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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박정희가?
Korea, Republic o Garryin 0 410 2011-06-17 08:47:22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두가지 조건을 갖춘 나라 중 경제적으로 발전하지 않은 나라가 없다고 합니다.

 

첫째, 교육열이 높을 것.

 

둘째,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자유시장경제에 접근에 제한이 없을 것.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둘째는 갖추었으나 첫째는 못 갖추어 낙후되었습니다. 요즘에는 그들도 발전하고 있답니다만. 남한은 둘 다를 갖추어서 성공했고, 북은 교육열은 높으나..요즘은 극단적인 가난으로 교육도 무너지고 있으니…자유시장 경제에 접근이 사실상 봉쇄되었습니다. 그래서 망했죠.

 

이 조건 중에 탁월한 정부의 지도력이라는 항목은 없는데, 사실 박정희가 60년대에 초기 경제개발에 시동을 걸었고 한국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은 분명하지만, 그의 70년대 경제개발 정책을 분석해 보면 많은 실패가 있었죠.

 

가발 산업을 육셩하면 몇년 뒤에 망해버리고, 합판 산업을 육성하면 또 몇년 뒤에 망해버리고,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은 수요를 감안하지 않은 과도한 건설이다 보니 80년대 내내 산업합리화 정책이라는 말로 막대한 국가적 자원을 들여 부실을 처리해야 했습니다.

 

70년대 남의 경제성장률은 당시의 홍콩, 대만에 비해서 특별히 인상적인 수준은 아니였고 물가상승률은 너무 높았습니다. 결국 79년도에는 외환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정보가 공개가 안되어 일반인들은 모르고 넘어갔습니다만.

 

거대한 중국도 요즘 매년 11%대의 성장을 합니다.

 

이점을 회고하는 이유는, 박정희의 업적을 깍아 내리려는게 아니라 과거에 대한 객관적이지 못한 평가가 인식의 오류를 만들고 그것이 또 새로운 오류의 시작점이 되는 경향이 없지 않아서이지요.

 

60년 박정희 당시 그가 쿠테타를 일으켰을 때에…혁명이 아니라 쿠테타가 분명하죠..당시의 지식인과 대학생을 비롯한 계층까지 쿠테타를 환영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는 너무 가난들을 해서 밥 못 먹여주는 민주주의 필요없다는 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의 원조라도 많이 받았던 남의 노년세대들의 어렸을적 보다 더 굶주리는 지금의 북은 주민들은 오히려 더 굶어 죽어야 들고 일어나서 북이 민주화가 될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오늘 내일 밥도 못 먹는 사람들한테 뭘 더 바라는 건지, 자기 올챙이적의 생각 못하는 남의 개구리 노인들 때문에 얼마나 더 많은 북 주민들이 의미없이 잔혹하게 죽어야 하는 걸까요?

 

자기 부터 한 사흘 굶고 나서 남 보러 밥 굶다가 봉기하라고 할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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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리에게 ip1 2011-06-17 10:31:11
    이것은 게리생각일 뿐이고,,,,

    왜냐하면 45년 해방이후 50년 한국전쟁이후 60년대까지 한국사회는 원조없이는 살수 없는 최극빈국가였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도저히 미래가 보이지 않는 국가였다는 사실이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아프리카,동남아시아의 가난한 국민들의 삶을 생각하면 좋겠다.


    지금 가난한 최빈국 국가에게 가장 필요한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볼일이다. 원조도움을 받는것일까? 아니면 미국식개방형민주주의인가? 변화없는 가난한 오늘날의 필리핀과 패방한 월남정권을 생각해 볼이다. 결론은 사람이다. 가장 적절한 사람이 필요한것이다. 그당시 한국사회의 만연했던 병폐와 사회상들을 정확히 생각한다면 절망상태의 한국에 가장 적당한 인물이 적재적소에 대통령이 있었기 때문이다 중남미,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비전없는 지도자들과 필리핀에 마르코스가 있었다는 것은 망운이었지만,,천만다행으로 한국에 박정희가 있었다는 것을 천운이다.


    인간이 격는 질병과 전쟁의 10중에 9는 가난이 가장큰 원인이라고 한다. 70년대의 전세계상황을 살펴봐야 한다. 미국 카터대통령은 공산주의 팽창을 방임하는 무개념정책을 폄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와 아프리카같은 국가들은 공산주의의 팽창과 내전으로 곳곳에서 전세계가 피비린내나는 살육이 벌어지는 때였다.


    캄보디아의 킬링필드같은 살육행위가 전세계를 휩쓸때였다. 세계 가난한 국가들은 갈피를 잡을수 없는 대호란의 시대였다. 공산주의 발동으로 세계가 비명과 절규속에서 육영수여사가 희생되었고, 카터의 미군철수라는 주장앞에 원자폭탄 카드을 계획하면서 박정희대통령의 희생으로 매듭짓게 되었다.


    회사가 망하고 흥하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70년대 국가정책이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의 전환은 가장 뛰어난 정책결단이었다. 게리는 중화학공업 정책을 대만의 성장과 비교하면서 성공이 아니라고 실패로 운운하지만 그것은 게리만의 착각이다.


    그때는 매미가 껍질을 탈피하는 진통의 기간이었다. 경공업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알았고 미래의 국가발전을 위해서도, 북한의 침략에 대비해서 국방을 다지기 위해서도 중공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던 것이다.


    만약 그준비가 없었다면 오늘 한국을 세계12대국의 성장할수 있는 힘이 된 조선산업, 공업화학산업,자동차,전자산업의 기반을 준비하는 시기였다. 이시기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한국의 경제수준은 아무리 잘한다 할지라도 지하자원도 없는 가운데 지금의 태국,말레이지아의 경제수준도 가능했을까?


    김대중,노무현같은 좌익이념의 사람이 60년대 70년대 대통령이었다면 한국은 북한의 김일성에게 벌써 끝났을 것이다. 그러나 소련과 중국이 개방개혁하는등 외적세계환경과 한국의 시대에 맞게 국민의식이 눈뜬 싯점에서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에 참으로 천만다행인것이다.


    전두환,노태우를 욕하는 사람도 있지만 북한의 미친전쟁광 김일성이 살아있던 상황에서는 싸움을 할줄아는 군인출신 대통령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김일성은 전쟁으로 남북통일을 하고 싶었겠지만, 김정일은 북한의 자기 체제유지를 위해서 한국을 위협하는 것과는 다른것이다.


    덪붙혀서, 아이러니하게도 북한의 호전성과 침략성이 남한의 군사력이 오늘날 세계4위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회를 선동하고 내란을 일으키는 공산주의,사회주의 좌익세력이 한국사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더욱 가속화시킨 것이다.


    끝으로, 게리님의 통일의 방안도 일부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한심한 논리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최근에는 풍선폭발로 문제가 되니 이민복님의 풍선으로 매도하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자만하지 말고 유식한척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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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ng ip2 2011-06-17 15:37:36
    그거 좋네 김정일 같이 배불려서 양김과 놈현의 등을 빼가지 말고 국민들을 잘 살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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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ip3 2011-06-17 20:03:18
    첫째와 둘째 요건은 그저 탁상공론일 뿐이고 현실과는 큰 차이가 있는 것. 교육열 높다고 누가 선진국 된다던? 지금 개나소나 대졸자 돼서 88% 가 대졸자이고 OECD 최고 수준인데 왜 미국을 못 제치냐고. 상대적으로 대졸자가 훨씬 적었던 박정희 시절엔 반대로 매년 무려 2배씩 경제성장을 이룬건 어떻게 설명할까? 결국 ㄱㅐ리처럼 공부 못한는 애들 대학 보내봐야 소용 없단 얘기. 반에서 중간도 못하는 놈들 다 대학 보내고 학사, 석사, 박사 학벌 파티 한다고 국가가 발전하냐. 자기 잔치일 뿐.

    미국식 자유시장경제에 접근 제한이 없는 나라는 워낙 많기도 하지만 그들 모두가 경제발전을 이루지 못한건 바로 뛰어난 리더가 없었기 때문인게다. 한 사람의 똘똘한 놈이 기업을 만들어 수만명을 먹여 살리듯 한 사람의 능력 만으로도 수천만이 먹고 살아. 같은 DNA를 가진 남한과 북한의 우리 민족이 이렇게 격차가 커진것만 봐도 남한의 리더 박정희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알 수 있는 것.

    만성 적자에 허덕이고 부도 위기에 몰린 회사들 새로운 CEO가 나타나 단기간에 흑자로 뒤집어 놓는 사례 한 두번 보나? 부끄러운 스캔들에 휘말려 탄핵위기까지 갔음에도 경제 위기에 직면한 미국을 사상 최대의 호황으로 만들었기에 빌 클린턴은 존경 받는 대통령인 것이다. 이렇듯 어떤 사람이 리더가 되느냐에 따라 그 집단, 국가의 운명은 천지개벽을 하듯 달라진다.

    월드컵에서 수십년간 단1승도 못 거둔 팀을 맡아 연전 연승을 거두며 4강까지 올려 놓은 히딩크 역시 그래서 존경받는 리더. 이민성, 홍명보, 김태영등의 수비수 데리고 1경기에 5점씩 실점하던 팀을 히딩크가 맡고선 꼭 같은 수비수를 데리고 영점대의 실점률을 기록한 것 역시 리더의 능력에 따라 결과는 어마어마하게 달라진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예.

    리더의 능력과 업적은 많은 사람들의 평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지 너 같은 보험팔이 돌대가리 한 놈이 억지 쓴다해서 평가절하 될 수 없는 법이란다. 너 같은 놈 따위가 명장 히딩크의 능력이나 업적을 폄하한다고 히딩크가 무능력자가 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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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인임 ip4 2011-06-18 03:55:40
    게리의 궤변은 정말 절묘하네 ㅋㅋ
    북한에서 애들 교육은 정말 잘시키네
    어쩜 저렇게 교묘하게 왜곡을 잘할까.
    어렵고 알쏭달쏭하게 쓸거 없이 간단하게 말할게.
    박정희가 지지를 받은건 독재긴해도 나름 한국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민들의 생활이 나아졌다는 살에 닿는 체감을 느끼게 해줬기 때문이야.
    반면 김일성과 김정일이는 독재임에도 불구하고
    북한 경제를 소련에 지나치게 의지하고,
    국가 재정의 대부분을 남침 준비 군사력에 탕진함으로써
    북한 주민들의 살에 와닿는 궁핌을 안겨줬기 때문에 완전 다른이야기가 돼는거야.
    오케이?
    굶주리면 민주주의를 안따지는게 아니라
    배부른 독재였기 때문에 나름 좋아했던 거고.
    너희 북한정권은 굶주린데다 같잖은 독재 정권이니 주민들에게 전복될 수 있는거지.
    뭐 사실 너희 북한의 사회구조를 볼 때 시민 전복은 불가능하다고 생각은 한다.
    아마 일어나더라도 마을 단위로 일어날거고, 너희 북괴들은 소리 없이 마을 단위의 자국민들을 학살할 수 있는 놈들이니가
    아마 일어난다면 군부에서 먼저 일어나겠지.
    어찌됏건 게리야 아무리 그래봐야 여기 탈북자님들은 다 북한에 있다 나온사람들이고
    너의 수령 김정일의 썩어빠진 근본을 뼈저리게 아는 분들인데 세치혀로 설득할걸 설득해라..참딱하다 ㅋ
    차라리 남한사람들한테 좀더 어필해보지 그러니 보니가 개소문닷컴에도 들락날락 거리든데..별로 주목은 못받고 있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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