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가 국민당을 그냥 이끌고 중화민국을 지배했으면 북한이란 나라가 6.25 때, 전멸했는지도 모릅니다. 장가는 명실공히 미국과 동맹국을 맺었거든요. 또한 개혁, 개방을 원칙으로 한 자유민주주의 사회를 선망했죠.

극우 정치야심가인 모가나 주가는 서민들에게 사기치며 그 무슨 공산혁명을 설교하고 그의 꼬임에 넘어 간 서민들이 처음에는 모르고 만세를 불렀으나 시간이 감에 따라 폐쇄된 사회에서 더는 노예와 같은 운명을 살 수 없었죠. 주가나 모가가 하늘이 정해진 운에 따라 저 세상으로 가자 덩가가 갑자기 서민들의 영웅으로 부상하려고 개혁, 개방으로 정책전환을 시도 한 것이고 결국 덩가도 모가나 주가의 업적을 말아 먹은 배신자의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햇습니다. 하지만 서민들의 입장에서 볼 때 덩가는 명실 공히 중국을 위기에서 건 진 영웅 중의 영웅이죠.