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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외곽서 주말농장하며 활기찬 생활
Korea, Republic o 유럽농장 0 529 2011-08-20 18:34:14

RFA PHOTO/ 김동국

런던 외곽에서 주말농장을 가꾸고 있는 탈북자들.

최근 영국 탈북자유민 사회에는 봄 햇살이 가득합니다. 도시 변두리의 휴경지를 이용해 텃밭을 가꾸는 형태인 주말농장이 인기를 끌면서 어린이에게는 자연의 신비를 알려주고, 온 가족에게는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2007년에 탈북 해 런던에 정착한 탈북 자유민 김광명 씨는 도시인들이 평일에는 일 하고 휴일에는 취미생활로 농작물을 재배하는 삶의 기쁨을 만끽한다며 북한에서는 이런 이상적인 도시생활을 상상도할 수 없는 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김광명: 저희 여기 뭐 북한에 떠나서 영국에 와서 정착함에 있어서 도시생활이라는 게 평일에는 일만 하고 주말에는 또 이제처럼 할 일이 크게 없거든요, 없는데 좀 갑갑한 시간도 보내고...

잉글랜드 선덜랜드에서 주말농장을 2년간 운영하다 최근 런던으로 이주 한 쉰 두 살의 탈북자유민 박성철 씨는 주말농장은 친환경적인 농산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또 가족과 함께 땀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과의 친밀감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말 합니다. 그는 또 중국을 통해 북한산 농작물 씨인 옥수수와 쑥갓, 상추, 북한에서는 상추를 불기라고 하는데요, 이 북한산 농산물 씨를 재배하는 것도 빼놓을 수없는 또 하나의 멋 이라고 자랑합니다.

박성철: 여기 영국와 서 선덜랜드에서 한 2년 정도 여기 내려와서 올해 또 농장을 하고 있어요. 여기 영국에 오니까 도시에서도 주말 농장을 가지고 자기 채소라든지 그 다음에 취미생활로 농사 할 수 있거든요, 북한에서는 도무지 상상 할 수 도 없거든요....

런던 코리안 타운 뉴몰든 에서 3년간 주말농장을 운영해온 30대 주부 탈북 자유민 김국화 씨는 고향이 그립고 두고 온 가족들이 보고 싶을 때 땅 냄새를 맡으며 밭에 나가 일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라고 즐거워합니다. 또 직접 기른 무공해 채소인 먹을거리로 건강에도 좋고 자녀에게는 채소를 직접 가꾸게 해 자라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은 주말농장을 통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이라고 말합니다.

김국화: 고향이 그립고 두고 온 가족들이 보고 싶을 때 밭에 나가 땅 냄새를 맡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예요. 무공해 식물을 내 손으로 직접 키우는 재미도 있고요, 또 우리 딸 에게 자라나는 식물을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줘서 좋다고 생각해요.

영국에 거주하는 탈북자유민들이 운영하는 주말 농장에는 상추·쑥갓·시금치, 마늘, 배추 등의 채소류부터 미나리, 곰취 등의 산나물 양식류, 옥수수, 콩과 같은 열매 주식류, 사과나무·포도나무 등의 유실수까지 없는 것이 없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씨앗을 직접 심어 가꾸며 살아가는 도시 속 농부의 런던 탈북자유민들의 희망찬 삶은 내일도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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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ip1 2011-08-21 07:02:07
    유럽농장 이란 님;;;
    이글을 올린 이유가 뭔가?

    내는 이미전에 유럽쪽에서 방갈로 에서 ( 독립가옥) 살며 집주변 밭에서 저런 농사 해 본 사람이기에 답글을 달아 본다.
    물ㄹ론 좋지. 자기 손으로 가꾼 유기농 먹으면 좋은거 맞지.

    그런데 말이야...
    이 남쪽에서는 못하는줄 ... 또 안하는줄 아는가?
    서울 시에 안에도 각 구 마다 주말 농장 밭이 다 마련되어 있지.

    서울시에서 조금 차를 타고 교외로 나가면 주말 농장 할 땅이 얼마든지 많지.

    그런데 말이야...
    한국사람들 나 같아도 시간나면 낚시대 들고 놀려 나가지 저런거 구질구질 안하거든.

    저 사진에 나온 만큼 큰 평수의 땅을 한번 경작해보게...
    이봐 뻥치지 말라. 저 넓은 밭 제대로 가꾸려면 주말 시간 가지고는 어림도 없어.

    주말농장 즉 --- 유럽사람들이 도시 주변에서 별장 지어 놓고 심심풀이로 주말 농장 하는것 어느정도 인지 알아? 많아야 10-15평 미만인거여.
    또 그정도 이면 넘쳐 날 정도로 먹고 남을 정도로 충분 한 것이고...

    그것도 품을 들여서 잘 가꾸자면 얼마나 신경쓰고 품을 들여야 하는지 알아?

    주말농장 ??? 아주 이상적이고 신선 놀음 같지?
    저 정도 농사를 지으려면 두사람중 하나는 전문 밭에 붙어 살아야 해.
    전문 농사일이 몸에 밴 늙은이면 몰라라....

    신선놀음으로 하려면 ... 젊은 이들 잘 안되지.
    더운 여름철에 해가 쟁쟁 나는데 나가서 계절따라 모종들 사다 심고 ,,, 김매고 ,,
    남이 욕 안할 정도로 한번 가꾸어봐.

    다시 말하는데 .. 한국에도 아무데 가나 주말 농장 할 장소와 땅은 있어.
    그런데 누가 안한다는거야.
    나 같아도 파라숄 쳐 놓고 그늘 안에서 낚시질 하는 것이... 더 좋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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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울코 ip2 2011-09-16 22:57:26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네-탈북 년 탈북새끼들 하다하다 별 개소리 다하고 잇네-야-이지랄 새끼들아 그래도 한 민족 이라고 거지 새끼들 받아주고 국적 부여 해주고 정 착 금 주엇더니 이젠 영국이요 런던 이요 미국이요--하면서 -뭐---가관이다 나도 탈북자지만 말이야 바른 대로 북한에서 제일 찌질 이들 만 왓지 제대로 된 똑똑한 놈 온게 몇이냐-?그냥 우린 잠자코 자기를위해 열심히 살면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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