이들은 철저히 무시,외면하면서 늙은이들 빨리죽으라는 식의 대응을 한것이다
    철저한 반공산당 의식으로 무장된 이들이 얼마나 그동안 미웠을까...
    김정일과 친할려고 그놈들 비위 맞추려 무슨 짓인들 않했겠나..

    반면에 향우회니 청년회니 시민연대니 하는 자신들이 이용해먹을 조직에는
    암암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조직을 확대 지원하였다
    사이비 시민 단체들.. 무슨 환경이니,무슨 연대니 하는 것들
    그 가증스런 사기꾼들에게 돈포탄을 지원하면서
    쓰레기같은 사이비 조직을 키워 자신들의 방패 전략을 썼던 것이다
    결국 그 사이비놈들 돈잔치 벌이다 지놈들 돈싸움에 물고 뜯는 골불견을 연출 했지만..

    이런 문제를 거울 삼아
    탈동회도 차후 정권이 수백번 바뀌더라도 민주통일 그날까지
    절대 와해 되지 않는 단단한 조직으로 무장되어야 할 것이다

    여기서 느끼듯이 남한내 좌빨들의 공작은 그 교활함과 악독함이 상상을 초월한다
    북쪽의 지원과 남쪽의 지역 조직들이 결탁한 결과로보아야 할것이다 ,,
    이런 분열책동은 북쪽정권이 사라지지 않는한 절대 멈추지 않는다
    지금도 어떻게든 친북정권을 만들어 남한을 말아먹을 궁리만 하고 사니..
    그걸 시민혁명이니,통일사업이라고 미화,포장하는 민족반역자 좌빨들..
    정신 바짝차리고 이들과 당당히 맞서야한다

    남한내에서 이들의 왜곡된 이념을 앞장서서 박살낼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탈북자들 이란걸 똑똑히 보여줘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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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ㄹㄹㄹㄹ ip3 2011-05-22 22:02:34
    2만 탈북자도 끌어안지 못하면서 어떻게 2천만 북한 주민을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아픈 지적이고 또 옳은 말씀이기도 합니다.
    탈북자분들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남한 국민들의 노력도 못지 않아야겠죠.

    개인적으로는 이대로라면 만일 통일이 되더라도 북한 주민들과의 화합은 기대하기 어려운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멘처럼 내전까지 치러도 이상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구요.
    솔직히 그렇게 때문에 현재 남한 국민들이 통일을 달갑게만은 생각하지 않고 있는 거겠죠.
    역사적 당위성 외에 어떤 동인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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