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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래
Korea, Republic o 사과밭 0 2187 2011-12-19 17:50:42

김정일이 사망했습니다.

 

김정일은 그의 수하에 많은 심복을 심어 놓았습니다.

군부와 갈등도 예상 되는데........

앞으로 북은 어떤 방향으로 나갈 것인지...

탈북국민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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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의하루 ip1 2011-12-19 18:01:38
    한동안 갈등과 혼란이 있겠지요.

    김정은 체제 강화
    세력 다툼, 혹은 개혁 개방
    김정남 북한 복귀 가능성
    권력자들의 군부 장악 다툼 혹은 내분
    중국 혹은 남한과의 투자나 협력, 원조 요청
    ....
    ....
    쭉~ 이런 혼란기가 지나면서 점차 국민을 먹여살려서 지지를 받을 정치를 하는 인물이며 세력이 가장 강한 자가 자리를 잡고 개혁 개방을 하겠죠. 상대는 중국, 남한, 미국, 러시아 등이 될 것이고요.

    이때쯤 되면 남북간에 통신이나 왕래가 일정수준 시작을 할 것 같습니다.

    맨 마지막 단계는 북한내 민주적 절차에 의한 선거, 그리고 남북 공동 선거에 의한 완전한 통일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중간에 세력 다툼중에 남한과의 밀약이나 협상에 의해 모든 절차와 과정 없이 순식간에 바로 통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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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밭 ip2 2011-12-19 18:06:38
    김정일 사망후 혼란기를 거쳐 개혁개방의 길로 나간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리고 남북통합 선거에 의하여 통일이 이루어 질것이다..
    네..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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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젼 ip3 2011-12-19 18:11:59
    군부와의 갈등?
    물론 확언은 못하지만 그런 일 없을 겁니다.

    지금 북한 간부들과 국민들로서는 처음 겪는 정치정세의 혼란 속에 잠긴 것만은
    사실이지만 남한 사람들이 우려하는 무슨 붕괴나 급변사태 없이....
    개혁개방의 길로 점차 들어 갈 것입니다.
    우선 장마당의 활성화와... 농토의 분배 등으로부터 순차적으로 말입니다.

    문제는 이제 세워질 북한 당과 정부의 우두머리가 제일 관심의 쟁점이 될겁니다.
    ---------

    문제는 남한의 역활이 매우 커야 할텐데...
    지금까지 본 남한의 대북 외교력이 좀 걱정은 됩니다...
    지금까지 중국놈들 만큼 북한에 영향력을 가진 인간들로 망을 구축하지 못한것 이 남한의
    실책중의 큰 실책입니다.

    그러나 독재자가 없어 졌으니 그것도 잘 되리라고 봅니다.
    물론 중국쪽으로 기울어질 전망이 큽니다. 개혁개방을 해도 철저히 중국과같이 사회주의 기치 아래에서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중국과의 관계는 여전할 겁니다.

    오늘부터 북한과의 긴밀한 경제적,,,외교적 연계를 각 방면으로 뚤고 들어 가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북한과의 민족적인 경제협력을 꼭 이루어 내야 합니다.

    이제야 개성공단이 은을 내게 되었습니다.
    개성공단을 발판으로 뚫고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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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밭 ip2 2011-12-19 18:38:43
    처방님의 답변은 깊고 예지력이 있고 구체적으로 보입니다.
    군부와의 갈등이 없으면... 군도 김정일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동조한다는
    뜻으로 이해 하겠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붕괴나 급변사태 이런건은 없다 ... 확신으로 받아들이면 되겠네요.
    붕괴나 급변사태는 북한체제 구조상 일어날수 없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마당을 활성화 시키는것은 저도 예상됩니다만 .. 농토의 분배는 일단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북한의 차기 지도자 문제는 김정은이 아닌 다른사람이 될수도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이것은 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처방님도 개혁개방의 길로 갈 확률이 높다는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위해선 남쪽이 노력해야 한다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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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젼 ip3 2011-12-19 18:48:43
    여기서 한가지...
    차기지도자를 김정은이가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아니 된다기보다,, 그렇게 만들 겁니다.
    그것이 북한 내부의 권력 갈등을 막고 당장 혼란을 잠재우기 위한
    최선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 놓고 정은이 그를 개혁개방 쪽으로 밀고 나갈겁니다.
    북한은 제일 먼저 농토 분배 즉 중국식으로 할것입니다.

    식량이 제일 급선무이고 출로는 그길 밖에 없다는것을 북한사람들이 다 알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정부가 집단 농업을 할 능력도 ,,거기에 움직일 사람도 없습니다.
    북한이 안정적으로 연착륙하는 길은 그길이 최선입니다.

    물론 저의 무슨 주의 주장이 아니라 개인생각일 뿐이니 욕들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남한정부가 빨리 움직이어서 남북한 이 무슨 군사평화조약같은 것을 성사시켜서 북한의 군인 숫자를 대폭 줄이도록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북한 국민들은 대환영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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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밭 ip2 2011-12-19 19:12:14
    아~ 차기 지도자를 김정은이로 추대를 하고 아래에서 개혁개방의 길로
    유도를 한다.. 이런 뜻이군요... 그래서 혼란을 잠재우고....

    그리고 제일먼저 농토를 분배한다......
    북한국민들도 이제는 집단경영체제로는 어렵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는
    말씀은 처음 알았습니다.

    음 그리고 군사적으로 평화적 분위기를 만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말씀..
    중국식 개혁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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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번의하늘 ip4 2011-12-19 20:06:08
    처방전님의 글을 자세히 읽어보았습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더군요. 분석력이 돋보이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문장의 말미에서 '이제야 개성공단이 은을 내게 되었습니다'에서 '은을 낸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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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고 ip5 2011-12-19 20:45:02
    은을 내다라는 말은 남한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말입니다. 어떤 행동이 좋은 결과로 빛을 발하다 이런 뜻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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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5286 ip6 2011-12-19 20:48:19
    저질 욕쟁이 처방전이 아닙니다. 처방젼님 입니다.
    글의 성격도 판이 하구요.
    수준도 판이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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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정 ip7 2011-12-19 21:18:41
    중국식으로 개방개혁을 단계적으로 해나갈것은 자명하다고 봅니다.

    아마도 중국이 개방개혁 하는것보다는 상당히 소심하게 조심조심 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종당에는 중국과 미국의 뜻대로 핵은

    포기할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은 좀 걸리고 일정한 경제적 이득을 챙기는 조건으로 말입니다.

    당분간 국경과 해안봉쇄는 더 강화될것이며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많이 느슨해지여 또

    다시 탈북행렬이 늘어나면 그때 또 통제가 강화될것입니다.

    한 2~3년 지나면 모든면에서 많이 좋아질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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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고 ip5 2011-12-19 21:27:08
    아마도 중국이 가장 유리한 입장일 듯 보이는데...내부적으로 권력이 어떻게 되든지 간에 중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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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듕국 ip8 2011-12-19 21:32:49
    중국이 죽지 않을 만큼만 북한에 지원하며
    북한을 거덜 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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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고 ip5 2011-12-19 21:37:33
    죽지 않을 만큼이 아니라 짱개들이 지금 북한과 관련되서 경제적이익이 가장 많은 국가이기때문이기도 하고 아무튼 북한에게 가장 전통적인 우방이기 때문에...그리고 김정은 후계자정착이 안정화 단계로 가려면 아무래도 외교적 지원이 더욱더 필요하겠죠...

    제가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CNN에 중국,북한 전문가가 나와서 이렇게 이야기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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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바라기 ip9 2011-12-21 09:49:46
    김정일이 사망한 지금, 그의 후계자 김정은은 당권과 군권에서 서열 1위가 아닌 2인자에 불과합니다. 물론, 후계자수업 학점이수가 한참 미달되는데다가 교육이수 시간에서도 한참 미달되는 상황이구요.
    김정일이 생전에 유훈으로 주변인들에게 아들로의 권략이양을 주문해놨겠지만, 사망이 아닌 생존한 상태에서 후계를 물려준 것이라면 그 약속이행을 어느정도 보장할 수 있겠으나 권력이란 놈은 삼촌과 조카간은 물론이고 부자지간 심지어 부부지간에도 "네 것은 내 것이고 내것은 당연히 내것"이지 않겠습니까?
    즉, 김정일이 죽은 마당에 후계수업 학점이나 이수시간이 매우 미달하는 김정은에게 한 밥상 잘 차려서 드시디요..라며 거저 주기에는 김정은의 지명도가 약합니다.

    후계수업을 충분히 이수하고 학과장인 부친에게 우등생으로 인정받은 김정일조차 김일성 사후 자신의 권력승계를 바로 완료하지 못하여 유훈정치라는 미명아래 3년 부친상이 모두 끝나기까지 권력전면에서 가급적 나서지 못했고 일평생을 주석이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오로지 군사위원장 직함으로만...

    또한, 권력승계의 완성은 해당 권력승계의 찬성론자 조차도 숙청이 되어야 하는 것이기에 더더욱 김정은의 고모부 입장에서는 권력을 물려준 후 숙청 대상 1호는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김일성이 남북분단 이후 북한의 권력을 잡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동조한 세력들조차 후에는 모두 숙청을 했으며, 김정일 또한 정적들이 제거된 후에는 그 정적과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자신의 아군에 해당하는 세력들을 모조리 숙청해 온 과거가 있지요.

    그렇다면, 현재 당권과 군권 어느쪽이든 2인자 위치에 놓인 김정은은 기성 북한내 실세들의 눈에서는 아비 잃은 낙동강 오리알쯤으로 보일 것 같고, 북한의 맹방인 중국쪽에서 새로이 신임을 얻게 되는 자가 나타난다면 김정은으로서는 최대의 정치적 위기에 처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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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밭 ip2 2011-12-21 20:05:58
    매우 북한의 권력세계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분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북은 엄하고 가히 생각지도 못하는 법으로 둘러쌓여 있어
    권련승계야 쉽게 이루어질수 있지 않겠냐고 생각하지만
    님의 글은 상당히 권력이라는 것이 어떤것이며
    저 북에서도 권력싸움이 치열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느 한 부분에서 잘못되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숙청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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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모닝 ip10 2011-12-21 19:22:25
    북한주민들 꼬락서니보니 통일은 영원히 힘들것 같습니다. 세뇌당해서 우민이 됐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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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밭 ip2 2011-12-21 20:29:00
    주성하 기자글

    카테고리 : 서울에서 쓰는 평양이야기

    거덜난 살림 물려주고 어떻게 버티라고… (31)
    by 주성하기자 2011/12/21 12:06 pm

    북한 주민들은 김정일의 사망과 동시에 북한 지도자가 된 김정은을 불안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

    나이는 정확히 몇 살인지, 생모는 누군지, 어디서 공부했는지, 어떤 능력이 있는지 등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지 김정일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어린 나이에 지도자가 된 김정은에 대한 반감도 상당하다.

    ○ 북한 주민, 언제까지 체념

    현재 김정은 체제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감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체념’이라고 할 수 있다. 김정은이 2010년 9월 후계자로 공식 발표된 뒤 북한 주민들은 공공연히 3대 세습에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어린 나이와 부족한 경험에 대한 불만이 가장 컸다.

    중국을 방문한 한 북한 간부는 “나이도 어리고 업적도 없는데 어떻게 북한을 이끌겠느냐”고 비난했다. 북-중 국경 일대에 사는 한 주민도 “나라를 이 꼴로 만들고 또 아들까지 시켜먹겠다는 게 염치가 있는 일이냐는 것이 일반적인 민심이다”라고 전했다.

    군인을 비롯한 젊은 청년들도 “누구는 아버지 잘 만나서 누릴 거 다 누리는데, 난 이게 무슨 꼴인가”라며 김정은을 빗댄 푸념을 늘어놓곤 한다. 세 살에 한시를 쓰고 총을 쐈다는 등의 황당한 우상화 작업도 주민들의 조롱을 받고 있다.

    그런데도 민주주의 체제를 경험해보지 못한 북한 주민들은 조직적 저항은 생각하지 않는 듯한 모습이다. 60년 왕조 체제에 갇혀 살아온 한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존 간부층을 중심으로 김정은에 대한 반감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김정은이 아버지의 권력을 하나하나 물려받는 과정에서 세대교체 명목으로 기존 간부층을 과격하게 제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짧은 기간에 권력을 물려받아야 한다는 조급증에 빠져 있는 김정은은 지난 1년간 ‘부정부패를 청산한다’는 명목으로 칼날을 휘둘러왔다.

    체제보위의 핵심인 국가안전보위부만 해도 지난해 초 무자비한 숙청이 벌어져 상당수 고위 간부가 총살되거나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갔다. 올해 초에도 류경 부부장을 비롯해 각 지방 고위 간부들까지 같은 신세가 됐다.

    해임이나 철직(撤職·처벌 성격의 해임이나 좌천) 같은 방식이 아닌 총살과 수용소행 같은 김정은의 가혹한 숙청 방식에 대다수 간부는 자기 목이 언제 달아날지 몰라 떨고 있는 양상이다.

    ○ 김정은의 유일 자산은 공포정치?


    김정일은 1974년 후계자로 공식 발표된 뒤 1994년 통치자로 등극할 때까지 근 20년의 후계자 수업 기간을 거쳤다.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는 김정일이 1985년부터 김일성을 제치고 사실상 최고지도자 역할을 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김정은은 후계자로 발표된 뒤 불과 1년 3개월의 짧은 ‘수습’ 기간만 거치고 통치자로 등극하게 됐다. 후계자로 발표되기 전에도 김정일은 중앙당에서 10년 넘게 일하면서 차곡차곡 통치기반을 다졌지만 김정은은 그런 과정이 없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김정일이 권력을 승계했을 때와 현재의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이다. 사회주의 붕괴와 함께 경제는 어려워졌지만 대다수 공장과 기업소가 정상적으로 가동됐고 주민들은 월급과 배급으로 생활 유지도 가능했다. 김일성에 대한 지지도 높았기 때문에 김정일에 대한 주민들의 거부감도 크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완전히 다르다. 김정은이 물려받은 유산은 △등 돌린 민심 △파탄 난 경제 △무너진 우상화 △구멍 뚫린 정보 통제 △고립된 대외환경 △관리들의 부정부패 △갈수록 충성심이 약해지는 군대로 요약할 수 있다.

    김정은이 그나마 확실하게 물려받은 유산은 연좌제에 기초한 공포의 독재 시스템과 핵무기라고 할 수 있다. 김정은은 이 두 가지 자산을 활용해 체제를 지킬 수밖에 없는 상황인 셈이다. 주민들의 반감과 동요를 잠재우기 위한 김정은식 ‘공포정치’가 예상되는 이유다.


    하지만 여론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북한판 김재규’가 나오거나 대량 탈북사태가 벌어질 개연성이 크다. 공포정치만으로는 현재의 파탄 난 북한을 계속 이끌어갈 수 없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체제 개혁을 할 수밖에 없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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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ip11 2011-12-22 10:34:36
    죽을때 까지 또 수십년 기다리는 미련한 탈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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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울이 ip12 2011-12-24 02:53:53
    김정은 너는 그리도 대담하냐 탈북자들이 미련하면 너는 얼마나 똑똑하고 영리하고 용감하냐 지금당장 북한에 가서 네힘을 과시하고오렴
    김정은이 목이라도 베고 오렴
    그런 담이 없으면 탈북자들을 욕하지 마라
    너도 그땅에서 살면 그렇게 살았을 것이다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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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울이 ip12 2011-12-24 03:01:56

    - 노울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12-24 03: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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